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거절당한 기도 (호 06:4-11)

첨부 1


서론
1) 기도는 좋은 것이다. 기도는 성도에게만 주어진 특권이다. 예수님은 여 러가지 신비한 기적을 행하시면서 오직 기도로서만 가능함을 역설하셨다.

2) 이러한 기도의 신비한 능력을 체험한 성도들은 지금도 마음의 소원하 는 바를 성취하기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고 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기도원 뒷 산의 소나무 뿌리를 몇개 정도는 뽑을 수 있을만큼 간절히 기도하면 안되는 것 이 없다고까지 장담하기도 한다.

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징계가 거두어지고 은혜와 용서가 임하기 를 간구했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 소개되어진 내용은 하나님이 그들의 기도 를 거절했다는 말씀이다. 왜 이들의 기도가 거부당했을까

I. 분명치 못한 기도는 거부당한다.

A. 이들의 기도에는 하나님을 향하여 직접 부르는 호칭이 빠졌다.

 1. 하나님은 백성들을 향하여 "내가 네게 무슨 일을 해야 되겠느냐"고 직접적으로 말씀하셨다(4절).

 2. 그러나 이들의 기도 내용은 하나님의 눈길을 피하는 내용이다. "그가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도 주실 것이다"라고 한 내용은 잘못이 없다.

옳은 내용이다. 그러나 이들의 행동은 기도 내용과는 전혀 달랐다.

 3. 이들의 기도는 단순한 미사려구에 불과했다. 진정으로 회개하고 새롭 게 출발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자기의 환난과 슬픔을 달래기 위한 술 수에 불과했다. 오늘 우리 중에도 이와 같은 기도가 많이 있다. 하나 님은 가증된 기도를 거부하신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B. 이들은 자신들의 잘못에 대한 회개가 없었다.

 1. 하나님이 원하시는 바는 이들의 회개였다(5:15).

 2. 이들은 하나님을 단순히 "돕는 자"로만 인식하려 들었다. 주님이 진 정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일방적인 기도였다.

 3. 하나님과 우리 사이가 갈라진 이유는 우리의 악행 때문이다(사 59:2).

하나님은 회개하지 않는 자의 기도는 절대로 들어주지 않는다.

C. 우리는 기도하면서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1.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신다.

 내가 네게 무슨 일을 해야 되겠느냐  네가 고백해야 될 죄과는 없느냐

2. 우리는 소원과 더불어, 모든 사람과 더불어 평화하기를 위해서도 기 도해야 한다.

 3. 자신의 허물과 교회의 약점을 회개하지 않는 한 우리의 기도는 헛될 수 밖에 없다.

 II. 바른 기도를 드리기 위해서는 대상을 알아야 한다.

A. 하나님은 우리와의 충만한 교제를 원하신다(6절).

 1. 나는 사랑을 원하고 희생제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기도의 응 답은 제물에 대한 보답이 아니다. 그러나 우상은 제물을 원한다.

 2. 많은 사람들이 예배를 오해하고 있다. 예배는 장사도, 영업도 아니다.

 3. 예배는 문화행사가 아니다. 문화행사는 인간의 감정에 여러가지 자극 을 제공하지만 인간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4. 예배는 인간의 불행을 미연에 방지하는 액땜도 아니다. 그렇게 생각 하는 사람들은 하나님을 이용의 대상으로만 생각한다.

B. 하나님은 사랑을 원하신다.

 1.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완전한 형태의 결혼관계이다 (2:19-21). "내가 너와 영원히 약혼을 하겠다"고 하셨다.

 2. "나는 하나님 아는 것을 원하고, 불태워 바치는 희생제물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셨다. 그가 원하시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하나님이 진실로 누구이며, 그가 최종적으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들과 온 세상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분명하게 인식하는 것이다.

 3. 예수는 친히 가장 완전한 희생제물이 되어 주셨고, 죽음을 정복하셨 으며, 그의 말씀만이 아버지께 이르는 유일한 길이다. 그렇기 때문 에 그분과의 교제를 통해서만 하나님을 알 수 있다.

C.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말씀을 아는 일이다.

 1. 이스라엘의 기도자들이 이른 아침의 이슬과 같이 쉽게 변덕을 부리기 때문에 "그러므로 내가 선지자들로 저희를 치고 내 입의 말로 저희를 죽였노니"(5절)라고 하셨다.

 2. 하나님은 말씀이라는 무기로 죄인들을 심판하신다. 말씀은 곧 칼이다 (엡 6:17, 히 4:12). 이 칼은 우리의 옛 사람을 죽여 새로운 생명으 로 인도한다.

 3. 예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부활을 체험하셨듯이, 새로운 삶은 죽음의 과정을 통과할 때 가능하다. 새로운 날은 하나님의 말씀을 향한 방향 으로 갈 때에만 여명이 밝아온다.

 4.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접촉할 때에 새로운 기도에 도달하게 되고, 하나님의 음성을 경청하는 기도를 드리게 된다. 이러한 기도 생할 중 에서 우리의 낡은 옛 사람은 물 속에 가라앉아 죽고, 신앙 속에서 새 로운 말씀과 새로운 행동들이 나타나게 된다.

 결 론 하나님의 말씀을 옳게 듣고, 하나님께 올바른 기도를 드릴 때에 그 속에 서 우리의 삶 전체가 화해자와 새로운 교제를 하게 된다. 우리가 골고다 높은 언 덕에서 살아갈 때, 모든 형벌의 철조망들은 효력을 상실하게 된다. 거기서는 다 만 새로운 생명의 질서가 시작된다. (기도/응답)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