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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거룩한 선택 (사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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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벤허에서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 있었다. 그는 죽음의 문턱 바로 앞에서 이상스럽게도 구출이 된다. 하나는 벤허가 죄수가 되어 노예선 으로 끌려가는 도중에 목이 타 죽어가고 있을 때였고 다른 하나는 그 가 노예로 노를 젓는 함선이 적군의 배에 충돌되었을 때였다. 이상스 러운 방벙으로 그가 구출이 된다.그는 이 상황을 평생 잊지 못했다.

첫번 것은 예수 자신이 그에게 물을 먹였다.벤허는 특히 죽도록 지정 이 된 죄수였기에 아무도 그에게 물을 줄 수 없었다. 그러나 어디서 나타났는지 예수가 그에게 물을 먹인다. 다음 번 것은 그 배의 함장인 로마해군 사령관이 전투가 시작되면서 그의 발에 묶인 사슬을 풀어주 도록 부하에게 명령했던 것이다. 노예가 모두 주어도 그는 살아남았 다.

더욱 인상적인 장면은 벤허에 의해서 구출된 사령관의 말이었다. "벤 허의 하나님은 그 하나를 살리기 위해서 로마군 전체를 구원했다." 벤 허는 신비한 인도를 통해서 예수를 믿고 구원을 받았따. 그리고 그 모 든 과정에 하나님이 역사하셨음을 알게 된다. 하나님은 그를 선택했던 것이다.그리고 그의 삶 전체는 신비한 이끌림의 연속이었다.

사실상 하나님의 예정처럼 사람들이 오해하는 교리도 없다. 예정이 하나님의 잔인하심을 설명하는 것처럼 생각한다. 또는 예정이 무슨 사 주팔자 같은 운명으로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나의 길처럼 생각한다. 그래서 회교도들은 항상 무슨 일에나 "알라의 뜻"이라고 말한다. 내가 밥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길에서 넘어지는 것도 모두가 예정되었던 말 이다.

그러나 예정은 운명이 아니다. 운명에는 아무런 도덕적인 기준이 없 다. 그저 운명이다. 선하고 악한 것에 내 팔자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 인가하지만 예정은 전혀 그렇지 않다. 예정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완 전한 선하심이 출발점이 된다. 하나님은 완전하고 선하시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모두가 최고로 선하다. 그렇다면 나의 예정도 그런 것이 다.

예정은 필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것이 된다는 말이다. 예정에 의해서 내가 일평생 사는 길이 모두 정해져 있다고 믿으면 그것은 미신이다. 예정은 운명이 아니다. 단지 그 사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정하셨다는 의미이다. 그 사람의 가는 운명이 하나하나 다 정해졌다는 게 아니다. 그 사가이 어디로 가든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해졌다는것이 다.

그가 우리를 매사에 간섭하는게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어디로 가 든 무슨 일을 하던 자기의 것으로 하게 하시는 것이다. 그렇다 예정의 목적은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려는 것이다. 하나님의 옷자락일지라도 눈이 부시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 는가! 우리가 태어날 때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이다. "너는 내 것이다." 이리하여 한 영웅의 삶은 시작되는 것이다. 내가 하나님에게 선택이 되어서 시체들 가운데서 일어난다.하나님은 자기 것으로 만들기 위해 서 모든 희생과 댓가를 다 지불하신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하나님 의 선택은 언제나 옳은 것이요 언제나 거룩한 것이라는 사실이다. 그 가 나를 선택했따면 그 선택은 하나님 수준의 선이요 거룩이라는 말이 다.

우리에게 그럴 가치가 있었던가아니다. 그저 하나님이 선하신 뜻으 로 정하셨기 때문이다. 냄새나는 죄수들의 집단 속에서 모두가 지쳐 쓰러질 때 예수는 벤허에게 물을 먹였다. 수십 수백이 노예로 노를 젓 고 있었건만 왜 사령관은 그를 주목했던가 알 수 없는 신비한 인도이 다. 멀리 걸어도 하나님의 눈은 자기의 것을 절대로 잃지 않고 돕는 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한다.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 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 8:28) 만약 우리가 죄인 들 가운데서 아니 시체 더미 속에서 하나님의 주목을 끌고 그의 것이 되었다면 무엇을 우리가 걱정할 것자니가너무도 영광스러운 인도를 경험할 수 밖에 없다. 오,이것이 바로 택한 자들의 삶인 것이다.

태국의 왕에게 왕비가 있었다. 아름다운 왕비는 오래 살지 못했다. 죽어가면서 왕에게 요청한다. "내가 죽거들랑, 가장 비참한 여인중에 하나를 아내로 삼아주세요."아내가 죽자 왕은 슬퍼하며 그 말대로 움 직였다.빈민굴에서 수없이 많은 여자들이 있었다. 아무렇게나 개 돼지 처럼 살아왔고 아무렇게나 몸을 굴려온 아무 가치도 없는 존재들이었 다.

왕은 그 중에 한 여인을 택했다. 그 모습은 너무도 추했다. 왕을 모 시고 나간 시종도 고개를 돌렸다. 그러나 왕은 그 여인을 선택했다. 그리고 아무런 자격이 없이 이 더러운 여인은 왕비로 간택이 된 것이 다. 그러나 그렇다고 바로 왕의 아내가 될 수는 없었다. 궁으로 인도 되어 간 여인은 아주 오랜동안 교육을 받았다. 너무도 철저히 훈련 을 받았다.

그 훈련은 힘들었지만 의미가 있었다. 때로는 쉽게 그리고 빨리 때 로는 어렵게 그리고 느리게 진행되었다. 거지 여인은 너무도 부족했 다. 머리도 마음도 나빴다.한 가지도 왕궁에 맞지 않았다.그러나 왕의 박사들은 유능했다.평생을 무가치하게 살아온 여인을 새롭게 만들어갔 다. 어느날 결혼식에 나타난 여인은 너무도 훌륭하고 아름다웠다.

이 예화를 태국 사람들에게 한다면 전혀 공감을 얻지 못할 것이다. 절대로 가능하지 않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왜 왕이 최상의 여인을 아내로 얻으려고 하지 무슨 쓰레기 같은 인간을 택해서 훈련시켜서 아 내로 만들리가 있는가! 더러운 여인을 자기의 거룩한 왕궁에 두려고 하겠는가 이 이야기를 인간 세상에 적응시킨다면 동화처럼 되고 말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셨다. 더러운 인간들 곧 타락해서 죽어버 린 인간중 몇을 지적했다. 그래서 자신의 아들로 삼아 외아들과 교제 하게 만들어주었다(고전 1:9). 하나님 자기에게만 있는 영원한 생명을 넣어 주신다. 그래서 그 힘으로 자라서 하늘을 차지하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창세 전에 구원받을 사람들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한 것이다.

이 기록이야말로 영원한 것이다. 인간이 자기 이름을 이 생명책에 쓸 수 없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이름을 역사에 기록한다. 모든 대리석 건 물에 새겨 두게 한다. 그러나 버려진다. 어떤 이는 자기 동상을 큰 빌 딩처럼 높이 세우게 한다. 그러나 영원한 죽는다. 병원 문에 심지어 집의 문패에 자기 이름을 새겨두지만 그러나 집 하나도 가지지 못한 다.

이 모든 것은 단지 먼지 위에 쓴 이름이요 물위에 쓴 이름이다.쓴 직 후에 다사라져 버리고 만다. 어떤 이름은 우리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지만 지옥의 자식으로 그렇게 된다. 본디어 빌라도가 그렇고 가롯 유다가 그러하다. 차라리 세상에 안 태어나는 것이 좋았을 사람들이었 다. 하지만 하늘 책에 기록된 사람들은 확실하게 하늘을 상속받을 것 이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다."너는 내 것이다. 나와 같아지기 위해서 예정된 특별한 존재이다. 나의 가족이 되어 나의 능력으로 통치한다. 네가 훌 륭해서가 아니다. 네가 하나님을 찾았기 때문에 그런게 아니다. 네가 찾는 하나님은 단지 상상속의 우상이요 네 욕심에 지나지 않는다. 너 는나를 배반했고 내게 침을 뱉았다. 너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악하다."

죽은 사람은 일어날 수 없다. 그는 하나님을 택할 수 없다. 인간은 자기 힘으로 하나님을 택할 수 없다. 물에 빠진 사람은 자신을 구원할 수 없다. 인간은 인간적인 수준에서만 힘을 쓰고 자신에게 유익을 줄 수 있을 뿐이다.그러나 그것도 모두가 악에 물들여져 있기에 삶을 더 할 수록 죄만 많아지는 무서운 것이다. 그러기에 하나님만 구원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구원할 자를 부르신다. 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듣지만 모두 가 반응하지는 않는다. 오로지 하나님의 양들만 목자의 음성을 듣는 다. 어떤 때는 즉시 일어나고 어떤 때는 오랜 시간이 걸려서 영혼이 움직인다. 그러기에 우리는 쉬지 않고 복음을 전파한다. 하나님의 양 들은 들을 것이다. 그 영혼이 깊이 잠이 들었어도 결국은 깨어 일어날 것이다.

하나님은 부르신다.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말씀하 신다."야곱,이것이 바로 세상에 있는 우리의 이름 곧 간교한 자이다. "이스라엘아 너를 조성하신 자가 이제 말씀하시느니라." 이것은 구원 을 얻은 우리의 이름이다.그 이름대로 하나님의 아들이 된 것이다. 거 기에 다 하나님은 말하신다." 내가 너를 지명해 불렀나니 너는 내 것 이다."

선택의 증거는 복음이다. 복음을 듣고서 믿음을 가진다면 예정된 삶 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누구든지 복음의 말씀을 듣고 받아들이 다면 그는 틀림없이 선택된 사람이다. 하나님의 것이다. 하나님은 그 를 그대로 받지 않으신다. 반드시 새로 창조해서 만물들 위에 새 생명 으로 살게 하신다. 그러므로 중생의 확신은 무엇보다도 선택의 확증이 된다.

그는 차츰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게 된다. 그리고 이제 하늘의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난다. 그리고 거룩한 삶에 관심을 가진다. 하나님의 선택을 감사하면서 하늘 아들의 삶을 이루는데 최대 의 관심을 갖는 것이다. 자기 삶의 모든 것, 가정, 사업, 교회 그리고 친구관계등 모두를 하늘의 능력을 사용해 열매를 만드는 과정으로 쓴 다.

그렇다 생명책에 이름을 가졌고 하늘의 힘을 받고 있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았기에 더 완전한 삶을 향해서 발돋음한다.우리의 예 배,기도와 찬양과 교회생활, 친구와 사귐, 사업에서 힘들고 또 힘들어 도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대한 반응으로 산다. 그의 선택은 최선의 열 매로 나타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은 우리 속에서 일하신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룬다(빌 2:14) 하나님 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처럼 만들어 가도 록 돕고 계신다. 그래서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 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 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엡1:4) 하신 것이다. 선택됨을 알면 감사한 다.

선택된 자들은 하나도 망하지 않는다. 예수는 분명히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 나이다. 그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뿐"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렇게 말 하심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13)고 한다. 선택됨의 기쁨은 엄청난 것이다.

우리가 경험하는 모든 일은 예정을 이루는 과정이기에 기쁘게 대처한 다. 션택되어 하나님의 자녀로 완전해져가는 과정 속에 우리가 있다. 때로 좌절하고 하나님을 원망도 한다. 하지만 잠시 있을 이 세상에서 우리는 영원한 삶을 연습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 모두는 벤허처럼 영웅으로 산다. 하지만 그것도 장차올 영원 한 삶에는 비교가 안된다.

또한 다른 선택된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우리는 기도하며 복음을 나눈다. 그들이 선택되었건 안되었건 우리는 예정된 사람처럼 여기고 간절히 기도한다. 그들이 선택되었다면 그들을 구원하기 위한 큰 능력 이 내게 임할 것이요 그렇지 않다면 그들을 위한 기도가 다 나의 구원 을 이루는데 사용될 것이다. 선택됨을 마음껏 누리는게 선택된 자의 삶이다.

자 다시 한번 확인하자. 선택의 목적은 하나님의 것이 되기 위함이 다. "너는 내 것이라." 이 한 마디는 우리의 삶의 방향과 수준을 결정 한다. 세상사람들의 거부하고 이해 못하는 복음의 말씀이 귀에 들리고 깨달아지는게 선택의 증거이다. 그리고 내가 중생해서 하나님을 사랑 함이 너무도 확실한 증거이다. 우리는 마음껏 선택을 누리며 자라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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