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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 (호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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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야곱은 기도의 사람으로써 얍복강변에서 승리적인 기도의 결과를 얻은 기도의 용사다. 성경에서 언제나 기도에 대하여 교훈하 시려고 할 때에 야곱을 예로 들어 가르치신다.

1. 하나님과 힘을 겨룰 수 있는가

본문에 보면 "하나님과 힘을 겨루되...천사와 힘을 겨루어..."하고 하였으니 과연 인간이 하나님과 힘을 겨룰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전능(全能)하신 신이시다. 무소불능(無所不能)하신 분 이시다. 천지만물을 그 말씀으로 창조하시고 온 우주를 그 뜻대로 관 할하시며 지배하신다. 인간의 생사화복과 국가의 흥망성쇠(興亡盛衰) 를 마음대로 주장하신다. 그 하나님의 능력에 비하면 사람들은 너무 나 미천하고 미약한 존재이다. 창해의 일엽(蒼海一葉)격이요, 하루살 이 같고 물거품 같은 존재인데 어찌 감히 하나님과 힘을 겨룰 수 있겠 는가 그런데, 여기에 용감한 도전자(挑戰者)가 있으니 곧 야곱이다. 그 의 역사를 보아도 특출한 성공도 없이 그저 평범한 목자의 생활로 일 생을 보냈다. 다만, 많은 자녀를 거느려 성장시킨 일이랄까

2. 하나님을 이긴 야곱이다.

야곱이 얍복강변에서 결사적인 기도를 하면서 천사와 씨름을 하였고 날이 새도록 힘쓰되 환도뼈가 위골되기까지 애썼다. 축복을 하지 아 니하면 놓아 보내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 사람(천사로 나타나신 하나 님)이 야곱의 이름을 "이스라엘"이라고 고쳐 부르도록 하시고, 그 뜻 을 '네가 하나님 사람으로 더불어 이기었음이니라'고 하셨다. 과연 하나님을 이기었다. 그것은 오로지 기도의 힘이다. 기도의 힘은 하 나님을 이길 수 있다. 이 말의 뜻은 마치 하나님께서 자애로우신 부모님 같아서 철없는 자 식의 무리한 요청이지만, 그 부모를 믿고 떼를 써서 졸라대면 귀여워 서라도 허락해 주시는 격으로, 하나님께서 기도하는 성도들의 강청을 물리치지 않으신다. 이것을 하나님께서 기도자에게 저주시는(敗北) 뜻으로 하나님을 이기었다고 표현되었다. 진실로 오묘한 전쟁이요, 위대한 승리이며, 신비로운 경험이다.

결 론:야곱의 기도는 승리하는 기도요, 울음의 기도요, 간구하는 기도요, 경쟁하는 기도로 마침내 하나님을 승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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