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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의에 주린 자의 복 (마 05:6)

첨부 1


삼풍백화점의 붕괴 사고로 200명이 넘는 사람이 죽고 많은 사람이 다쳤습니다. 이런 사고는 전 세계에 한국의 수치일 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현재의 모습을 보여는 사건입니다.
사고가 나기 전의 백화점 건물은 화려했습니다. 분홍빛 페인트 칠과 반짝이는 유리로 치장이 되어 있었고 최 고급재품과 수입 제품들이 진열대에 가득차있었고 사람들은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은 체면과 겉 모습을 중요하게 여기는 우리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속은 썩어 있었고 언젠가는 무너질 수밖에 없는 조건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건축 과정에서 부실 공사로 이루어 졌고, 불법으로 구조를 변경하고 정부 공무원들에게 돈을 먹이고 손님의 안전은 무시되고... 이것이 오늘 우리들의 참 모습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매몰된 속에서 10일 동안 갇혀 있으면서 종이를 물에 적셔 먹으며 있다가 구조되어 일약 유명한 사람이되 청년도 있고 12일 동안,17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있다가 기적적으로 구조된 여 청년도 있습니다. 이들이 의지가 강하고 인내심이 강해서 살아 있었는가 물론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극한 상황이 그들로 하여금 인내하게 만들었고 생애 대한 강한 애착심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이 극한 상황에 있지 않고 자유로운 환경에 있었다면 그렇게 인내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10,17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있다면 죽었을 것입니다.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입니다.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다른 것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집니다. 주림은 먹을 것을 요구하고 목마름은 마실것을 요구합니다. 그러므로 음식과 음료는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입니다. 사치는 없어도 되는 것을 가지는 것이 사치이고 먹지 않아도 되는 것을 먹는 것이 사치입니다.

예수님은 오늘 주신 본문 말씀에서 그 대상을 바꾸었습니다. 음식에 대한 주림과 물에 대한 목마름이 아니라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의는 사치품이 아니라 필수품입니다. 이 의는 극한 상황에 있는 혹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요구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요구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구속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는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것입니다. 우리들의 육체가 마실것과 먹는 것에 의존한다면 우리들의 영혼은, 우리들의 영적 생명은 의를 사모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들의 육신은 무엇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서 건강이 유지되고 몸이 형성되어 집니다. 우리들의 영혼도 무엇을 먹고 마시느냐에 따라서 영혼의 상태가 결정되어 집니다.

주리다(페이나오)-음식을 먹지 못해서 오는 굶주리다, 몹시 배고프다의 의미와 열심히 구하다,간절히 바라다. 갈망하다.
목마르다(딥사오)-물을 먹지 못해서 목마름과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애타게 바라다,갈망하다.

누가 주리고 목말라 하는가

1. 살아 있는 사람입니다.

삼풍백화점의 붕괴 사고로 많은 사람들이 갇히게 되었지만 죽은 사람에게는, 생명이 끊어진 사람에게는 주림과 목마름이 없습니다. 그러나 같은 장소에 갇혀 있어도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순간이라도 더 빨리 구조되기를 바랐을 것이고 시간이 지날 수록 목마름과 굶주림의 고통 때문에 마실 것과 먹을 애타게 갈망했을 것입니다.

우리들의 몸은 음식을 먹지 않으면 배고픔을 느끼고 음식을 요구합니다. 물을 마시지 않으면 목마름을 느끼고 마실 음료수를 요구합니다.

영적인 현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그리스도 밖에서 영적으로 죽어 있는 구원받지 못한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은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을 받은 살아 있는 우리의 영혼은 의를 먹지 못하면 의에 대한 배고 품을 느낍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로 거듭난 우리들의 영혼은 의의 생수를 마시지 않으면 영혼의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스안에서 새 생명을 받은 성도는 하나님의 의, 십자가의 의에 대한 간절한 갈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까 십자가의 의, 구속의 의에 대한 주림과 목마름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의를 이루고자 하는 애타는 소원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의 영혼은 살아 있습니다.

둘째로 건강한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밥 한끼 건너뛰어도 배고 품을 느끼고 갈증을 느낍니다.
건강이 좋지 않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병들었다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식욕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건강을 회복하면 제일 먼저 생기는 것이 식욕입니다.
이와같이 그리스도인들이 영적으로 병들기 시작하면 의에 대한 관심이 없어집니다. 말씀을 사모하고 기도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집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모이기가 싫어집니다.

건강한 사람에게는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식욕,정욕,명예욕,지식,부...등 여려 가지 욕구가 있습니다.
건강한 영혼을 가지고 있는 성도는 의에 대한 강한 욕망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의에 대한 목마름과 주림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시는 의는 무엇인가
의(디카이오스,디카이오슈네)란-올바른, 하나님이 보실 때 바른,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의지나 생각이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 사람

바른 관계를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는 것이 의가 되는 것입니다.
자식이 부모와 바른 관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으면 불효 자식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그것이 자식에게 의가 되지못합니다.
가난해도, 부모에게 물질적으로 풍성하게 해 드리지 못해도 부모를 부모님으로 바른 관계를 가지고 있으면 효자요,효녀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문제나 오해를 인해서 부모와 자식간에 바른 관계가 형성되지 못하고 사이가 멀어지게 되면 서로가 고통스럽습니다.
어떤 형편 속에서도 부모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 자식의 기본적인 도리인 것입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르다는 말씀은 하나님의 자녀들인 우리들이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갖기 위해서 힘쓰고 애쓰는 것을 말합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우리와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 어떻게 하셨습니까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아담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가 아닙니까 나와 바른 관계를 계속해서 유지하려면 다른 것은 다 따먹어도 이 나무의 열매만은 따먹지 말아라. 그러나 먹으면 나와의 바른 관계는 파괴되고 너는 반드시 죽으리라.
인간은 불순종함으로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는 파괴되고 말았습니다.

타락한 인간을 버리지 않으시고 또 다시 바른 관계를 맺으시기 위해서 모세를 통해서 택하신 백성에게 주신 것이 무엇입니까 무너진 관계를 회복하시기 위해서 우리에게 주신 법이 무엇입니까 율법이 아닙니까 계명이 아닙니까

출 20: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출 20: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출 20:4 너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또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 는 것이나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출 20:5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 20:6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출 20:7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나
여호와는 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 20:8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출 20:9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출 20:10 제 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 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출 20:11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 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 20: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 20:13 살인하지 말지니라
출 20:14 간음하지 말지니라
출 20:1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출 20: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출 20: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네 이웃의 아내나 그의 남종이나 그의 여종이나 그 의 소나 그의 나귀나 무릇 네 이웃의 소유를 탐내지 말지니라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올가미를 쉬워 죄인으로 만들기 위해서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롬7:10-12 “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 다.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나를 속이고 그것으로 나를 죽였는지라.
 이로 보건대 율법도 거룩하며 계명도 거룩하며 의로우며 선하도다.”

율법을 지키지 못한 우리들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회복할 수 가 없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바른 관계를 맺기를 포기하셨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바른 관계를 이루시기 위해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셨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과 우리들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해주신 분이 누구입니까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하나님과 원수 되었던 우리들을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신 분이 누구입니까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하나님과 우리는 떨어져 있었는데 누가 연결해 주셨습니까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닙니까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가로막고 있던 죄의 담을 누가 치워 주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십니까
나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해 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이 못밖힌 십자가는 우리들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짐검 다리가 되었고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죄와 허물을 깨끗이 씻어 주시지 않았습니까

로마서 5:10 “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 아들이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으로 더불어 화목되었은즉...”
하나님과 우리들을 화목한 관계를 맺게 해 주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뿐입니다.

하나님과 우리들과 바른 관계를 맺는 데 꼭 예수님이여야하는가 예수님 외에 다른 것으로는 되어질 수 없는가
다른 것으로는 되어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로도 안됩니다. 마리아가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못밖혀 죽지 않습니다. 석가모니로도 안됩니다, 지식,철학,도덕,돈으로도 안됩니다.
(행4:12“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 만한.....)
하나님과 우리와 바른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신 분이 예수님이시요, 이 예수님의 의를 통하여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기 위해서 주리고 목말라 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성부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해주는 성자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나를 위하여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맺으려면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합니다.
요 1:12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계 3: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주님께서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면 주님과 바른 관계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요 15:14 너희가 나의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맺는 말

복있는 사람은 의를 갈망합니다.
복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갖기를 사모합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공의와 사랑으로 하나님과 우리와의 바른 관계를 이룰 수 있는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저와 여려분들은 지금까지 하나님과 어떤 관계를 이루어 왔습니까 아버지와 아들의 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아니면 주인과 종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율법적인 관계입니까 복음 적인 은혜의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와는 어떤 관계를 이루어 오셨습니까
복 있는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와 바른 관계를 이루기를 애타게 사모합니다.
주님은 선한 목자요 나는 그분의 어린양의 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예수님은 포도나무요 나는 가지로서 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우리는 그리스도안에서 한 지체입니다. 한 지체로서 서로 서로 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까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이요.”
배부르다-충만,만족하다.
의를 갈망하는 자가 외 복이 있는가 의로 충만해지고 의로 만족을 누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이루는 사람은 하나님으로 충만해지고 하나님으로 만족을 누리기에 행복하다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그리스도와 올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는 사람은 그리스도로 충만함을 얻고 그리스도로 만족을 얻기에 복이 있는 말씀입니다.
성도 서로 서로간에 바른 관계를 이루고 있으면 서로 서로를 통하여 충만해 지고 만족을 누리기에 복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목사와 성도, 장로와 집사와, 성도...

우리는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신 돌아온 탕자의 말씀을 잘알고 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버리고 아버지를 떠난 둘째 아들은 신분을 잃어버렸고 돈을 잃어버렸고 형제를 잃어버렸고 행복도 잃어버렸습니다. 돼지와 같이 되어 쥐엄열매로 배를 체우며 아버지의 집을 생각하고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를 회복하고자 하는 갈망이 얼마나 강하게 갈망했던지 아들이 아니라 종이라도 좋으니 아버지집으로 돌아가자./
아버지와의 관계를 회복한 둘째 아들은 아버지로 충만했고 아버지로 만족을 얻어 행복한 아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우리들 서로간에 껄끄러운 관계를 버리고 바른 관계를 회복합시다.
바른 관계를 이루므로 우리들의 생애 하나님으로 충만하고, 예수님으로 충만하고 의가 충만하여 복이 있고 행복하기를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축원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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