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건전한 성장 (눅 02:40-2)

먼저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아기를 1년 동안 무사히 성장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드리며, 동시에 부모님께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성경에서 보면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하여 기록되어 있는 곳이 별 로 없읍니다. 다만 누가복음 2장 40절과 52절에 간단한 내용이 나와 있을 뿐입니다.

이 두 귀절은 예수님께서 건전하게 성장하셨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읍니다. 이제 이 예수님의 성장 과정이 이 아기의 성장에서도 반영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은 그 몸이 성장해 갔읍니다.

 육체적으로도 강건해 지셨다는 사실을 말씀해 주고 있는 부분입니 다. 본문에 보면 "그 키가 자라가며"라고 한 말씀은 육체의 성장을 뜻하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아기를 양육하는 부모로서 아이의 건강 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키우지 못하는 것도 어떤 의미에선 부모의 책임인 것입니다.-눅2:40참고.

 2. 예수님은 지혜가 자라갔읍니다.

 아이의 지혜의 성장을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지혜란 잔꾀를 의미하는 말이 아닙니다. 지식이 많다고 지혜가 많은 것도 아닙니다.

지혜는 머리에서 끝나는 지식이 아니라 삶에의 생동력이 되게 하는 삶의 지식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야고보서 1:5절 말씀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하나님께 구하라"고 했읍니다.

 3. 예수님은 하나님과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는 자로 성장하셨읍니다.

 본문 말씀 가운데 표현된 이 말씀은 신앙과 윤리의 성장을 의미합 니다. 이 아기가 하나님께 인정받고 더 나아가서 윤리적으로 사람들 에게서까지도 인정받는 자가 되도록 키워야 할 책임이 있읍니다. 그 렇게 되려면 부모의 신앙이 더 두터워야 하겠읍니다.

아무쪼록 부모들이 더 열심히 하나님께 아이를 위하여 간구하며 믿 음을 키워나감으로써 아이 앞에서 본이 되며, 아이는 부모를 본받아 아름답게 성장해 감으로써 지혜가 자라고 하나님과 모든 사람들로부 터 사랑을 받는 아이로 성장되기를 바랍니다.-아 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