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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사도 빌립 (행 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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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 가운데 가장 먼저 부름을 받은 [빌립]("말을 사랑하는 자"라는 뜻)은 영적으로 우둔하여 실수도 많이 하였으나,결 국 자신의 생명을 바쳐 하늘나라의 한 기초석이 된 믿음의 선진이다.

갈릴리 벳세다 마을에서 빌립은 친구 안드레와 함께 메시야에 대한소 망을 키우고 있었다.

오실 메시야를 기다리며 진리를 찾아 구하던 비립은 마침 벳세다에오 신 예수님을 만남을써 복된 인생이 되었다.

예수님을 만난 빌립의 넘치는 기쁨으로 그의 친구 나다나엘을 주님께 인도하는 열심을 낳기도 했다.

예수님으로부터 최초의 제자로 부름을 받고 따라 나서는 빌립의 앞길 을 항상 주님과 동행하는 축복의 길이었다.

그러나 자신과 함께 계신 예수님이 바로 메시야이심을 확신하지 못하 는 빌립의 발걸음은 비틀거릴 수 밖에 없었다. 영적으로 무딘 빌립은 비록 예수님과 동행하며 많은 가르침을 받고 기적을 목격하였으나 믿 음과 인간의 합리적인 생각 사이에서 혼란이 계속되었다.

순수한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이 아닌 실제적이고 물질주의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빌립의 마음에는 그 어떤 믿음의 열매도 결실하기 힘들었 다.

이러한 빌립의 충심을 아시는 예수님께서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행하 시기 전에 그에게 시험하시는 질문을 하셨다 갈릴리 호숫가에 모여 있 는 수많은 무리의 음식물을 구할 방법을 물으시는 예수님께 빌립은 인 간의 방법 밖에는 제의할 것이 없었다.

전능자이신 주님의 곁에서 지내면서도 빌립은 그의 스승을 올바로 알 고 믿지 못하는 불신앙으로 머물러 있었던 것이다.

또한 조심성이 많고 결단력이 부족했던 빌립은 예수님을 만나기 원하 는 헬라인들을 선뜻 주님께 인도하지 못하는 소심함을 보이고 말았다.

이러한 빌립의 불신은 부활하신 예수님께 하나님을 보여 달라고 요청 하기에 이르렀다. 주님과 동고동락하는 삼년 반의 세월이 지나도록 빌 립의 눈은 하나님을 알아보지 못한 것이다.

그러나 이처럼 인간적인 생각과 부정적이고 비관적인 사고를 하는 빌 립을 하나님께서 변화시켜 놓으셨다.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에 순종하여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기도 하던 비립은 뜨거운 성령 체험을 통해 불신의 장막을 제치고 믿음의새 아침을 맞게 되었다.

[육신의 사람] 빌립은 보는 것만을 믿을 수 있었으나 [영의 사람] 빌 립에게는 믿는 것이 보는 것이 되었다. 이후로 빌립은 성령께서 그의 마음을 주장하시자 이전의 결함많은 모습을 벗어버리고 주님의 사도로 서 사명을 훌륭하게 감당하였다.

전하는 이야기에 의하면 빌립은 열심으로 복음을 전파하다가 히에라 폴리스에서 순교했다고한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뛰어나게 능력있고 영리한 그리스도인들도 있으나 빌립처럼 우둔하고 결함이 있는 그리스도인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 모두에게 구원을 베푸시고 자녀로 삼으시기 를 원하신다. 뛰어난 사람들과 부족한 사람들이 함께 합력하여 믿음과 소망과 사랑의 공동체를 이루어 나갈 때 하나님의 전하신 뜻은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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