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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자예수님께 대한 신앙고백⑤ (사 53:01-12)

첨부 1


오늘은 사도신경 해설-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에 대하여 배우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분으로 믿어야 합니다.
신약 27권은 물론 구약 39권도 그리스도의 죄인 구원에 관한 말씀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유는 성경의 줄거리가 그리스도의 인류 구원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 이사야 53장은 주님의 고난을 예언함에 있어서 최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서머나 교회의 [폴리갑]감독은 ‘이사야 53장은 구약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의 황금 고난기다’라고 했고 유명한 성경 주석가 [델리취]는 ‘여기의 장절은 마치 골고다의 십자가 밑에서 기록한 것처럼 보인다’라고 했습니다.
과연 이 본문을 읽을 때 마치 예수 그리스도의 일대기를 활동 사진으로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사도 [베드로]는 ‘이 구원에 대하여 예언하던 선지자들도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폈고 하늘의 천사들도 살펴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고 했으니(벧전1:9-12) 직접 구원받은 우리들이야 어찌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사도들은 예수께서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라고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첫째:누구에게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까
예수님께서 [본디오·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혀 죽으셨습니다.
[빌라도]는 당시 로마 제국의 총독으로 십자가 형벌을 내릴 수 있는 자였습니다.
십자가는 원래 가장 추악한 죄인을 처형하는 형틀로 종이나 식민지 백성들만 이런 극형에 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참 하나님이요, 참 사람 되시는 주님께서 이 고난을 친히 당하시고 죽으시고 장사 지낸 바 되었습니다.
즉,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께서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셔서 인간이 받을 수 있는 모든 고난을 다 받으시고 인간과 같이 죽으시고 무덤에 묻히신 것입니다.
둘째: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살펴봅시다.
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을 두 가지 시각에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①영광을 버려 사람이 되신 고난의 주님을 살펴봅시다(사53:1-4절)
가>영광을 받으실 분이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셨고 육체적 고난을 많이 당하셨습니다.
빌2:6-7에 보면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자기를 낮추어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다’고 했습니다.
롬8:3에 보면 ‘죄 있는 육신의 모양으로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 말은 영광 잃은 사람, 곧 죄는 없으되 우리와 같은 몸으로 오셨다는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53:2의 말씀처럼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의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었다’고 했으니 그는 하나님과 동등되는 영광을 버리고 사람이 되시되 천한 구유에서 나시고 30세까지 목수일을 하셨으니 누가 그를 흠모했겠습니까
그러므로 사52:14에 보니 ‘그 얼굴이 모양 없이 상했으므로 사람들이 보고 놀랐다’고 했고 요8:57에는 불과 30세의 청년 예수를 50세에 가까운 중고 인생으로 보았으니 그가 얼마나 볼품이 없었던가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영광받으실 분이 멸시는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뿐 아니라 3절에 ‘그는 멸시를 받아서 사람에게 싫어 버린 바 되었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에게 얼굴을 가리우고 보지 않음을 받는 자 같아서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가난하게 목수 생활을 하셨기 때문에 멸시를 받았습니다.
공생활에 나타났지만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나겠느냐’고 업신여김을 당했고, 여러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다방면으로 사람들과 교제를 했더니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고 멸시를 받았습니다.
다>영광을 받으실 분이 심한 오해를 받으셨습니다.
사53:4에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죄 없이 나셨고 죄 없이 일생을 사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가 큰 죄를 범했기 때문에 하나님에게 형벌을 받는 줄 오해하고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이 얼마나 억울한 일입니까
그러므로 주는 선지자를 통하여 탄식하기를 사53:1에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뇨 여호와의 팔이 뉘게 나타났느뇨’라고 했습니다.
라>영광을 받으실 분이 영접을 받지 못했습니다.
요1:11에는 자기 땅에 와도 영접을 받지 못했으며 막3:21은 친족들이 그를 미쳤다고 했고, 요7:5에는 형제들까지 그를 믿지 아니하였다고 했습니다.
주인이 하녀에게 쫓겨나고 멀쩡한 사람을 미친 사람으로 그것도 남이 아닌 친족과 형제들이 그랬으니 이 얼마나 괴로운 일이겠는가
그보다 죄 없는 자를 죄인으로 몰아 사형에까지 처했으니 이 어찌 탄식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②십자가에 고난 당하신 에수님을 살펴봅시다(사53:4-6,8,11-12)
예수님의 고난 중에 가장 심한 것은 십자가의 죽음이었습니다.
그의 죽음은 한 개인의 죽음이 아니고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한 죽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거듭 죄를 담당하셨다는 것은 그의 죽음이 우리의 대신이라는 근본적인 교리를 가르쳐 주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당하신 십자가의 고통을 [길 선주] 목사는 ‘우주적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과연 주의 죽음은 전무 후무한 가장 심한 고통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의 죽음은 많은 사람의 죄를 지고 죽는 많은 죽음인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스킬더]란 성도는 말하기를 ‘보통 사람의 죽음은 한 개인의 받을 심판의 표시가 될 뿐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죽음은 인류의 대표 곧 마지막 아담의 자격으로 죽으신 것이다’라고 했으니 성경을 바로 깨닫고 하는 말인 줄 압니다.
따라서 예수께서 우리 죄를 담당하사 그 영혼을 버려 영원한 사망을 당하신 것은 우리가 죄값으로 당할 수밖에 없는 영원한 고통 곧 지옥의 큰 고통을 홀로 담당하신 죽음이란 말입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상에서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곧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마27:46)란 말씀은 우리 대신 하나님에게서 버림을 당하여 지옥의 고통을 당하신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내가 목마르다’(요19:28)고 하신 것도 단순히 육신의 출혈로 말미암아 오는 생리적인 갈고뿐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목마르신 것 곧 우리 대신 지옥에서 당하는 영원히 목마르는 고통을 당하신 것이요(눅16:24) 또 십자가상에서 고통을 당하실 때 세 시간 동안이나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한 것은 우리가 당할 캄캄한 지옥의 고통을 대신 당해 주신 것을 보여주신 것입니다(마27:45)
그러므로 예수님의 고통을 알려거든 지옥에 가서 고통을 당해 보기전에는 모르는 것입니다.
이렇게 예수님은 우리가 가서 당할 무서운 지옥의 고통을 홀로 담당하사 죽어 주신 것입니다.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의 영육이 영생의 축복을 받은 것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셋째... 그러면 왜 예수님은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까
그 이유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①맡은 바 책임(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고생을 당하셨습니다.
인간을 구원하는 책임이 주께 있었으므로 그 책임을 완수하기 위하여 고생을 당하신 것입니다.
주님이 십자가의 고난을 받은 것은 죄가 있어 그런 것이 아니고 능력이 모자라서 그런 것도 아닙니다.
그것은 오로지 맡은 바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 입니다.
이처럼 우리도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서는 고생을 당할지라도 죽기까지 고난 받으신 주님을 바라보면서 담대히 싸워 이겨야 합니다.
인간은 책임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책임을 다 하지 못할 때 참된 인간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②세상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 대신 고난을 당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주님의 공로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된 것입니다.
우리 구원받은 성도는 다른 사람을 구원하기 위하여 힘쓰면 더 큰 축복을 받습니다.
Ex)썬다싱의 이야기
썬다싱 일행이 눈 덮힌 산을 넘다가 쓰러져 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옆에가던 사람에게 업는데 부축하여 주기를 부탁하였습니다.
‘여보 그사람 업고 가다가 우리가 죽겠오’ 옆 사람은 퉁명스럽게 내뱉고 그냥 올라가 버렸습니다.
썬다싱은 힘에 겨웠지만 죽어가는 사람을 들쳐 업었습니다.
곧 전신에서 땀이 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전신이 열에 젖었습니다.
이 열로 인하여 등 위에 있던 사람이 따뜻하게 녹아 살아났습니다.
이들은 도란 도란 이야기 하며 산을 올랐습니다.
그런데 산 정상에 올랐을 때 썬다싱은 깜짝 놀랐습니다. 앞서 가던 사람이 꽁꽁 얼어서 죽어있었습니다.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먼저 구원받은 우리가 전도하지 않고 그대로 한 평생을 보내서야 되겠습니까
세상 모든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 위에서 생명을 버리신 주님을 본 받고 따라 가는 자되어 우리도 진리의 증인이 됩시다.
③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사53:10에 ‘여호와께서 그로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신 목적은 우리 죄 때문에 상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이 사랑을 깨달은 사도 요한은 말하기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위하여 화목제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요일4:10)
그러므로 그리스도는 이런 뜻으로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를 순종함에 있어서 자기의 위엄과 권세로서 능히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길을 일축해 버렸으며 제자들의 동정도, 민종의 대환영도 다 헌신짝 같이 버리고 만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고난 받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기에 사53:6절대로 ‘미련한 양같이 그를 행하여 각기 제 길로가’버린 우리를 위해 죽으사 새로운 살 길을 열어 준 것이었습니다(히10:20)
다시 말하면 아버지의 소원이었기에 사람들이 알아 주건 말건 하나님의 공의를 만족 시키기 위해 저주의 무서운 죽음을 당해 주신 것이었습니다.
고난당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에 고난에 대하여 일체 침묵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사53:7에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억울한 소리를 들어도, 모진 매를 맞아도, 수염을 뽑혀도, 침뱉힘을 당해도, 가시관을 씌워도, 못을 박아도, 고난당하는 것이 아버지의 뜻이었기 때문에 말없이 끌려가서 우리 위해 순종하사 죽어 주신 것이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은 고난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음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영광을 받으실 분이신데 고난당하셨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맡은 바 책임을 다하시고, 죄인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고난 당하셨습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예수님은 고난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셨음을 믿어야합니다.


<<복습문제>>

1.예수님은 누구에게 고난받으셨습니까
.로마 총독 본디오·빌라도

2.십자가형은 어떤자들에게 내리는 것인가
.종이나 식민지 백성

3.예수님께서 당하신 고난은
.영광을 버려 사람이 되신 고난의 주님
.십자가에 고난 당하신 예수님

4.영광을 버리신 예수님의 고난은
.사람의 형상을 입고 오신 것
.육체적 고난을 당하심
.멸시와 고난을 받으심
.심한 오해를 받으심
.영접을 받지 못함

5.십자가에서 당하신 예수님의 고난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지옥의 고통을 당하신 것을 말함.
.내가 목마르다-지옥에서 당하는 목마르신 것을 말합니다.6.왜 예수님은 고난 당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셔야 했습니까
.맡은 바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세상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기 위하여

7.예수님의 맡은 책임은
.인간을 구원하는 사명

8.예수님이 당하신 고난은
.우리가 당하여야 할 고난을 대신 당하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함이었습니다.

9.하나님의 소원은
.예수님을 보내신 것은 죄 때문에 상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10.본과를 배우면서 나의 깨달은 점과 결심을 말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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