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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간 탐구 (왕상 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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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본문개요
아합은 하나님 앞에서 부도덕하며 우상을 섬긴 패역한 왕이다. 그는 마땅히 벌받아야할 왕이다. 그는 엘리야를 괴롭혔고 자신의 아내말을 듣기 위해 하나님께 수 많은 죄를 범했다. 이제 하나님이 그를 벌하실 시간이 왔다. 1-16절에는 그가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하나님께 범죄하는 과정이다. 17-26까지는 그가 어떠한 벌을 받게될 것임을 엘리야를 통해 경고 받는다. 그러므로 본문의 단위는 16절 까지로 하는 것이 타당하다.

현대어 성경이 좀더 구체적이며 자세히 번역되어 있으므로 소개한다.

1. 하나님께 이미 사형선고를 받은 아합은 남의 땅을 탐하여 사람을 죽이고 자기 가족들 까지 망하게 하였다. 사마리아의 아합왕에게는 이스르엘 골짜기에 여름 별장이 있었다. 이 별장 바로 곁에는 포도원이 하나 있었는데 주인은 그 골짜기에 사는 나봇이었다.

2. 어느 날 왕이 나봇을 찾아가 말하였다. “포도원을 내게 넘겨 주게! 그 포도원이 바로 내 별장에 붙어 있어서 내가 채소밭으로 쓰면 딱 알맞겠네. 그 대신에 내가 더 좋은 포도원을 주든가, 돈을 원한다면 후한 값을 쳐주겠네”

3. 그러나 나봇은 거절하였다. “이곳은 조상들이 대대로 물려준 땅이요, 선조들의 묘실이 있어서 제 마음대로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일은 여호와께서 금지해 놓으셨기 때문입니다.”

4. 나봇이 이렇게 거절하자, 아합은 기분이 상하여 화를 내면서 왕궁으로 돌아갔다. 그리고 자리에 누워 얼굴을 돌린 채 아무 것도 먹지 않았다.

5.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 방으로 들어와 왕에게 물었다. “이게 웬일입니까 무슨 근심이라도 있어서 식사를 못 하는 것입니까” 아합이 대답하였다. “내가 저 이스르엘 사람 나봇에게 포도원을 팔거나 다른 밭과 바꾸자고 몇번이나 이야기 하였소. 그런데도 그는 끝까지 버티고 있소.” 그러자 이세벨이 장담하였다. “임금님께서그만한 일로 근심을 하십니까 이제 걱정하지 말고 일어나 즐겁게 식사를 하십시오. 나봇의 포도원은 제가 당장 손을 써서 임금님의 소유로 돌려놓겠습니다.”6. 이세벨이 아합왕의 이름으로 편지를 써서 옥새로 봉인하여 이스르엘 성읍에 사는 장로들과 유력한 인사들에게 보냈다.

7. 그 편지의 내용은 이러하였다.

8.여러분은 단식하며 참회하는 날을 하루 선포하시오! 주민들을 한 곳에 모으고 나봇을
맨 앞에 앉히시오.

9. 그앞에 파렴치한 둘을 앉혀 놓고 이렇게 증언을 시키시오.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 그런다음에 나봇을 성문 밖으로 끌고 나가 돌로 쳐죽이시오.'
10. 이스르엘 성읍의 장로들과 유력한 인사들은 이세벨의 지시대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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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들은 주민들에게 참회의 날을 선포하고 나봇을 맨 앞에 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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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 앞에는 건달패 두 사람이 앉아 있다가 일어나서 나봇에게 손가락질을 하면서 혈기를 부리는 목소리로 이렇게 증언하였다.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소. " 그러자 사람들은 나봇을 성문 밖으로 끌고 나가 돌로 쳐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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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스르엘 성읍의 장로들이 즉각 이세벨에게 보고하였다. "나봇이 돌에 맞아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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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세벨은 그 소식을 듣고 아합에게 말하였다. "이제 나봇의 포도원이 임금님의 것이 되었으니 어서 일어나 차지하십시오. 그 밭을 임금님께 팔지 않으려던 나봇이 벌써 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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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봇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자 아합은 그 포도원을 차지하기 위하여 일어나 내려갔다.

3.주제:인간의 탐욕과 음모

4.설교개요
설교는 언제나 본문의 중심내용과 일치해야 한다. 본문의 목적은 하나님께서 불의한 인간을 어떻게 심판하시는가를 점진적으로 증거하고 있다. 여기에 세 사람이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욕심에 이끌려 절제하지 못하는 대표적인 인물-아합과 오직 하나님만을 유일한 신으로 믿고 있는-나봇-그리고 타락한 천사의 후예인 사탄의 하수인-이세벨-.결국 현대인은 이 세 종류의 하나에 속해 있다.
1-16절 까지의 목적은 악한 자에게 하나님이 어떤 심판을 하시는가이다. 그러므로 설교의 포인트를 세 종류의 사람에 맞추고,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까를 설교의 목적으로 정한다면 재미있는 설교 구성이 가능하다.

서론

1.옛말에 똥묻은 개가 겨 뭍은개 나무란다는 말이 있다. 대개의 사람들은 자신의 잘못을 생각하기 보다는 타인의 잘못을 더 들추려 든다는 뜻이다. 즉, 저 사람은 나쁘지만 나는 안그렇다는 사고방식이다.

2.나 자신을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선한 사람일까 악한 사람일까

3.성경은 사람을 세 종류로 분석하고 있다. 본문에는 각기 다른 세 사람의 모습이 묘사되어 있다.

I.자신만을 위해 사는 자 가 있다(1-2).
A.아합은 육에 속한 자의 평범한 모습이다.

1.자신의 별장 옆에 있는 포도원이 눈에 띄었다.

2.어떻게 하든지 그것을 소유하고 싶었다.
1)그에게는 마음만 먹으면 소유할 수 있는 권력이 있었다.
2)물론 얼마든지 돈도 있었다.

3.그러나 문제는 순리를 거스르려는 악한 태도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B.아합의 모습은 바로 현대인의 모습이다.

1.눈을 통하여 발견된 것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닐지라도 소유하려는 강한 욕구를 지니고 있다.

2.그것이 왜 내게 필요한가에 대하여 생각하기를 포기한다. 그리고 남이 가졌으니 나도 가져야 한다는 식이거나 그것이 있어야 내 신분이 돋보인다고 안다.

3.소유에 대한 도전은 끊이 없다. 결국은 욕심의 노예로 전락하고 만다.

4.목적의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즉, 순리로 안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거부한다.

5.나에게 이러한 생각과 비슷한 점이 있다면 나의 영적상태를 점검해 봐야 한다.

II.말씀에 사로잡혀 사는 자 가 있다(3-4).
A.나봇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 였다.

1.자신의 생각이나 지혜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생활과 철학의 근본으로 삼았다.

2.아합이 왕이었음에도 하나님의 뜻과 어긋난 요구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거절했다.

3.만일 그가 왕의 비유를 맞추기 위해서라면 그는 얼마든지 무료로 상납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실제로 일해재단 건축을 둘러 싸고 우리나라 최고 갑부는 자신의 땅 상당히 많은 부분을 거저

헌납했다.)

4.세월의 흐름과 상관없이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는 조금은 고지식한 사람이었다.
B.성도의 생활기준은 오직 하나님 말씀 이다.

1.나봇이 무식했더라면 왕의 말에 그냥 주었거나 돈받고 팔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알았다.

2.아는 것이 힘이다. 믿음도 지식이 있어야 정확하고 바른 믿음을 갖게 된다.

3.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대하여 무지하다면 본의 아니게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할 수 있다.

4.믿는 것은 아는 것이요 아는 것에 대한 실천이다. 바른 믿음이라야 바른 생활을 기대할 수 있다.

III.사탄의 하수인으로 사는 자 가 있다(5-16).
A.이세벨은 사탄의 대리자다.

1.그의 생각은 오직 간교함 뿐이었다.

2.그는 될수 있는한 사람과 사람의 사이를 이간시키려 했다.
1)5절에 “무슨 근심이냐”고 물었다. 아내로서 남편을 위하는 당연한 말일 수도 있을 것이다.
2)그러나 어진 아내는 남편의 그릇된 생각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
3)그러나 그녀는 오히려 남편보다 훨씬 차원이 높은 고도의 악한 술수를 도모 했다. 8-14절은 그가 얼마나 악한 가를 말하고 있다.

3.이세벨이 남편의 처세를 위한 최대의 내조자라고 생각했다면 대단한 착각이다. 그녀는 남편을 망하게 하는 사탄의 하수인이었다.

4.이세벨은 사탄의 지시대로 악에 속한 아합이라는 남편을 파멸시키는 최대의 공로자 역할을 감당했다.
B.영분별의 은사가 필요하다.

1.무턱대고 성공만을 찾는 현대인들은 너무나 위험한 인물들이다.

2.사탄은 인간의 욕구를 누구보다 잘안다. 무엇이 필요한지를 환히 알고 있다.
1)돈이 필요한 자에게 가장 손쉽게 돈을 손에 잡을 수 있는 방법으로 접근한다.
2)정욕을 절제 못하는 자에게 아름다운 연인의 모습으로 접근한다.
3)명예, 권력 등등 우리에게는 너무나 많은 약점이 있는데 사탄은 이것을 모두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적절한 예화인용-

3.사람이 순리를 따르지 않고 머리로만 살려고 하다가는 이세벨과 같은 사탄의 하수인으로 전락하고 만다.
1)성도는 어떠한 일이 있어도, 어떤 목표가 있어도 기도 이외의 해결법을 시도해서는 안된다.
2)아무리 친한 아내, 혹은 형제 혹은 친구라 해도 기도의 해결보다 우선해서는 안된다.
3)사탄의 제의는 언제나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똑똑한 현대인들이 스스로에게 속고 마는 것이다.
4)우리가 사탄의 계략을 분별할 수 있는 비결이 있다. 사탄의 생각은 생명을 존중히 여기지않는다는 약점이 있다. 서로를 화합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해서든지 파괴하려 든다.

결론

1.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셋중의 하나에 해당이 된다. 아합은 하나님을 모르는 자가 아니다.
그러나 그는 욕심을 따라 결혼한 까닭에 이미 하나님의 명령을 거역했고 그는 스스로를 악의 노예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2.아합은 육신에 속한 자의 대표다. 지금도 우리 곁에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신이라는 우상에 붙잡힌 자들이 숱하게 많다.

3.나봇의 인생은 개죽음 당한 실패한 인생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는 악에 속한 자들에 의해 억울한 죽음 즉 종교적인 죽음을 당한 것 뿐이다. 그것은 틀림없는 순교다. 모든 사람은 어차피 죽어야 한다. 누구를 위해 죽느냐가 중요하다.

4.이세벨은 인간의 모습으로 가장한 사탄의 실체일 뿐이다. 그의 두뇌는 얼마나 탁월하던가 그것은 인간의 머리가 아니다. 너무나 탁월한 아이디어다. 그래서 우리는 “귀신처럼” 탁월하다고 말하지 않는가

5.누구를 위해 살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살 것인가 목표달성도 좋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으면서 까지 살아서는 안된다. 자신의 생명을 그렇게 값없이 천대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성경은 “이 큰 구원을 등한히 여기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성령의 방법과 인도가 아니라면 단호히 거절해야 한다.6.사탄의 방법은 너무나 교묘하다.그래서 구분이 어렵다. 그러나 성도는 얼마든지 구분할 수 있다. 늘 깨어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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