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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세상에 비취는 별 (2) (눅 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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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세상의 황제가 자기의 욕심을 위해서 명령을 내린다. 천하가 호적 함으로 세금을 더 많이 거두어 들일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 일을 통 해서 멀리 갈릴리 나사렛에서 요셉과 마리아를 베들레헴으로 이끌어가 게 된다. 하나님은 예언한 장소에 정확하게 소환하고 계셨다. 더우기 이 시기는 유대인들에게 절망이 극에 달하던 때였다. 아무 희망도 없 는 좌절의 시기. 그러나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의 손길은 움직 이고 있었으니 신자들은 절대로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7. 하나님 아들의 시작은 구원의 놀라운 역사를 위해 신비하게 배려 된 과정이었다. 그가 몸소 육신을 입은 것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을 낮 추시려는 목적이 아니었던가! 그렇다 그는 마굿간을 방으로, 말 구유 를 침대로 삼고, 사람들의 대우받는 자리에서 거절 당하신 것은 그처 럼 낮은 곳에 있는 우리를 이끌어 하늘나라로 인도하려는 것이 아니었 던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은 어디에 임하시는가 좋은 여관이나 왕궁은 거절하였다. 오로지 마굿같이 그를 영접할 뿐이었다. 우리의 마음은 어디에 속하는가 좋은 집인가 왕궁인가 아니면 마굿간처럼 하나님 앞에서 낮아진 처소인가 하나님을 모실 수 있는 곳은 겸손한 곳, 교 만한 마음은 하나님의 아들을 거절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는 절대 로 왕궁이 아니다. 가장 낮아진 곳이다. 자신이 가난한 줄 알고 자신 의 초라함을 확신하는 이들은 천국을 소유할 것이다.

 8. 예수는 오직 소수의 증인들에게만 그것도 칠흑처럼 어두운 밤중에 계시된다. 높은 지위의 사람들이 아니라 이름 없고 평범한 목자를 택 해서 증인되게 하신다. 여기에서 우리 육신의 지혜와 권세는 빛을 잃 고 겸손한 영혼에게 자신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읽는다. 왜냐 하면 목자들에게 나타나심도 하나님의 자기를 낮추심의 일부였기 때문 이다.

 복음이 육신으로 볼 때 멸시받을 만한 모양으로 주어진 것은 우리의 믿음이 인간적인 지혜나 고상한 태도나 세상의 아름다움이 아닌 성령 의 능력 안에 자리 잡도록 하려는 뜻이다(고전 2:4) 그래서 하나님은 처음부터 이 보배를 질그릇에 담아 주셨다. 우리가 그리스도를 만나려 면 세상적인 교만을 꺾고 하나님이 보여주시는 길을 따라 그것이 비록 더럽고 수치스러운 길이라도 부끄러워하지 말고 나가야 한다.

 10. 온 백성에게 미치는 복음이다. 물론 이 은혜를 누리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그러나 누구든지 믿고 받아들이고 누리기만 하면 효 룐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것은 '큰 기쁨'의 좋은 소식으로 나타난다.

여기 '큰' 이란 말이 덧붙여진 것은 우리가 즐거워해야할 대상이라는 말이다. 세상에도 즐거움이 많겠지만 이것은 큰 즐거움이다. 그것은 구원의 모습으로 나타난바 이 은총의 너무도 크고 한이 없는 것이 우 리의 삶에서 받는 모든 슬픔, 고통, 근심을 통째로 삼키고도 남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만으로 기뻐하여 그의 은혜에 대한 깨달음이 모든 세상적인 고통을 제합하고도 남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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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예언한 대로 다윗의 동리에 구주가 나셨다. 그 표적은 강보에 싸 여 구유에 누인 아기다 세상적인 눈으로 보면 이것이 무슨 표적이 되 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백성들에게 이렇듯 평범하고 보잘것 자 없는 것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보게 하신다. 마치 빵한 조각, 포도주 한잔에서 자신의 모습을 계시하는 것과 같다.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서 자신의 계시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너무나 소홀히하여 보고 음성을 듣되,아무 것도 듣지도 보지도 못하는 것이 다. 이러한 현상은 날마다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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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러한 사람들에게 홀연히 천군 천사의 노래가 들린다. 그렇다 먼저 천군 천사의 음성이 들리고 강보에 싸인 아기가 나타나지 않는 다.세상에서는 먼저 자랑과 교만을 내세우고 나중에는 보잘 것 없는 것으로 그치고 말지만,하나님은 언제나 낮은 곳에서 우리를 만나시고 영광으로 인도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 반드시 우리의 모든 것이 벌거벗기우고 낮아진 가운데 역시 낮아지신 하나님을 만나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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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그리하여 이렇게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은 하늘의 평화를 누린다.

그리고 하늘은 이 일로 인해서 영광을 받으신다. 하나님은 자신의 백 성들이 평화를 누리게 하신다. 그것은 낮아지신 하나님을 만나고 그분 을 받아들임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 그들 속에 주어진 평화를 통해서 하나님은 영광을 받으신다. 이 평화가 무엇인가.바로 경화의 왕 그리스도 자신이시다. 세상의 모든 악과 슬픔과 고통 속에 서도 이 평화는 태양처럼 우리 신자들의 마음 속을 비추는 것이다.

 16. 목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대로 속히 달려나갔다.그들은 행동은 곧 그들을 그리스도에게 인도하였다.현장에 가보니 아무것도 볼 품이 없었다. 그 자체만으로도 등을 돌려대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그많은 여관 손님들 가운데서 맨 밑자리도 차지할 자격이 없는 그런 사람을 구제주로 믿으라니 무슨 한심한 소리인가! 가난해서 의지할떼 없는 그래서 마굿같 신세나 지는 사람에게 왕국의 회복과 구원을 내다 보라는 말인가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 마음 속에 뿌리박힌 말씀에 대 한 신앙, 이것이 있기에 그리스도께서 무슨 모습으로 나타나도 그들의 신앙은 방해를 받지 않았다.

 우리의 진로를 방해나는 거침돌은 하나님께 대한 집착이 적다는 점이 요 그래서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다. 우리가 하늘로 부 터받은 확고하고 진실한 말씀이 있다는 생각이 우리의 마음과 감정을 지배할 때 모든 불신앙을 막아주는 방파제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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