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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변함 없는 교회의 사명 (사 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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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무한한 영향력을 가졌습니다. 여러계층 많은 사람이 그 책을 읽고 새로운 삶을 열어갑니다. 교회에 대한 선지자의 입을 통한 미래지향적인 말씀은 또 얼마나 귀한지 모르겠습니다.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의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이사야 27:6) 이 말씀은 하나님의 교회가 구속사의 발전선상에서 어떻게 전개되어 나갈것인가를 회화적으로 묘사하고 있스빈다. 이사야선지자의 이 예언은 참되고 진실한 것이니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주신 귀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유대민족의 앞날만 내다본 것이 아닙니다. 오늘의 우리 한국교회, 세계교회에도 적용되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의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이 모이는 공동체로 이루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교회를 통하여 복음이 증거되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시대는 계속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복음을 전하는 교회의 사명만은 변할 수가 없습니다. 이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때로는 핍박도 받고,때로는 투옥도 당하고, 때로는 환난도 달게 받아야 했습니다. 한국교회 1백년 역사가 이를 증명합니다. 이제 선교 2세기로 치닫고 있는 획기적인 시점에서 앞으로 교회가 나아가야 할 진로와 그 장래를 바로 인식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교회는 그 장래가 견고한 나무처럼 우뚝 서있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앞에 언급한 이사야서 본문에는 [뿌리가 박히며]라고 했습니다.

사탄은 교회역사의 초기부터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온갖 궤계를 꾸며 왔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요, 주님은 그 교회의 머리이시니 사탄이 결코 교회에 승리할 수 없는 요인이며, 하나님의 교회의 뿌리가 날로 견고히 설 수 있는 근거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주님의 승리는 교회가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한 교회의 승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시끄럽게 하고 있는 [종교다원주의및 포스트 모더니즘] 신학사상도 그렇거니와 역사적으로 교회를 유지하는 기둥과 서까래와 같은 바른성경해석, 바른교훈, 정통적이고 건전한 신학을 와해시키려는 비성경적인 세력들은 수없이 도전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 바른교회와 신학은 대장장이가 아끼는 모루와 같아서 수많은 세기동안 많은 이단과 회의론자들의 망치로 두들겨졌으나 모루는 변함없이 견고하게 그대로 있고 다 닳아 못쓰게 된 망치들만 사라져 갔습니다.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교회는 견고해질 것입니다. 이는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한 뿌리가 잘박한 나무처럼 견고해질 것임을 말한 이사야의 예언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뿐만 아니라 당시 이스라엘의 현재는 피폐하고 소망이 없어 보였으나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한 말씀처럼 그 미래는 번성하는 모습으로 다가왔습니다. 이 비전은 오늘의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생명이 약동하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에 채우리로다] 한 말씀처럼 교회의 장래는 풍성한 열매를 맺는데까지 이르는 것입니다. 교회의 열매는 영혼들이 구원받는 것입니다.

지면에서 넘치기까지 땅끝까지 이르러 영혼들을 복음으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고난과 역경이 있다 할지라도 이 일을 하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매우 중대한 시점에 놓여있습니다. 선교 2세기를 향한 출항속에서 교단마다 선교정책을 수립하고 전민족복음화를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해야 될 이때 오늘의 교회는 과소비 향락풍조, 퇴폐놀이 문화 성폭행 각종폭력과 인신매매 소외된자를 위한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이 어렵고 중차대한 시기를 극복하고 민족의 가슴속에 그리스도의 복음을 심어 과연 하늘의 뜻이 이 땅위에 이루어지는 역사를 이룩해야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복되게 준비해 두셨습니다.

우리의 할일은 순종하는 일입니다. 바울의 신앙관과 선교관 (행20:17-24 참조) 을 가지고 우리 여호와 하나님 한분만을 온전히 사랑하고 그분께 순종하면서 주님께서 마련하신 선지자의 예언과 같은 풍성한 장래가 우리에게 주어질 것을 굳게 믿고 믿음과 기도로 말씀과 성령을 좇아 전진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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