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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나에게서 받은 교훈 (욘 0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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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을 비평하는 사람들은 요나는 가공적 인물이며 요나서의 내용도 우화적으로 지어낸 이야기라고 회의적인 견해를 표합니다. 그러나 우 리가 요나의 사건을 성경 그대로의 실화로 받아들이는 것은 여러가지 사실과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요나서의 내용을 보면 첫째로,하나님께서는 요나에게 큰 성 니느웨로 가서 그 성의 죄악을 공격하여 외치라고 하셨습니다.

니느웨는 당시 최강국이 앗시리아의 수도였는데 욘1:2로 짐작하듯이 이 도시에는 죄악이 가득차 있었습니다.그럼에도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한 니느웨성에 자신의 종 요나를 보내서 그 성을 회복시키고 구원 하려 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요나에게 니느웨로가 그성의 죄악을 공 격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사명을 맡기셨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유대인의 하나님으로 유대인만을 사랑하고 구원하시는 하나님이 아니라 이방 도성 니느웨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약시대에 와서야 바울사도를 이방의 전도자 로 파송하신 것이 아니라 벌써 수백년 전에 요나를 이방의 전도자로 파송하셨던 것입니다.

둘째로, 요나는 니느웨로 가라는 명령을 받았으나 그것이 싫어서 다 스시로 가려고 배를 탔다가 큰 고난을 당했습니다.

요나가 니느웨로 가기를 싫어했던 이유에 대하여 여러가지 설이 잇으 나 욘 4:1-2를 근거로 해서 요나의 유대주의적 사상을 들 수 있습니 다.

요나에게 있어서 이방은 하나님의 형벌과 저주의 대상인데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촉구하고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베푸는 것이 싫었던 것 입니다. 그래서 요나는 니느웨와는 전혀 방향이 다른 먼 나라 스페인 의 무역항인 다시스로 가려고 욥바에서 출항했습니다. 욥바는 지금의 텔아비브 해안에 있는 예루살렘의 문호러서 현재 예루살렘까지 철도가 부설되어 있습니다. 요나가 배를 타고 가는 도중 하나님께서는 태풍이 일게 되엇으므로 배가 깨어질 듯 위태하게 되었습니다. 배에 탄 사람 들은 자기들의 신을 부르며 생명만을 건지기 위해 많은 물건과 재산을 바다에 던졌습니다. 누구 때문에 이 강풍의 재앙이 범했는지 알기 위 해 제비를 뽑았는데,결국 배 밑창에서 자고 있던 요나가 뽑히게 되었 습니다. 점점 바다가 흉흉해지며 요나는 바다속에 던지우는 비참한 고 통을 맛보았고 죽을 뻔한 고생을 겪었습니다. 요나 한 사람이 하나님 을 거역함으로 말미암아 같은 배에 탔던 많은 사람들이 재산을 물속에 던지우는 물질의 손해를 보았고 생명의 위협을 겪었던 것입니다.그러 나 하나님께서는 회개하는 요나를 불쌍히 여겨서 큰 물고기로 하여금 그를 삼켰다가 육지에 토하여 내도록 섭리하셨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도망하는 요나를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아니하고 비상한 능력으로 구원해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과 은혜를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요나처럼 수없이 하나님의 뜻 을 거역하고 불순종했으나 하나님의 긍휼과 은혜로 오늘 하나님의 자 녀와 일꾼의 자리에 머물러 있습니다. 남은 생애는 하나님의 뜻에 순 종하는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인간은 범죄하고 거역하고 배반하는 존재이나 하나님은 그 인간을 찾아서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시는 분입니다 (롬 3:23).

셋째로, 하나님께서는 다시 요나에게 니느웨로 가서 회개를 외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번에는 요나가 도망하지 않고 니느웨로 가서 만일 회개치 않으면 40일후 성이 무너지리라고 경고하더니 왕과 백성이 다 굵은 베옷을 입 고 재에 앉아서 크게 회개한 고로 하나님께서 뜻을 돌이키사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셨습니다. 요나는 도망했으나 하나님께서는 기필코 요나 는 니느웨로 보내셔서 뜻을 이루고야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뜻과 명령 을 거역하거나 사명을 회피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순종하고 따르고 지 시대로 행해야 합니다.

모세는 극구 사양했으나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영도하는데 기어코 그를 쓰셨으며 바울사도도 거역하다가 봉변을 당하고 결국은 이방전도 자로 헌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뜻을 정하시면 기필코 이 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절대 순종해야 합니 다.

넷째로, 니느웨성이 하나님의 은혜로 용서받고 구원받는 것을 보고 요나는 마음이 좋지 않아서 성 동편에 가서 그늘아래 앉아 이성이 어 떻게 되어가는지를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벌레로 박넝쿨을 씹게해 시들게 하시니 요나는 뙤약볕 에 정신이 혼미하여 져서 죽는 것이 낫다고 불평을 했습니다.이때에 하나님께서는 박넝쿨의 교훈으로 니느웨를 아끼시는 당신의 사랑에 대 해 요나를 타이르셨습니다 (욘 4:10-11) 요나는 유대적 편견을 하나님 께서 유대인만을 사랑하시고 은혜주시기를 원했고 이방인을 미워하고 형벌받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방 사람도 사랑하시고 은혜를 주시며 니느웨 성도 구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방사람이었던 우리도 이처럼 사 랑하사 구속하시고 자녀로 삼아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부여해주시는 사명에 죽기까지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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