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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치료의 주님 (벧전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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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간에는 예수님께서 왜 외양간에서 태어나시고 짐승의 구유에 누이셔야 했으며 가난하게 태어나 가난한 길을 가셔야 했는지에 대한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에게 임하는 축복에 대하여 설명했습니다. 오늘은 십자가의 도 열번째 시간으로 [치료의 주님]에 대해 증거하겠습니다.

 1. 온 몸에 채찍을 맞으시고 피흘리신 주님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박히시기 전에 로마군병에 의해 채찍을 맞으시고 온갖 조롱과 멸시를 받으셨습니다. 그 당시 로마군병은 세계를 지배할 수 있었 던 로마군대의 병사로서 아주 건장하고 힘도 센 잘 훈련된 군병이었습니다.

이러한 로마군병들이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채찍으로 내리쳤으니 얼마나 고통 스러웠겠습니까. 채찍의 길이는 한번 때리면 몸을 한 바퀴 반이나 휘감을 정도 로 길어서 채찍을 맞으면 채찍의 강한 힘에 의해서 낚아챌 때 살점이 떨어져 나가게 되는데 예수님께서는 전신에 채찍을 맞고 보혈의 피를 흘리며 고통을 당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이렇게 혹독한 채찍을 맞으셔야 했 을까요 베드로전서 2:24을 보면 "저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 니"라고 했습니다. 성경을 상고해 보면 모든 질병은 죄로부터 오는 것이기 때 문에(출 15:26) 예수님께서는 질병의 근원이 되는 죄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기 위해 채찍에 맞아 피흘리셨으니 모든 질병의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사야 53:5에도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라 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믿는다고 하면서도 질병을 치료받지 못하고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요 마가복음 11:24을 보면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 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고 하여 항상 긍정적인 믿음의 고백을 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 마음 속에서 진정 믿을 때에 믿음의 고백대로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고 환처가 그 대로 남아있는 사람에게 기도해주고 "나았습니다. 믿습니까" 라고 묻는다면 어떤 사람은 "목사님, 기도받았으니 나을 줄로 믿지만 지금도 여전히 통증이 있고 아파요"라고 대답하는데 이런 사람은 치료받을 수 있는 영적인 믿음이 아닙니다. 또는 "아직 낫지 않고 여전히 아픈데 어떻게 나았다고 거짓말을 합 니까" 라고 대답할 수도 있는데 이런 사람은 영적인 믿음이 무엇인지 믿음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질병을 치료받을 수 없는 것입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지 못하는 것들의 증거라고 성경은 말씀 했으니(히 11:1) 질병이 나았다고 믿어버리면 낫는 것입니다. 질병의 고통이 있더라도 "저가 채찍에 맞으므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라는 하나님의 말씀 을 믿기에 "나았습니다" 고백하며 감사하고 기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 믿음을 보시고 치료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자체가 되시 므로 에스겔 37:1-10에 나오는 것처럼 뼈들에게도 살라고 명하시면 힘줄이 생기고 살이 붙고 가죽이 덮이고 생기가 들어가 큰 군대를 이룰 수도 있는 것 입니다. 그러나 아직 환처가 남아있고 고통도 멈추지 않았으므로 염려 근심 걱정을 한다면 인간적인 생각이 동원되어 위로부터 믿어지는 믿음이 오지 않습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깨어지지 않으면 치료의 하나님을 만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무엇보다도 먼저 하나님께 믿어지는 믿음을 간구하여 인간 의 생각을 깨뜨리고 영적인 믿음을 소유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2.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신 주님 마태복음 8장을 보면 예수님께서 각색 병든 자를 치료하시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는데 이는 선지자 이사야로 하신 말씀에 우리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마 8:17). 그러므로 우리 는 연약함이나 병으로 고통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간혹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는 '나는 육신이 연약하여 넘어지기도 하고 때로는 시험에 들거나 죄를 지을 때도 있다'는 말 을 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자신이 연약하다고 생각하면 연약할 수밖에 없으 며 죄는 버리기 힘들다고 하면 버리기 힘들 수밖에 없으며 피곤하다 말하면 피곤할 일만 생기게 됩니다. 아무리 힘든 상황이 닥쳐와도 믿음을 가지고 기도 하며 긍정적인 입술이 되어 믿음의 고백을 할 때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강건한 삶을 영위하게 되는 것입니다.

혹자는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육신이 연약하여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는 주님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잠을 잤으며, 목숨이 두려워서 주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하지 않았습니까"라고 질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는 성령받기 이전이었으므로 연약하였지만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부활승천하신 후에 보내주신 성령을 받은 베드로는 하나님의 자녀된 권세를 받아 강하고 담대한 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 뿐아니라 다른 제자들도 예수님이 잡히시자 무서워서 숨어 벌벌 떨고 있었지만 성령받은 후에는 일변하 지 않았습니까. 죽이려고 하고 온갖 핍박을 해도 두려워하지 아니하고 담대 하게 십자가의 도와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채찍에 맞아 피흘 리심으로 우리의 연약함과 질병을 대속하셨다는 것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들은 질병으로 고통받지 않고 강건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의 보시기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려면 그러면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시고 피흘리시므로 인간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는 것을 믿는다 하면서도 질병으로 고통을 당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출애굽기 15:26을 보면 "너희가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의 말을 청종하고 나의 보기에 의를 행하며 내 계명에 귀를 기울이며 내 모든 규례를 지키면 내가 애굽 사람에게 내린 모든 질병의 하나도 너희에게 내리지 아니하리니 나는 너희를 치료하는 여호와임이니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애굽에 내리셨던 열재앙은 이 세상의 모든 질병을 총 칭하는 것이므로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면 하나님께서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키시므로 질병이 하나도 임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한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고 배움과 경험이 다르므로 사람의 의는 같을 수가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 편에서의 의와 인간 편에서의 의가 다릅니다. 어린 자녀가 옆집 아이에게 매 를 맞고 울면서 들어왔다고 합시다. 그러면 사람마다 의가 다르고 하나님의 의와 사람의 의가 다르기 때문에 각자 반응이 다르고 믿음에 따라 어린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지며 가르침도 달라집니다. 참으로 하나님의 뜻을 좇아 "네 오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어라"고 하며 악을 선으로 이기고 원수 까지도 사랑하며 화평을 좇도록 가르치는 부모는 극히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 보시기에 의인 진리로 가르침을 받고 성장한다면 그 아이 는 많은 사람을 용서하고 이해하며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을 지닌 큰 그릇의 사람으로 성장하여 후일에는 모두가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면 하나님의 계명과 규례를 지키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성경을 보면 '하라, 하지말라, 지키라, 버리라'의 말씀이 있는데 기도하면서 그 말씀을 순종해 나가게 되면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어떤 질병도 걸리지 않으며 모든 질병으로 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출 15:26). 반면에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지 못하면 질병이 틈타게 됩니다. 이런 경우에는 하나님 보시기에 의를 행하지 못한 것을 돌이켜 회개하여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요 5:14, 막 2:5-11, 대하 16:11-14).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질병은 죄로부터 오는 것이므로 예수님께서 온 몸에 채찍을 맞으시고 피흘리 시므로 죄사함을 주셔서 우리의 질병과 연약함을 대속해 주셨다는 것을 분명히 알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미 모든 질병으로부터 해방되었고 연약함이나 질병으로 인해 고통을 받을 필요가 전혀 없는 것입니다. 설령 질병이 틈탔다 할지라도 회개하고 돌이켜 하나님 앞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면 즉시 치료의 역사 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님 앞에 의를 행하는 자가 되어서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한 축복이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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