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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천국농작 (눅 08: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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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봄을 맞아 들판에는 나물들이 돋아나고 농부들의 일손이 점점 바빠지게 되었다.

얼마전 우리 심방을 햇는데, 그 집사님은 호박을 하우스 재배하는 계심. 8동에 심 었는데 4동은 잘 되고 4동은 거름에서 나온 가스냄새로 인해 모두 죽었다. 농장주 인의 마음은 얼마나 안타까왔겠는가. 그러나 건강하게 넝쿨이 자라 호박덩이가 주 렁주렁 달린 것들을 보면 거기에서 큰 위안과 기쁨을 얻게 된다.

우리 성도들이 신앙생활 하는것도 농사짓는 일과 비슷한 점이 있다고 주님은 말씀.

좋은 결실을 맺으면 주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결실하지 못하면 주님께서는 안타가와 하신다. 주님은 우리가 좋은 알곡, 좋은 호박덩이같이 충실한 결실을 맺는 성도가 되길 원하신다.

 <본론>

1. 씨가 있어야 한다.

 씨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런데 씨속엔 생명이 있다. 모래알과 볍씨의 모양은 외관상 별차이가 안난다. 그러나 볍씨는 땅속에 뿌려지면 싹이 나오지만 모래는 수 천년, 수만년이 지나가도 그대로 모래이다. 왜냐하면 모래속에는 생명이 없고 볍씨 속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싸고엔 영혼을 구원하는 하나님의 생 명이 있다. 우리가 전파하는 복음은 생명의 말씀이다. 우리가 믿는 말씀이 생명의 말슴이다. 이 말씀을 사랑하고 읽고 전하자. 생명의 씨앗을 뿌리자.

씨를 뿌리지 않은 받에서 열매를 기대하는 바보는 천하에 없다. 그것처럼 우리의 마음밭에 말씀의 씨를 뿌려야만 천국의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아무리 넓고 기름진 문전옥답이 있어도 씨를 뿌리지 않으면 거기에는 잡초만 무성해 질 뿐이다. 그렇듯 아무리 사람이 심성이 착하더래도 에수의 복음을 듣지 않으면 그는 구원에 이를 수 없다. 믿음은 들음에서 난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씨를 뿌릴 때 그 마음의 밭에서 믿음이란 싹이 나고 감사와 사랑, 하님게 대한 헌신의 줄기와 열매가 나타나게 마 련이다.

 2. 밭을 잘 가꾸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씨가 있더라도 그 시앗이 뿌려지는 곳이 돌산이라면 수확은 거의 없을 것이다. 우리들의 마음밭의 상태에 대해 주님은 4가지로 묘사하셨다. 그 가운 데는 끝가지 좋은 열매를 맺지 못하는 3가지 마음밭도 있다고 하셨다.

이 네 가지 마음밭은 어떤 사람이 길가같은 마음이요, 어떤 사람은 가시떨기 밭과 같은 마음이라고 정해진 것은 아니다. 돌밭같은 마음밭의 사람도 때에 따라 길가 밭처럼 될 수 있고, 가시떨기같은 마음밭이 좋은 옥토밭으로 될 수도 있다. 물론 옥토같은 좋은 마음밭을 가진 사람도 게으름과 교만이 그 속에 자리잡게 되면 자신 도 모르는 사이에 돌밭이나 가시덜기가 무성한 마음밭으로 변할 수도 있음을 기억 해야 할 것이다.

사람의 환경과 마음상태가 시시때때로 다르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반응하고 열매 맺는 상태도 각각 다른 것이다.

 (1)길가-길가란, 논과 논 사이의 좁은 길인데, 옛날 유대의 농부들은 밭 을 갈기 전 먼저 씨를 뿌렸고 길과 논사이의 경계가 우리나라 논처럼 뚜렷하지 않 기 때문에 그저 논에는 아무데나 씨를 뿌렷다. 그런데, 갈지 않는 길가에도 떨어 진 씨들이 있었다. 그런 씨앗은 흙속에 묻히지 않고 잇다가 새가 와서 주워 먹는 다.

길가와같은 마음밭은 어떤 마음일까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는 들어도 마음 속에 담지 못하는 사람인 것이다. 처음부터 반감이나 불신감을 가지고 말씀을 들을 때, 설교듣는 도중 잠념이 들어와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할 때, 피곤으로 인해 졸음이 쏟아져 말씀이 마음속에 들어 오지 않을 때 이런 때 마음상태는 다 길가와 같은 것이다. 예배시간 지각--어수선한 마음, 준비되지 않은 마음.

또 말씀을 듣는 도중 아이들의 울음소리나 소음으로 인해 말씀을 잘 알아 듣지 못하거나 분위기가 산만하여 듣는 일에 집중하지 못하고 마음을 다른데 빼앗길 때, 이런 때 씨앗은 마음밭에 제대로 떨어질 수 없다.

여러분! 귀로 듣는데만 끝나는 것은 아무 소용없다. 귀로 듣되 바르게 듣고 그것 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 마귀는 말씀이 마음속에 받아들여지지 못하도록 방해 하고 다 빼앗아 간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경청하기 위해 매우 주 의하지 않으면 않된다.

 (2)돌작밭-말씀을 듣는 때 딴 생각을 하거니 불신감을 갖지 않고 아멘 으로 받는 것이다. 그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야, 참 오늘 목사님 말씀 은헤스러 웠어. 그렇게 살아야지.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런데 이 분 아직 신앙생활한 지 얼마 못되었다. . 아직 여리고 그 뿌리가 옅은 성도이다. 그런데 그만 시험이 닥 칩니다. 아이가 병이 나고 집안에 일이 생겨요. 그러니 이 분 겨우 교회생활 재 미 좀 나는가 하더니 아이구, 예수믿으면 안되는가 보다. 이렇게 생각하여 신앙을 포기하는 사람이다.

여러분! 핍박이 있다 해서 다 신앙을 포기하는 것은 아니다. 초신자들 가운데도 시어머니, 남편의 반대가 심하고 눈치보며 피해서 신앙생활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고 더욱 주님게 기도하며 핍박을 이겨내는 성도도 있다. 그러므로 먼저, 말씀을 받고 기도하고 순종하며 뿌리는 깊이 내려야 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에겐 반듯이 시험이 잇다는 것을 미리 알아 두어야 한다. 바울사도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장차 받을 환란을 미리 말해 주어 혹 환란을 당하더라도 지지 않고 이기도록 대비 시켰다(살전 2:4). 그렇게 했더니 과연 데살로니가교회에 큰 핍박이 있어서 바울 사도는 그 지역에서 가까스로 도망쳐 목숨을 건지고 성도들도 지역민들로부터 팝 박을 받았으나 그들은 흔들리지 않고 주 안에 굳게 서 있었다.

곡식이 자라 추수하기 까지는 병충해가 침입하고 태풍이 지나간다. 이것들을 다 이겨야 가을에 추수를 하게 되듯이 우리 신앙생활에도 환란핍박, 시련이 다 닥쳐 온다. 이런 것들을 마음으로, 기도로, 대비하시고 능히 이겨나아가시기 바란다.

 (3)가시 떨기같은 마음-말씀을 들을 때 역시 기쁨으로, 아멘으로 받는다.

신앙심도 어느정도 자라났는데, 열려라는 가시, 재리라는 가시, 일락이라는 가시 에 막혀 더 이상 자라지 못하고 자라지 않으니 결국 시들고 죽어 버리고 만다.

그러므로 먼저 가시덩굴을 캐내야 하고 불살라 버려야 한다. 염려는 나를 찌르는 가시와 같다. 배고픈 사람이 염려한다고 해서 밥이 나오지 않는다. 키가 작다하 여 염려한다고 10cm라고 더 클 수 업다. 열려는 백해 무익하다. 염려는 불신앙이 다. 염려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잇으면 마음에도 병이 생기고 육체에도 병이 생긴 다. 더구나 믿음이 열려의 가시에 찔려 죽는다. 염려 많이 하는 사람보면 믿음이 없다. 믿음이란 자신의 모든 문제를 다 주님게 맏기는 것인데 맏기지 않으니 염려 하는 것이다. 벧전 5:8"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 버리라. 주께서 너희를 권고하 시리라"하셨다. 빌 4:7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게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 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에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재리의 유혹--재리의 유혹때문에 망한 사람들중에 발람선지자와 주님의 제자 였던 가룟유다가 있다. 발람은 발락왕으로부터 엄청난 금품을 약속받고 이스라엘 을 범죄에 빠드리는 악한 꾀를 만들어 냈고, 결국 이스라엘백성의 칼에 죽고 말았 다. 그가 만약 재리의 유혹을 물리쳤더라면 그는 하나님 백성이 되어 선지자로 귀 한 사명을 감당했을 것이다. 예수님곁에서 3년간 다라다녔으나 주님보다 더 돈을 사랑했고 그것을 회개치 않앗기 때문에 결국 돈과 주님을 팔고 지옥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가 만약 돈에 대한 탐심을 물리쳤더라면 그도 훌륭한 사도가 되어 복음 을 위해 큰 일을 했을 것이다.

좋은 성도가 되고 큰 일군이 될 수 있는 자질이 잇는 사람인데, 재리의 유혹에 깊이 빠져 믿음이 자라지 못하고 주님게 헌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가시 떨기 일락--세상에 존재했던 강대국가운데 무기가 부족해서 망한 나 라는 거의 없다. 대부분 쾌락때문에 망했다. 백제가 망할 때 의자왕의 궁녀가 3000 명이었다. 왕이 일락에 빠져 놀아나고 나라를 돌보지 않는데 나라가 바로 설리가 없고 망하지 않을리 없는 것이다. 일락에 빠진 사람, 잘못된 쾌락에 자주 접하는 사람은 믿음이 막혀 자라지 못한다. 철저히 회개해야만 한다. 요즈음 청년들, 젊 은 사람들이 신앙이 자라기 어렵다. 왜그럴까! 유혹이 너무 많다. 시내 한 번 나 가보면 뭐 눈에 들어 오는 것들이 요란하여 정신이 아찔 아찔 할 때가 있다. 자기 를 잘 지키지 않으면 귀신이 들려 물과 불에 자주 빠졌던 소년처럼 여기 빠지고 저기 빠진다. 이렇게 몇번 거듭하다 보면 신앙심은 죽어 버리고 회개조차 않나와 요. 목사 얼굴 보기가 싫고 십자가만 봐도 양심이 따가와 교회에 나오지 못한다.

어떤 사람은 그래도 예수 않믿으면 지옥에 갈 테니까 교회는 나오지만 여전히 죄 를 끊어버리지 못한채 일락의 노예로서 고통당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스톱, 춤, 음주, 마약, 개봉영화, 음란비디오 이런데 마음을 빼앗기면 은헤가 막힌다. 마음 이 곽 막혀 잇으면 말씀을 들어도 심령에 은혜가 안돼요.

이런 분들은 말씀에 깨달음이 있을 때 각별히 회개해야 한다. 깊이 회개하지 않 으면 그 죄가 또 되살아 나서 자기를 붙잡기 때문에 재삼재사 거기에 빠져 결국 나오지 못하고 그것때문에 믿음 다 죽고 만다.

성도 여러분! 가정문제, 남편문제, 사업문제로 염려짊어지고 괴로와 하는 분 계 십니까! 주님게 내려 놓으시기 바란다. 물질의 유혹, 명예의 유혹에 사로잡혀 주 님보다 물질이나 명예를 더 사랑하는 분 계십니까! 또 불건전하고 음란한 세상재 미에 자주 바지는 분이 게십니까 이런 것들 이시간에 하나님앞에 다 회개 하십시 오.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전부를 차지하고 다스리시도록 주님게 여러분의 삶을 내어 드리십시오. 그래서 마음속에 자라난 뾰족하고 사나운 가시떨기를 완전히 제 거하여 여러분의 마음밭을 부드러운 옥토로 변화시키시기 바란다.

 (4) 좋은 밭--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인내로 결실하는 자라.

우선 말씀을 들을 때 선입견이나 불신감, 목사나 교회에 대한 편협된 생각을 버리 고 "지금 이 시나 하나님의 말슴을 듣는다. 하나님, 저에게 주님의 음성을 들려 주세요." 이와같이 기도하는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 말씀을 사모해야 한다. 탐심과 일락을 먼저 회개하고 은혜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말씀을 들으시라.

어떤 마음이 좋은 밭일까 회개한 마음이 좋은 밭이다. 가시덤불, 잡초가 무성한 곳씨앗을 뿌려봐야 자랄 수 없듯이 회개치 않고 세상염려, 탐심, 언갖 욕심을 다가 지고 온 사람의 마음속에 말슴이 떨어여 봐야 결실하기 어렵다. 성도 여러분1 하나 님앞에 나올 때마다 여러분의 죄를 회개자복하시기 바란다. 그리하여 언제나 부드 럽고 겸손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으시기 바란다.

비와 햇볕을 충분히 받아야 한다. 요즈음 하우스를 치고 작물을 재배하는 분들이 많다. 하우스는 여름철에도 보온이 잘 되기 때문에 햇볕을 받아 다뜻하게 보온을 해 준다. 만약 낮에도 차광망을 뒤집어 씌운다면 식물은 자랄 수 없다. 또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하여 스프링쿨러를 이용한다든지, 호스를 사용하여 작물에 충분히 물을 공급해 준다. 우리신앙도 말씀과 함게 성령께서 역사해 주셔야 한다. 성령의 역사없이 말씀을 지식적으로만 전하고 들으면 무익하다. 그러므로 전 하는 자나 말씀을 듣는 자가 다 성령의 감화아래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인내가 필요하다. 1년 농사도 가을추수때가지 참고 기다려야 하듯이, 평생농사인 신앙생활은 더욱 더 인내가 요구된다.

 <결론>

여러분! 여러분의 마음밭은 어떻습니까 좋은 결실을 하는 좋은 밭입니까 회개하고 은혜를 사모하여 100배의 결실을 맺으시는 성도 여러분이 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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