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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 (눅 03: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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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활동하고 있을 때, 사람들은 그가 대망의 메시야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요한 역시 그분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한낮이 되기전 요한은 그가 기다리던 분이 자기 앞에 오시 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 만남은 실로 영혼과 영혼의 만남이었습니다.

그는 메시야의 선구자로 왔으나,예수께서 자기 앞에 서서 세례를 요청할 때 당황하고,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자기가 예수께 세례를 받아야 한다고 했습니다.

사실 세례 요한의 선포는 메시야의 사역이 곧 시작 된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었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

그가 회개를 외치는 동안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위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다른 인간들 속에 감추어져 지내셨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는 사람들에게 나타나셔야 했고,그의 나라를 세워야 했습니다.

이제 감추어진 생활로 부터 공적인 생활로 들어가는 첫 단계로서 예수님은 사람들에게 자기가 누구인지를 나타내셨습니다.

세례 요한이 계속해서 세례 베풀기를 주저할 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십니다.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이 말씀이야말로 복음의 핵심을 찌르는 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모든 사람의 친구가 되시며, 모범이 되십니다.

그는 하나님과 인간의 신비한 연합을 계시해 주심으로써 인간의 영적인 삶을 가능케 해 주신 것입니다.

다음날 세례 요한은 예수께서 걸어 가시는 것을 보고 이렇게 말합니다.

<보라 세상 죄를 지고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이것은 만대에 외쳐야 할 메시지이며, 밤의 순례자들을 일깨우는 소리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죄의 고백이 필요했을까요 예수께서는 세례 받으실 때 모든 백성의 죄와 온 세상의 죄를 세례 요한 앞에 내어 놓으셨습니다.

그는 마치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것 처럼 겸손한 마음으로써 사람들의 죄를 내어 놓으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굳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백성들의 죄 때문입니다.

.new 예수께서 회개가 필요했기 때문이 아니라, 그의 세례 받으심은 후에 있을 성령세례를 상징하는 행위였습니다.

그가 세례 받으신 것은 또한 제자들에게 세례의 중요성을 가르치기 위한 것입니다.

그리고 보다 중요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세례는 <취임식>이라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실 때 하늘로 부터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 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마3:17]는 말씀이 들렸습니다.

그리스도의 세례는 무엇 보다도 그가 공적인 사역을 시작하는 선포식이었습니다.

<마리아의 아들>로 사람들에게 알려졌던 예수가 이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아들>로 알려지게 된 것입니다.

하늘이 열리고,성령이 비둘기 처럼 내려와 예수님에게 임하시고, 하나님께서 직접 그의 음성으로써 증거하심으로 예수님의 세례는 이루어졌습니다.

바로 그 순간 세례 요한의 예언자적 사역은 이루어진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예수게서는 먼저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 하셨습니다.

이 사실에서 우리는 먼저 정결하게 된 다음 기도해야 한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예수께서는 세례를 받으시고 그것에 따르는 하나님의 복주심을 기도 하셨습니다.

그리고 또한 자기의 할일을 위하여 기도 했습니다.

성령께서 그의 위에 임하셔야 했는데, 그리스도는 이것을 아시고 기도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자녀의 기도가 성령으로 하여금 모든 은혜를 가지고 땅 위로 내려 오시도록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치기 위해서 기도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을 하든지 기도로써 해야 합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더 잘하기 위해서 기도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약하고 불완전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익숙지 못한 영적일을 함에 있어서 어떻겠습니까 기도는 죄를 막는 좋은 방패입니다.

사람이 기도를 소홀히 하면 그만큼 죄가 엄습해 오기 때문에, 기도해야 하며,기도하는 사람은 그만큼 죄가 그를 넘어뜨릴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 기도한 후 하늘문이 열리고, 놀라운 일 세가지가 곧 뒤따라 일어 났습니다.

하늘이 열리고,성령께서 사람이 볼 수 있게 임하셨으며,하나님 아버지의 음성이 귀에 들렸습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같이 모든 모범을 통하여 우리에게 신앙생활의 바른 태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오늘도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승인을 받고, 성령충만한 하루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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