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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요셉이 받은 계시 (마 01: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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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역사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는 몇가지 조건들이 부합될 때에 성취되어 왔던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근래의 동 서독의 굳은 장 벽이 허물어지는 일이나 이로 인해 동구라파의 여러국가들이 자유를 부르짖 어 민주화의 거센 물결이 일어나고 있는 것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발전 과정에서 인간들의 의식이 변화하고 자유에 대한 열망이 높아감에 따라 사 회변화의 조건들이 무르익어감으로 일어나게된 변혁의 물결이라고 할 수 있 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역사의 주관자이십니다. 역사는 하나님이 목적하는 방향으로 나 갈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과 역사가 진행되어 나아갈 때에, 그것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서 변화 발전되어 나아갈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하나님의 계 획과 목적이 이루어지려고 할 때, 그 여러가지 조건들 중에 하나는 그 역사 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의 생각과 의식과 결단이 매우 중요한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오신 일은 전 인류의 역사를 결정적으로 전환시 킨 계기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대하여 사도바울도 갈라디아서 4장 4절에서 '때가 참에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셨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 '때가 차서'라고 하는 말은 예수님이 탄생하시던 서기 원년 의 세계의 여러가지 상황과 조건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 때가 예수님이 오 셔야 할 결정적인 시기요 가장 적합한 때였는데, 그 때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셨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간역사를 주관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께 서는 그 시대안에서 하나님이 사랑하시고 귀하게 사용하시는 사람들을 통하 여 당신의 목표를 달성하십니다.

'역사'라고 하면 무슨 굉장한 것을 생각하기 쉽지만, 역사란 영웅호걸이나 이름이 있는 명망있는 지도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그 당시로서는 알지도 보지도 못한 이름없는 사람들에 의하여 그 역사의 방향은 움직이고 결정되 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세주로 세상에 오셨지만 그 때 그 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았던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다만 나사렛의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알았을 뿐이고 모두 다 무관심하게 지났습니다. 당시 에 헤롯왕이나 아우구스트 황제 같은 이들은 모르는 사람이 없을만큼 크게 알려진 사람ㅁ들이요, 또 유대인 사회의 대제사장이나 서기관 랍비등은 그 이름과 명성이 널리 알려진 종교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마리아나 요셉 이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이들은 유다 지파에 속한 사람 이면서 북쪽 갈릴리 나사렛에 살았고 또 그의 직업은 가난한 목수였습니다.

이런 평범한 한 서민에 대하여 관심을 가질 사람이 누구이며 또 관심을 가 질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그러나 하나님은 이 사람들을 통하여 예수님을 오시게 하셨고 또한 이들 은 그 뜻을 깨닫고 신앙으로 순종하였음으로 인류를 구원하실 예수님이 세 상에 오실 수 있으셨습니다. 그러니까 역사는 언제나 이름없는 사람들, 그러 나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사람들'을 통하여 이루어져 나갑니다. 아우구 스트 황제나 헤롯왕, 또 그 당시에 이름을 떨치던 대제사장이나 서기관 랍비 들은 실상 아무 것도 한 것이 없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예수님이 오시는 길 을 가로막고 하나님의 구원의 사업을 훼방한 장본이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는 경건한 사람들, 말없이 자신의 삶을 진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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