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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인생목표 영혼구원 (눅 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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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위도 앞바다의 서해 페리 호 침몰 사건은 큰 충격과 안타까움을 안겨 주었습니다. 그런데 만일 여러분이 이렇게 바다 한가운데서 물에 빠졌다면 유일한 소원과 목표가 무엇이겠습니까 구조받는 일이지요. 그런데 이것이 우리 모두의 인생의 모습입니다. 인생은 `고통과 사망의 바다에서 구원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영혼구원이 우리의 인생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1. 자신의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重生)

바다에 빠진 자의 첫째 목표는 자신의 몸을 구조받는 일이어야 하듯이 인생의 첫째 목표는 자신의 영혼을 구원받는 것(重生)이어야 합니다.
존 웨슬리는 남의 영혼을 구원시키는 일을 하다가 먼저 자신의 영혼부터 구원받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사모하고 사모하다가 1738년 5월 24일 저녁 8시 45분쯤 런던 올더스게이트 거리의 한 집회소에서 십자가 대속의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는 중생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한편 강도는 예수를 구주로 믿고 의지하여 구원을 확약받게 됩니다.
여러분도 최우선으로 십자가 대속의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접하여 죄와 사망의 바다에서 구원받아야 합니다.

2. 자신의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聖化)

바다에 빠진 자의 둘째 목표는 자신의 부상당하고 탈진한 몸을 치료받는 일이어야 하듯이 인생의 둘째 목표는 죄로 병든 자신의 영혼을 치료받는 일(聖化)이어야 합니다.
존 웨슬리가 중생을 얻은 후에 무엇보다 주력한 일은 성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수를 믿고 죄를 용서받은 후에 실제로도 죄가 소멸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부정부패에 깊이 빠져 있던 세리장 삭개오는 예수를 그의 집과 그의 마음에 영접한 후 바로 죄를 실제로 버리는 성화의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죄를 용서받았다면 실제로도 죄를 버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3. 남의 영혼을 살려야 합니다(傳道)

바다에 빠진 자의 셋째 목표는 남의 몸을 살리는 일이어야 하듯이 인생의 셋째 목표는 남의 영혼을 살리는 일(傳道)이어야 합니다. 자기만 구출받았다고, 죄와 고통의 바다에 빠져 죽어가는 이를 그냥 바라만 보고 있는 자가 있다면 그는 나쁜 사람입니다.
존 웨슬리는 자기의 구원을 확실히 한 후 맹렬한 기세로 남의 구원을 위해 전도에 주력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바울도 다메섹 도상에서 회심, 구원을 받은 후 남의 구원을 위해 목숨 걸고 전도하는 여생을 살았습니다.
여러분도 자신의 구원에 만족하지 말고 남의 구원에 주력해야 합니다.

4. 남의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養育)

바다에 빠진 자의 넷째 목표가, 구출받았으나 부상당하고 탈진한 몸을 치료해 주는 일이어야 하듯이 인생의 넷째 목표는 남의 영혼을 치료해 주는 것(養育)이어야 합니다.
존 웨슬리의 양육으로 영국사회가 성화되고 영국의 피의 혁명에서 구출했다고 말하는 역사가도 있습니다.
착한 사람이란 소리를 들은 바나바가 양육한 안디옥 교회는 양적 성장 외에 지적 변화도 잘 이루었습니다.
여러분도 구원받은 자들을 성실하게 양육하여 그 모든 삶의 자리에 조그만 천국을 건설해 나아가야겠습니다.
바다에 빠진 자는 마땅히, 첫째로 자신의 몸을 살린 후, 둘째로 자신의 몸을 치료하고, 셋째로 남의 몸을 살리고, 넷째로 남의 몸을 치료해야 합니다. 이와 같이 죄와 고통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지옥 밑바닥으로 가라앉는 인생을 사는 우리는 마땅히, 첫째로 자신의 영혼을 살린 후, 둘째로 자신의 영혼을 치료하고, 셋째로 남의 영혼을 살리고, 넷째로 남의 영혼을 치료해야 합니다.

 예 화 1:값이 너무 싼 구원

모건 박사가 영국의 요크셔에서 전도단을 지휘하고 있던 때의 일이다.
그 날 저녁 그는 하나님께서 베푸시는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 가능함을 설교하였는데 예배 후 한 광부가 그를 찾아왔다.
박사님, 저도 그리스도인이 되고 싶지만 그냥 믿기만 한다고 해서 하나님이 저를 용서하실지 믿을 수가 없어요. 그건 너무 싸거든요." 그 말을 듣고 모건 박사가 물었다.
"당신은 오늘 어떻게 광산 구덩이 밑에서 나왔습니까" "늘 제가 나오던 대로 나왔어요. 구덩이 밑에서 광주리 승강기를 타구요." "그럼 그렇게 올라오는데 돈을 얼마 내셨나요"
"돈이라구요 돈을 왜 냅니까"
"그럼 그냥 타면서 그 광주리 안에서 아무런 걱정이나 의심이 들지 않던가요 목숨이 걸린 일인데도요." "아니죠, 박사님, 비록 내게는 싸지만 회사는 통로를 뚫고 시설을 하느라 많은 돈을 치렀어요." 그러자 모건 박사가 대답했다.
"그렇습니다. 인간의 생명을 위해 회사가 많은 시설비와 노력을 들였듯이 당신이 싸다고 생각하는 용서와 구원을 위해 외아들 예수의 죽음이 그 값을 치렀던 것입니다."

 예 화 2:사형받는 것이 더 낫습니다

17명을 죽이고 사형을 언도받은 김대두는 전도를 받고 완전히 새로운 사람이 되었다. 그는 서울구치소에 있는 동안 수백 명을 전도하였고 만나는 사람마다 자신의 과거의 죄를 고백하였다.
"이건 제가 공연히 하는 말이 아니라 솔직한 저의 심정입니다. 누가 저에게 어느 큰 회사 사장자리를 줄테니 예수님 버리고 오라하면 저는 확실하게 대답할 것입니다. '사형의 날을 기다리며 예수님과 영원히 함께 하는 기쁨을 기대하는 지금이 내게는 더욱 행복합니다'라고요." 이러한 고백은 그의 어쩔 수 없는 처지 때문에 나온 말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난 후 나온 진실한 마음이었다.

 기 도

온 세상을 선하게 창조하신 하나님, 인류의 조상이 타락함으로 인생은 죄와 고통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다가 지옥 밑바닥으로 가라앉게 된 줄로 믿습니다.
그러나 먼저 자신이 중생과 성화의 구원을 얻게 하시고 남을 전도와 양육으로 구원시키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천지창조의 완성이 우리 삶의 현장에 이뤄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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