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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참으로 의지할 자 누구인가? (사 02:12-22,눅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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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가 본문을 예언한 이 시기는 웃시야 왕이 국토를 튼튼히 하려 고 군비 확장에 열을 올린 뒤였습니다. 앞으로 먼 시기가 오면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치 아니하리 라."(사 2:4)고 예언을 하였습니다.

 첫째로,앞으로 천하 만국이 그리스도 앞에 무릎을 꿇을 것을 예언했 습니다.

이사야는 말하기를 장차 예루살렘에 중앙 정부가 세워지고, 그 위엄 은 여러 나라에 뛰어나며, 예수 그리스도는 왕으로서 군림하고, 만국 백성은 그 앞에 굴복하고 예배하며,예수님은 그 예배를 받으시며, 모 든 국민을 공평하게 다스리시며 심판하시고, 사람들 모두가 평화를 즐 거워하며 살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신 말씀입니다.

앞으로도 이 세계는 계속하여 군비증강을 할 것입니다. 비행기 한 대 값이 우리나라 수억에 해당되는데, 이런 비행기가 몇 백대라고 생각할 때에 군비 예산이 얼마나 큰가를 알 수 있으며, 이런 엄청난 비용을 들인 고성능 무기도 3년이나 5년쯤 지나게 디면 옛날 무기로 취급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강대국간의 "핵 회담"이나, "UN 총회","외교정치" 등이 모든 한갓 헛된 꿈이 되고 말 것입니다.

지금 이 세계의 사상(이데올로기) 전쟁을 세상 끝날가지 계속될 것이 므로 전쟁에 의한 평화는 불가능합니다. 다만 예수 그리스도의 빛으로 이 세상을 비추시고, 만국백성들이 여호와만 높이며, 그분만을 의지하 고 살아갈 때 참된 평화가 가능합니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으로써, 각국의 치열한 전투장에서도 크리스마스 휴가를 가며, 레이건 미 대통령의 전방 방문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광경(198

3.11)에서 그 가능성을 찾아보았습니다.

둘째로 우상숭배자는 망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사야는 유대인의 교만죄(사2;12-17) 를 경고했습니다. "교만"이라 는 말은 "높임"이라는 말과 비슷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스스로를 높이는 것을 싫어 하십니다. 그러나 인간은 그와 반 대로 하나님이 미워하시는 것을 행하기를 좋아합니다.

시편 10편 4절에 "악인의 그 교만한 얼굴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이 를 감찰치 아니하신다 하며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 하나이다." 라고 말씀했습니다. 그 모든 사상에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니 하나님 이 계실 높은 자리를 인간이 차지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상이 무 신론자의 사고방식입니다.

"하나님이 없다."고 생각하니 세상에 아무 것도 무서울 것이 없습니 다. 인간은 교만하여 자기 생각이 제일인줄로 알고 하나님을 업신여깁 니다. 사람이 자기를 높인다는 것은 가장 위험한 생각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자기가 다른 사람보다 높다고 생각하면 이것은 하 나님 자리에 자기를 앉히는 죄를 범하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이 자기 를 높이는 행위(교만0는 남을 섬기는 마음보다 남에게서 섬김을 받는 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는 항상 반대가 됩니다.

신약시대 바울은 '탐심은 우상숭배"(골 3:5)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아마 골로새 교우들이 물질을 너무 뜨겁게 사랑해서 예수 그리 스도를 뜨겁게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진 듯합니다. 그래서 그 탐심으리 책망한 말씀입니다.

오늘날의 성도들에게도 탐심이 없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 은 탐심에 너무 젖어 있습니다. 내 것이 아닌 것을 더 가지려 하니 자 연히 딴 사람의 것을 빼앗아 갖든지, 아니면 그와 비슷한 짓을 하게 사람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마음으로 믿어야"(롬 10:10) 합니다.

이 마음은 "칼디아"입니다. 이 "칼디아"는 애정이나 심장이란 뜻입니 다. 우리 성도들에게 너무 냉정하거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의 마음이 없으면 좋은 마음이 아닌 것입니다. 너무 딱닥한 것보다는 부드러운 마음이 좋고, 관용과 이해심의 물결을 항상 펼쳐 나가야 합니다.

미국의 로버트 슐러 목사님은 따님이 교통사고로 6개월간 입원해 있 을때 "병원 청소하는 여인의 웃음"으로 그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힘 을 얻었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여러분에게 "자기 자신"보다 다 른 어떤 것을 더 사랑하는 것을 원치 않으십니다.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 노니 나와 및 복음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어미나 아비나 자 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는 금세에 있어 집과 형제와 자매와 모친과 자 식과 전토를 백배나 받되 핍박을 겸하여 받고 내세에 영생을 받지 못 할 자가 없느니라."(막 10:29-30).

셋째로, 인간을 너무 의지하는 것도 우상숭배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피조물9창 1:27) 입니다. 시편 1편 4절에 서 말하기를, "악인의 삶은 바람에 나는 겨와 같아서 심판 때에 견디 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 이사야서 2장 22절에서도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수에 칠 가치가 어디 있느뇨."라고 했습니 다. 하나님만 의지하고 일생을 살아가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 다.

야고보서 4장 14절에도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고 하였습니다. 있는 것 같은데 손에는 붙잡히지가 않고, 뭔가 보이 는 것이 있는 것 같은데 눈을 뜨고 보니 없어졌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무상을 말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안개와 같은 인생을 너무 의지하 지 맙시다.

시편 39편 5절을 보니 '주께서 나의 날을 손 넓이만큼 되게 하시매 나의 일생이 주의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사람마다 그 든든히 선 때도 진실로 허사 뿐이니이다." 라고 하였습니다.

여러분! 한번 손바닥을 펴보십시요.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자기는 일국의 왕이었지만 하나님께서 보실 때는 사람이 손 바닥을 보는 정도일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얼마나 겸손했습니까 우리가 기억하는 것으로도 높은 자리에 계시던 분이 그 동안 얼마나 많이 그 자리를 물러갔습니까 어떤 분은 전연 예기치 않은 시기와 장 소에서 쓰러지셨습니다. 이것이 인간이요, 죽음입니다.

이사야서 1장 31절에서도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 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한때 세 상을 향해 호령을 하던 사람도 다 사라졌지만 예수 그리스도는 2,000 년이 지난 이 시간도 모든 사람들에게서 경배를 받고, 계속 막대한 영 향력을 행사하십니다. 이런 분을 모시며 의지하고 살아가시길 축원합 니다.

오늘 우리들은 내일을 예측할 수 없는 격변하는 이 세계 속에서 안개 와 같은 인간이요, 타버릴 삼오라기 같은 강한 자를 의지하지 마시고,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살아가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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