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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② (마 16:13-20)

첨부 1


오늘은 사도신경 해설-거룩한 공회-에 대하여 배우려고 합니다.
거룩한 공회(교회)를 믿어야 합니다.
‘성령을 믿사오며’라는 신앙 고백에 이어 ‘거룩한 공회와’라고 한 것은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이룩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순절 날에 성령의 충만을 받은 사도들의 전도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회개하고 세례를 받아 교회가 설립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믿는 사람은 그의 역사로 이루어진 교회를 믿습니다. 그러면 거룩한 공회에 대한 신앙고백을 살펴봅시다.
첫째... 교회란 무엇입니까
교회란 원문은 ‘에클레시아’ 곧 ‘불러 낸 자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요12:32에 보면 ‘내가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내게로 이끌겠노라’고 하신 말씀대로 택한 자들을 불러 내어 믿게 하시는 것입니다.
마태, 베드로, 바울. 어거스틴, 루터, 칼빈 등 각 시대의 인종들 중 대표적인 인물을 이끌어 내어 교회를 설립하사 구원의 빛을 밝히셨습니다. 한 마디로 교회는 주께서 불러 모은 단체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바로 예수님이신 것입니다. 목사가 개척하여 교회를 세웠다고 목사의 교회가 될 수 없고, 내가 돈을 내어 세웠다고 내 교회가 될 수는 없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교회당 곧 건물은 지을 수 있어도 교회 곧 성도들의 모임은 돈으로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께서 택한 자를 불러서 모았기 때문에 주님만이 ‘내교회’라고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마16:18절 하반절에 주께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라고 하셨습니다.
‘내 교회’, ‘주님의 교회’, 이 얼마나 아름다운 이름입니까
따라서 주님의 교회이니 특별한 사랑과 보호가 있기 마련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여러 가지 인간의 결함이나 박해가 있어도 주의 사랑으로 언제나 보호하시며 인류를 죄악에서 구원하는 일을 구속받은 죄인들의 단체인 교회를 통해 계속함을 믿어야겠습니다.
참고로 교회의 성격과 종류를 살펴보면
①유형교회와 무형교회가 있습니다.
유형교회는 땅 위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조직과 제도를 가지고 생활하는 교회이며 무형교회는 천상, 지상을 막론하고 구원받은 전 집단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는 지상의 성도들이라 할지라도 그리스도와의 연합은 영적이요, 무형적이어서 가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유형교회에는 가라지가 곡식과 함께 자랄 수 있습니다. 제도와 조직은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 되어지는 것입니다.
②지상교회와 천상교회가 있습니다.
교회와 천국이란 본질적으로 같은 것입니다.
지상교회는 지상천국이요, 이는 현실주의 자들이 말하는 지상천국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천상교회는 천년왕국 혹은 무궁한 내세의 천국을 지칭합니다.
천국의 완전통치자는 하나님이시고, 교회의 머리는 그리스도시며. 천국의 시민은 구원받은 성도요. 장소는 천국이나 교회가 같으니 교회와 천국은 같은 내용과 같은 뜻으로 정의 될 수 있습니다.
③전투교회와 승리교회가 있습니다.
전투교회는 지상의 유형교회를 가리키고 승리교회는 천상교회를 가리킵니다.
지상의 교회는 전투교회입니다.
마귀 사탄과 더불어 공중의 권세잡은 악령들과 더불어 죄와 불의와 더불어 싸우는 것이 지상교회의 성격인 것입니다.
계12:9이하에 보면 하늘에 전쟁이 있었는데 천사 미가엘과 용과의 싸움 이었습니다.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 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저와 함께 내어 쫓기니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사탄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아니한 것을 앎으로 총력을 다하여 성도들과 싸우려 달려드는 것입니다.
둘째... 거룩한 공회란 뜻이 무엇입니까
‘거룩하다’는 것은 본래 ‘하기오스’란 말인데 그 뜻은 [갈라낸다]는 것으로 거룩히 구별된다는 것입니다.
‘교회가 거룩하다’는 말은 교회에 속한 모든 신자가 거룩한 사람이란 뜻은 아닙니다. 이는 땅위의 교회는 결코 흠이 없는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교회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왜 교회를 거룩하다고 합니까
①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려고 구별하여 불러준 의미에서 거룩한 것입니다.
예배는 살아 계신 하나님께 마음과 뜻과 힘을 성품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의 근본 뜻은 죄인인 줄 알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하고 또한 용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으로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 드리는 참회와 감사의 기도와 찬송과 헌금이 있고, 무엇보다 하나님이 인간에게 하시는 말씀인 설교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통해 주시는 말씀의 풀이를 잘 듣고 은혜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예배는 개인적인 예배이기전에 공동 예배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히10:25에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고 했습니다.
②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깨끗해진 의미에서 거룩한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원죄와 자범죄로 더러워진 거름 무더기와 같은 존재입니다.
두들겨 먼지 나지 않는 것이 없듯이 사람은 결코 성자일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눈이 덮이면 깨끗하게 보이는 것과같이 하나님은 예수님의 공로를 믿는 자에게 그 분의 의를 보시고 깨끗하다고 봐주시는 것입니다.
③예수님이 우리의 영혼을 데려 가실 때 흠이 없는 교회가 될 것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주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시작이나 과정이나 결과가 마찬가지인 것입니다. 우리는 그 나라 갈 때까지 불완전합니다.
그러나 주의 공로로 깨끗하다 하시고 성령으로 점점 거룩하게 해주시다가 영혼이 육신을 떠나는 날은 완전 성화시켜 천국으로데려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엡1:4 하반절에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라고 진행사를 말씀하셨고 살전5:23에는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고 하셨습니다.
세째... 그러면 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교회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았다면 이제는 머리 되신 그리스도의 몸을 섬겨야 하는데 어떻게 섬겨야 할까요
①하나님 아버지 집을 중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성 삼위일체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이니까 주인이 원하는 대로 섬겨야 된다는 것입니다. 교회의 머리 되신 그리스도가 시키는 대로 순종하고 살아야 된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를 잘 조직하여 아버지 집을 봉사해야 됩니다.
집은 삶의 근거지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주택입니다. 마찬가지로 신자의 사는 곳은 교회입니다. 아버지의 집입니다.
자녀들이밖에 갔다오면 ‘아버지 다녀왔습니다’하고 인사하듯이 우리 신자들도 우리 집 주인이신 주님께 인사하며 기도하고 예의 있는 삶을 사는 것이 얼마나 멋있는 일입니까 한 달이나 출타하면서 교회 목사가 알지 못하면 여러분의 거처에 대하여 매우 궁금해 하고 염려할 것입니다.
②주 하나님의 교회로 사랑해야 합니다.
조그마한 아이도 무엇을 가지고 있다가 잊어버리면 아버지께 보고합니다. 왜냐하면 아버지의 소유인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아버지의 소유를 모르고 덤비는 것은 불효자의 태도입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돈도, 집도, 의복도, 아들도, 딸도, 자신도, 생명도, 모두가 하나님께 속하여 있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소유입니다.
오늘 우리는 아버지의 소유인 줄 알고 교회를 사랑하고 봉사하며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하는 일 모두가 아버지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③하나님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아버지의 소유 아버지의 사업체 속에 사는 것이 성도의 생활입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사업을 잘 이루어 나가는 것이 봉사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일은 주님의 전을 건축하는 것, 복음을 전하는 것, 말씀을 나누기 위하여 모이는 것 등입니다.
네째... 교회의 삼대 사명은 무엇입니까
①말씀의 올바른 전파입니다.
행1:8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능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것입니다. 성령을 받는 목적이 말씀의 올바른 선포에 있습니다.
주님의 은혜를 받고 그 은혜를 자기 자신 위해 사용하면 큰 벌 받는 것입니다.
딤후4:2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고 했습니다.
고전9:16에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고 하였습니다.
②성례의 올바른 집행입니다.
고전11:23-29의 말씀에 의하여 우리는 예수님의 피와 살을 기념하는 성례를 집행하는데 성례는 세례식과 성찬식으로 나눕니다.
세례식은 죄씻음의 표로 받는데 예수님을 구주로 고백하는 자가 세례를 받습니다.
성찬식은 예수님의 피와 살을 먹고 마시는 것으로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예식입니다.
이 예식은 1년에 2-3회 거행하는 것이 좋은데 어떤 교회는 1년이 가도 한 번도 집행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함부로 집행되어서는 안되겠습니다. 함부로 먹고 마시지 않게 정결한 신앙생활을 하도록 각자가 노력하여야 되겠습니다.
교회는 이 세례와 성찬 집행을 통해서 믿음이 굳어지고 튼튼하게 성장하는 것입니다.
③정당한 권징 시행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법을 지켜야 하고 지키지 못할 경우에는 권고하고 책망하고 근신시키고 정직 시키고 경우에 따라서는 출교까지 시키는 정당한 실행이 필요합니다.
이 정당한 권징 실행이 없기 때문에 교회가 부패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거룩한 공회(교회)를 믿어야 합니다.
교회란 불러낸 자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교회는 유형,무형교회, 지상,천상교회, 전투,승리교회가 있습니다.
거룩하다는 것은 갈라낸다는 것으로 교회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려고 갈라내었고, 예수님의 피로 깨끗하게 하였고, 약속 때문에 거룩한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 아버지 집을 중심으로 섬겨야 하고, 주 하나님의 교회로 사랑해야 하고, 하나님의 일에 힘써야 합니다.
교회의 삼대사명은 말씀의 올바른 전파와 성례의 올바른 집행과 정당한 권징 시행에 있습니다.


<<복습문제>>

1.거룩한 공회라고 고백하는 것은 성령고백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이룩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2.교회란 무엇입니까
.불러 낸 자들의 모임을 말합니다.

3.교회의 성격과 종류는
.유형교회와 무형교회
.지상교회와 천상교회
.전투교회와 승리교회

4.유형,무형교회를 소개하면
.유형-땅 위에서 구원받은 성도들이 모여서 조직과 제도를 가지고 생활하는 교회
.무형-천상,지상을 막론하고 구원받은 전 집단을 말합니다.

5.지상,천상교회를 소개하면
.지상-지상천국
.천상-내세의 천국을 말합니다.6.전투,승리교회를 소개하면
.전투-지상교회로 마귀와 싸우기 때문이다.
.승리-천상교회로 승리한 교회를 말합니다.

7.거룩하다는 뜻은
.갈라낸다.

8.교회를 거룩하다고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게 하려고 구별하여 불러준 의미에서
.그리스도의 의로 말미암아 깨끗해진 의미에서
.예수님이 우리의 영혼을 데려 가실 때 흠이 없는 교회가 될 것이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9.예배의 근본 뜻은
.죄인인 줄 알고 하나님께 회개하는 겸손한 자세가 있어야 하고, 용서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섬겨야 함
10.교회를 어떻게 섬겨야 합니까
.하나님 아버지 집을 중심으로
.주 하나님의 교회로 사랑함으로
.하나님의 일에 힘씀으로
1

1.교회의 삼대 사명은
.말씀의 올바른 전파
.성례의 올바른 집행
.정당한 권징의 시행
1

2.성례의 종류는
.세례식과 성찬식이 있다.
1

3.세례식의 의미는
.죄씻음 받았다는 표로 받는다.
1

4.성찬식의 의미는
.예수님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
1

5.권징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부패를 방지하기 위하여 범죄자에게 벌을 주는 것
10.본과를 배우면서 나의 깨달은 점과 결심을 말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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