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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온전한 구원 (히 07: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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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속담에 "한 우물만 파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조금 파 내려가다가 물은 나오지 않고 힘만들게되면 또 다른데다가 우물을 파기가 쉬운데 그렇게하면 물을 얻기가 쉽지 않으니 계속 더 파 내려가다보면 물줄 기를 만나게 될 것이라는 뜻이라 하겠습니다. 이 말의 교훈은 무슨 일이 든지 한가지 일만 열심히 해야지 금방 실증이 난다고해서 다른 일을 찾으면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라고 봅니다. 어떠한 일을 완성한다는 것은 여러가지 많은 제약이 따르고 문제점들이 나타나게 될 때 어떻게 이러한 장애물들을 극복할 수 있느냐하는 것에서 그 결정이 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까지에는 인내가 필요하고 용 기가 있어야하며 완성으로 향하는 꿈이 늘 마음에 새겨져야 합니다. 하나 님의 아들로서 이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는 모든 것을 완성하셨습니다. 율법 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말씀하셨으며 요한복음 19 장 30절 말씀에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모든 것을 "다 이루었다"고 하셨습니다.

<본론>

1. 예수 그리스도는 제사장으로서의 직분도 완성하셨습니다.

(1) 구약에 나타나는 레위지파의 제사장은 생명이 제한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이 죽어버리면 그 제사장직은 더 이상 할 수 없게 되어졌습니 다. 언제까지나 제사장이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지파 중 또 다른 한 사람을 선택하셔서 그 직임을 맡기셔야 하셨습니다. 똑같 은 일들이 계속 반복되어져야했고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님께서 주신 본래의 목적도 점차 흐려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하나님께 죄를 회개하므로 점점 법 을 잘 따르고 죄를 짖는 사람의 수가 날로 적어져야하고 개인적으로도 하 나님께 속죄의 제사를 드리는 회수가 날로 줄어들어야 하건만 오히려 하나 님을 멀리하고 죄악이 더욱 드세어져 갔습니다. 예수님이 오시기전의 제사 장들은 온전하지 못하였을 뿐만아니라, 효과적인 제사도 드리지 못했습니 다. 영원한 죄 사함의 효과를 가져오지 못하므로 순간적인 죄 사함만이 그들의 마음속에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반복되는 죄의 결과는 점 점 하나님의 창조목적에서 멀어지고 제사장으로서의 직분은 점점 퇴색되어 져 갔습니다.

 (2)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히 살아계시는 분이기 때문에 영원한 제사장이 십니다. 제사장들의 직무수행이 점점 어려워지고 퇴색되어가자 하나님께서 는 선지자들을 보내시어 바른 길로 행할 것을 호소하셨으나 완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하나님과 멀어져만 갔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 으로 모든 일을 완성하시기를 원하셨습니다. 하나님께로 오는 길도 더 큰 은혜를 베푸시어 가까이 나아올 수 있게 하셨습니다. 우리의 모든 죄로 말 미암아 이 땅에 독생자를 보내시는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를 인간의 죄 때 문에 십자가에 못박지만 사망을 이기시고 부활하심으로 "예수님은 영원히 살아계셔서 제사장 직분도 갈리지 않고" 영원히 존속할 수 있게 하셨습니 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를 죄악에서 구속하시는 속죄의 제사를 드리셔서 영원히 제사장의 직권을 가지고 영원히 변치않는 봉사를 하고 계시는 분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맺은 언약은 변할 수 없 으며, 그 보증이 확실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아들을 속죄의 양으로 십 자가에 못박게 하시므로 이제 그를 믿기만하면 죄 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는 길을 열어놓으시고 모든 일을 완성하셨습니다.

2. 대제사장 직분을 감당하시는 자격으로서의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분이십 니까

이토록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서 완성된 일을 이루실 수 있는 완전한 분은 누구이실까요

(1)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의 인격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 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셨다고 36절 말씀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으로서의 인격으로는 완성된 일을 할 수가 없습니다. 거 룩할 수 없고, 악한 생각이 항상 뿌리를 내리고 있으며, 더러움속에서 혼 자 깨끗할 수 없고, 우리들 스스로 죄인이며, 결코 하늘보다 높지못한 피 조물인 인간의 힘으로는 이룰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하늘에서 내 려온 하나님의 아들만이 이룰 수 있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예수님의 인 격은 이러한 모든 것을 이루기에 족한 완성된 인격을 갖추고 계신 분이십니 다.

(2) 대제사장으로서의 직무의 성격은 아론 계통의 대제사장과 같이 자기 자신의 속죄와 백성들의 속죄를 위하여 속죄제사를 드려야하는 의무가 필요 없게 되었습니다. 대제사장은 1년에 한번 대속죄일에 모든 백성들의 죄를 회개하고 용서를 받는 속죄제사를 드리기전에 자신의 죄를 용서받기 위한 제사를 먼저 드려야 했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지않고 성전안의 지성소에 들 어가면 대제사장도 죽음을 면할 수 없습니다. 백성들의 속죄를 위한 제사 도 반복해서 드리는 형식에서 탈피하여 이젠 그리스도께서 단번에 자기를 드리는 일로 속죄 사업을 완성하셨기 때문에 의무가 아니라 반드시 꼭 이 루어 놓아야 하는 직무인 것입니다.


(3) 대제사장으로서의 그의 신분은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리스도의 신분은 레위 제사장들처럼 약점을 가진 인간의 신분이 아닙니다. 하나님 자 신이 맹세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으로 하나님께서 인감을 주신 분입니다.(한국사회문제연구소 소장 허화평은 대통령의 추천을 가지고 있 다) 사람도 어떤 중요한 신분을 가진 사람이 인정하면 그 세력을 인정하게 되는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인정하신 하나님의 아들의 신분이야 어떻게 말 로 다 할 수 있겠읍니까

3. 이렇게 보다 나은 제사장으로서 모든 것을 완성시키신 예수께서 사람들 에게 베푸시는 축복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줄을 잘타면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접근하기가 쉽습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아들의 줄을 타고 있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은 결코 헛된 꿈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기독교 신앙의 근본 목적 이며, 모든 사람들이 믿음을 가질 때 이루어질 수 있는 가장 큰 은혜인 것입니다.

(2)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는 자는 온전히 구원받을 수 있는" 하나님 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원한 제사장이신 예수께서 사 람들에게 주시는 축복은 영원한 구원의 역사이십니다. 영원한 구원이야말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는 자격을 갖추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믿음으 로 가지는 가장 근본적인 축복이라 하겠습니다. 그리스도는 이러한 모습으 로 인간들의 약점을 다 극복하시고 죄와 연약함으로부터 자유하심으로 우 리 앞에 확실한 제사장의 모습을 나타내 세우셨습니다.

4. 그리스도는 제사장직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완전한 대제사 장으로서의 그리스도 안에서만 우리의 신앙의 삶의 모습을 완성할 수 있 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어떠한 신앙의 결단이 이루어져야 할까요

(1) 하나님 말씀으로서의 계명을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하 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낫다."고 삼상15:22에 말씀하고 있 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보시기에 가장 좋은 아벧의 제사를 드렸다해도 하나 님의 말씀을 듣는 귀와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위가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 습니다. 시편 51편 16-17절 말씀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져 있습 니다. "주는 제사를 즐겨 아니하시나니 그렇지 않으면 내가 드렸을 것이 라. 주는 번제를 기뻐 아니하시나이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 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멸시치 아니하시리이 다." 이것은 인간의 순수한 힘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만 "하나님의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도 온전하여질 수 있는"(마5:48) 것입니다.

(2) 이웃을 향한 믿음의 나타남이 있어야 합니다. "영혼없는 몸이 죽은 것같이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이니라"고 야고보서 2장 26절에 말씀하 고 있습니다.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 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고 요한일서 4장 20절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론> 우리의 믿음은 언제나 온전할 수 없습니다. 그러기에 우리에게는 모든 것 을 완성하신 우리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언제나 필요합니다. 그러나 우 리에게 있어서 보다 더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믿음의 역사를 통한 순종인 것을 항상 기억하시므로 하나님의 독생자가 베푸시는 축복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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