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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악령에 붙잡힌 세상을 구원하자 (막 0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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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겁게 기쁘게 지나야 할 지난 추석 연휴에 갑자기 끔찍스러운 비인간적인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이 일을 보면서 우리 기독교인과 모든 교우들은 책임을 느끼고 회개하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경제적인 발전을 이룩했소 문화의 발전과 더불어 많은 교육기관을 세워 교육을 통해 많은 지식을 얻고 있습니다만 우리 사회에 이렇게 잔인하고 원시적인 암흑의 세계가 드러 났다고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의 수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이번 주간에 매우 무거운 마음으로 마가복음 5장 1절에서 20절에 있는 거라사 지방의 귀신들린 사람의 이야기를 읽고 설교를 준비했습니다.
성경에 보면 귀신들린 사람들이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는 기사가 여러 곳에 있습니다. 악령이라는 말은 신약성경에 55번 나오고 더러운 영이라는 말이 28번 나오고 있습니다. 사람들 중에는 성령을 받아서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악령의 지배를 받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령의 뜨거운 체험을 한 사도 바울과 같은 깊은 영적인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또 그렇지 못한 영의 지배를 받는 사람이 있습니다. 막달라 마리아는 일곱 귀신에 들렸다가 고침을 받았다고 했고 누가 복음 11장 16절에 보면 어떤 사람이 귀신에 들렸다가 귀신이 나간 다음에 마음이 깨끗이 청소되어 있지만 성령이 들러와서 지배하지 못했기 때문에 일곱 귀신이 들어와서 더 악하게 되었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본문의 말씀을 보면 이 귀신은 군대의 귀신에 잡혔다고 했습니다. 이 사람은 악령에 붙잡혀서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하지 못하고 무덤에 와서 무덤사이에 오고 가면서 쇠사슬로 묶어 놓은 것을 다 끊어버리고 돌로 자기 몸을 상하게 해서 피를 흘리게 했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소외된 채 무덤 사이에서 소리지르면서 밤새도록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예수를 보고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나를 괴롭게 마소서”라고 소리를 질렀습니다. 나를 내보내되 저기 2천 마리의 돼지떼 속으로 제 귀신이 들어가게 해 주시옵소서 라고 예수님께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악령들린 사람의 귀신을 2천 마리의 돼지떼에 들어가게 해서 낭떠러지에 떨어져 다 죽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이 사람이 깨끗해졌습니다. 그가 예수님께 와서 옷을 갈아 입고 앉았습니다. 정상적인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이 예수님을 떠나라 가겠다고 하니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르지 말고 집에 가서 다른 사람들에게 네가 고침을 받은 것을 증거하고 모든 사람에게 네가 온전케 된 것을 알리고 너의 집의 악령이 떠나가게 하라고 명령을 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에는 악령들린 사람이 무덤 사이에 다니면서 자기 몸이나 해치고 자기를 괴롭히는 것으로 끝났습니다만 오늘날에 와서는 그런 정도로 그치지 않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살상하고 불태워 버리는 흉악한 악령의 역사가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 12절과 13절에 보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어두움의 세상 주권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에 대함이라’
베드로전서 5장 8절에 보면
‘근신하라 깨어 있으라 마귀가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고 말씀했습니다.
2천년대가 되면 지금보다 더 큰 악령의 역사가 강하게 일어납니다. 또 신흥종교라든지 우상숭배와 같은 악령의 작용이 더 강하게 일어난다고 예언자들이 말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 믿는 사람은 더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만 악령과의 싸움에서 승리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본문의 말씀에 의지해서 악령에 붙잡힌 세상을 구원하자라는 제목을 가지고 3가지로 나누어서 함께 생각해 보려 합니다.

1. 악령에 붙잡힌 인간을 구출합시다.
거라사 호숫가에 있는 귀신에 붙잡힌 사람은 정상적인 사회에서 살지 못하고 거기서 소외당한 채 무덤에 와서 죽음의 세계에서 초인적인 힘으로 쇠사슬을 부수면서 돌로 자기 몸을 해치면서 살아가는 악령에 붙잡힌 사람입니다.
이번에 소위 지존파라고 하는 사람들의 행위는 사람의 행위가 아닙니다. 정상적인 인간의 정신에 지배받는 것이 아니라 악령이 들어가 악령의 지배를 받는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나는 인간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자기는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는 존재라는 말입니다. 그 사람들은 마음에 증오심과 파괴, 미움과 복수심, 적대 감정을 가지고 극단의 소외감을 가진 상태에서 모든 사람을 살해하는 죽음을 일으켰습니다. 사람을 살해하고 불태워서 그들의 원한과 분풀이를 나타낸 것을 보았습니다.
악령에 붙잡혀 있는 사람은 인간이 할 수 없는 일을 합니다. 쇠사슬을 다 끊어 버립니다. 초인적인 힘을 가집니다. 어두움의 지혜가 발달됩니다. 보통 사람이 생각할 수 없는 일을 행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얼마나 자기들이 소외 당하고 자기의 정체성을 찾지 못했으면 스스로를 지존파라 했겠습니까 지존파란 말은 세상에서 둘도 없는 지존자란 뜻입니다. 그들은 악령에 붙잡혀서 그가 사람을 죽이는 현장 검증을 재연할 때 태연하게 했다고 합니다. 귀신들린 사람이 아니고서는 그렇게 행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극단의 증오심과 미움이 사람을 죽이는 것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독일의 의사며 심리학자인 쿨츠 코크라는 사람은 악령에 붙잡힌 사람과 정신 이상자를 구분하는 것에 대해 말하기를 정신 이상자를 위해서 기도하면 그들은 조용하게 않아서 기도를 받는데 악령에 붙잡힌 사람은 기도를 하게 되면 불안하고 소리를 지르고 반항하고 폭행하는 것이 다르다고 했습니다. 또 악령에 붙잡힌 사람은 그 악령이 나가게 되면 감쪽같이 아무런 상처가 없이 낳는 것이 특징인 것을 의사들이 얘기하고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악령에 붙잡힌 사람, 희망없는 사람, 가치관이 없는 사람, 자학하는 사람, 스스로를 죽이는 파괴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광림교회 예배당을 지을 때 지하실에서 철야기도를 하고 금식기도를 할 때가 있었습니다. 20일 동안 금식기도를 하는데 어느날 밤에 갑자기 저를 부르는 것입니다. 여기 귀신들린 사람이 와 있으니 좀 와서 귀신을 내쫓아 달라는 것입니다. 그 집에 가 보니 한 가정주부가 귀신에 들려 있었습니다. 그리고 옷에는 부적을 붙이고 있었습니다. 보니 거품을 물고 악령에 붙잡힌 사람의 모습을 나타내고 있었습니다. 제가 들어서니 악령이 절 보고 하는 말이 “내가 나갈 줄 알아 안나가.”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입니다. 제가 앉아서 찬송을 부르고 기도를 하는데 악령이 잠깐 나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다 다시 들어옵니다. 계속 기도했습니다. 새벽 3시가 다 되어서 악령이 나갔습니다. 악령이 나갈 때 토하면서 거품을 물고 흉칙한 모습을 나타내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기운이 없어 쓰러져서 한잠을 잤습니다. 다음에 일어나서는 제 정신이 돌아왔습니다.
악령의 역사는 과학의 힘으로 안됩니다. 성령의 역사, 예수님의 역사,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러 오신 예수님, 악령을 몰아내신 예수님, 진리의 영으로만 악령이 물러갈 줄로 믿습니다. 성령의 역사를 통해서 악령을 몰아내기 전에는 우리는 피해를 받을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이런 기회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능력을 얻고 악령에 붙잡힌 사람들을 몰아내고 온전케 되어 누룩과 빛과 소금의 직분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어야 할 줄로 믿습니다.

2. 악령에 붙잡힌 사회를 구원합시다.
이번에 지존파의 시련을 통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병들어 있는가가 드러나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경제적인 발달, 모든 문화수준의 향상으로 건전한 사회인 줄 알았지만 이번 일로 얼마나 병든 사회였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물질 만능주의와 황금만능주의의 그늘에서 수모를 받고 실망했던 사람들의 분풀이가 우리 앞에 나타났습니다. 돈 있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을 무시하고 천대하는 일부 가진자들의 부도덕성과 미성숙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탕자의 문화 속에 살고 있는 우리들의 사회가 얼마나 악령이 지배하고 있는 사회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디모데전서 6장 9절에 “구하려는 자는 시험과 올무와 여러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모하는 배금 사상을 가진 사람은 자기를 멸망의 길로 몰아넣는 것입니다.
돈을 사랑하는 사람이 일만 악의 뿌리요 악령이 지배하게 될 때에 자기를 칠 뿐만 아니라 자기를 죽이는 데까지 이른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주변의 물질 만능사상 때문에, 극단의 개인주의 이기주의 때문에 소외당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야 됩니다. 얼마되지 않는 돈을 과시하고 남용합니다.
신문을 보니 압구정 어느 옷집에서는 원피스 한 벌에 300만원을 하는데 없어서 못 판다고 합니다. 귀신들린 사람 아닙니까 이게 귀신들린 사회 아닙니까 혼수품으로 외제 수입 침대를 사가는데 4백만원, 5백만원이라고 합니다.
이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서 1년에 얼마의 물건을 사느냐 하면 9천8백만원 상당의 물건을 사가는데, 적어도 매달 800만원어치의 물건을 사간다는 계산이 됩니다.
소외당한 사람들이 그들을 보게 될 때에 원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6개월 동안 땅흘려 일한 그들이 아무리 모아도 그들이 소비하는 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 보게 될 때에 증오심이 생겼습니다. 이 동네에 살고 있는 오렌지족이나 야타족은 부모님이 돈이 많이 있다고 해서 외제차를 가지고 밤마다 수백만원씩 쓰고 다니는 것을 보게 될 때 그들에 대해서 원한을 품게 되었습니다. 저 백화점과 러브호텔을 향해서 기관총을 사가지고 난사하기 직전에 그들이 체포된 것이 어쩌면 우리들에게 다행인지 모르지만 공동체 의식이 없이 자기만을 위하는 사람들에게 주는 경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여러분 일부 세무직원이 국민이 낸 혈세를 거짓 영수증을 만들어서 착복했습니다. 이것도 악령이 붙잡힌 사회입니다.
2천 마리의 돼지떼에 귀신이 들어가 모두 물속에 빠져 죽자 그 동네 사람이 예수를 믿으면 우리 재산을 다 망치겠다고 생각해서 예수님을 축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이 시대의 배금주의 사상, 하나의 생명을 존중히 여기기 보다는 돼지떼, 돈, 물질, 이런 것들에 지배당하는 악령에 붙들린 사회인 것을 우리는 알아야 되겠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현대 아파트에 전도를 하려고 가면 그곳에 사는 사람은 “가만 두시오. 나를 괴롭게 마시오.”라고 합니다. 극단의 개인주의입니다. 사회가 어떻게 되든지 우리 이웃이 어떻게 되든지 소외당하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떤지 무관심하고 나만 잘되면 된다고 하는 이 생각이 악령이 붙잡힌 사회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남북한의 통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치적으로 통일 될 수는 있습니다. 영토적으로 경제적으로 통일 될 수는 있을 지 모르지만 통일 되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남북한 사람들의 심리적인 통일입니다. 이 갈등은 쉽게 통일되지 않을 것입니다. 베를린 대학의 한 교수는 “독일이 당면한 문제는 서독 사람들이 부요 의식을 가지고 동독 사람을 멸시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동독인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자기들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자신들만의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동독인들과 서독인들의 마음의 간격이 점점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고 했습니다.
우리 한국인이 미국에 가서 열심히 일해 돈을 번 것은 좋았습니다. 그들의 실수는 돈이 좀 있다고 해서 주변에 있는 흑인들을 무시한 것입니다. 흑인들이 특별히 한국인 가게만을 턴 것은 왜입니까 오늘 우리들이 반성할 것은 개인주의, 이기주의에 병든 이 사회입니다. 이젠 공산주의가 무서운 것이 아닙니다. 공산주의보다 더 무서운 악령의 세력이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더 무서운 일이 생기기 전에 우리 기독교인들이 붙잡힌 사회, 병든 사회, 악령에 붙잡힌 사람들의 마음을 변화시켜서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저들을 돌보고 치유하고 구원받게 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그리스도인들이 되어야 할 것으로 믿습니다.

3. 악령에 붙잡힌 가정을 구출합시다.
귀신들린 사람은 고침을 받은 후에 집으로 갔습니다. 예수님의 명령이었습니다.
“가서 내가 기적을 베풀고 행한 모든 것을 알리라. 가정을 복음화 하라.”
오늘 우리 세계의 가장 큰 문제는 가정의 문제입니다. 가정이 파괴되는 것, 내외 간의 갈등 형제간의 경쟁의식, 이기심과 개인주의 때문에 악령의 지배를 받고 있는 우리의 가정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지존파의 청년들이 모두가 결손가정의 출신이라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모두 가난하게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 중에 한 사람은 경찰에게 7천원짜리 점심을 대접받았는데 내 생애에서 제일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고 고백했다고 합니다. 공부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사회에서 소외당했습니다. 갈 곳이 없었습니다. 원수를 갚기 위해서 사람을 죽이는 공장을 세웠습니다. 병든 가정 속에서 태어나 비뚤어진 마음, 가정교육의 부재, 인격 교육의 부재, 도덕교육, 공동체 교육의 부재, 바른 정신을 잃어버린 병든 가정이 이런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여유가 있는 가정에서도 경쟁의식이 있습니다. 형제간에도 대학의 이름을 가지고 차별대우를 합니다. 좋은 인격, 좋은 지도자가 되라고 하기 전에 극단의 개인주의로 마음을 삭막해지게 만드는 악령이 지배하는 가정을 봅니다.
이제 우리 교회가 무엇을 해야 하겠습니까 다른 방법 없습니다. 지식으로 철학으로 돈으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는 가만 두시오, 나를 떠나시오라고 하면서 예수님을 내어 쫓고 배척하는 병든 사회와 병든 가정을 우리가 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우리의 가정이 구원을 받게 됨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오신 까닭은 귀신들린 사람을 온전케 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2천 마리의 돼지떼 보다도 하나의 귀신들린 영혼이 소중하다고 하는 것을 예수님께서는 보여 주셨습니다. 진리에서 떠나가는 이 백성들, 하나님의 말씀, 도덕과 인격과 양심으로부터 떠나가는 이 백성들을 어떻게 구원할 것인가가 문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진리와 성령의 역사만이 이 흑암의 세계에서 악령이 지배하는 가정과 사회와 인간들의 마음에서 부터 악령을 몰아내고 온전한 인격자로 구원하는 역사가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절대 교육과 사랑만이 해결안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예수님을 닮아가는 삶이 될 때에 이 백성의 소망이 있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우리의 마음 속에서 부터 사회속에서부터 가정에서부터 악령을 몰아내고 예수의 진리로 복음화하는 이 사회게 되도록 함께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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