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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령하나님께 대한 신앙고백⑥ (계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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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사도신경-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나이다 아멘-대하여 배우려고 합니다.
영원히 사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내세에 관한 관념은 비록 희미하기는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어떤 종교에서 든지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동양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황천에 간다고 하는 희미한 사상이 있고, 옛날 애굽인들은 사람이 죽으면 배를 타고 저 나라에 간다고 해서 왕능같은데는 묘실 옆에 큰 방을 만들어 놓고 배를 만들어 넣어 놓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옛날 헬라인들은 시체를 묻기 전에 시체의 입에다 돈을 한입 넣어주는 풍속이 있었는데 이것도 역시 사람이 죽은 다음에 강을 건너서 딴 세계에 갈 때 뱃사공에게 뱃삯을 주라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영생에 대한 소망을 가지고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살펴봅시다.
첫째... 영생(영원히 사는 것)의 뜻이 무엇입니까
영생의 뜻은 물론 오래오래 산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그 뜻만은 아닙니다. 이 우주에서 영원전부터 영원까지 사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 한 분밖에 안계십니다.
그러기에 영생이라는 말은 [하나님의 생명에 우리가 참여한다]는 말이고 또 [하나님과 같이하는 생명]을 말합니다.
즉, 영생은 길이 살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생명과 같은 참 생명을 우리도 얻는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이 영생이라는 것은 죽을 때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살 때 영생을 얻어야 죽어도 계속되는 것입니다.
참으로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어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게 된 사람은 그 때에 이미 영생 즉 하나님의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께서 요5:24에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고 하셨습니다. 이미 영생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이 영생이 여러분의 것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사람이 영생할 수 있다는 증거는 무엇입니까
사람이 영생할 수 있다는 증거가 많이 있지만 오늘은 세 가지 증거를 살펴볼려고 합니다.
①사람마다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진 것이 증거가 됩니다.
혹 사람들 중에는 괴로운 세상 빨리 죽는 것이 좋다는 자가 있지만 그것은 비정상적입니다. 대개가 죽기 싫어하고 비록 고난이 많은 세상이라도 오래오래 살고 싶어합니다. 왜 그럴까요 그것은 전3:11의 말씀대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사람마다 음식을 먹고 싶은 욕망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 만족의 대상인 여러 가지 음식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홀로 살기를 원치 않고 이성을 그리워하는 본능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남자와 여자가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사람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본능이 있는 것은 영원한 내세가 있기에 그런 마음이 생기는 것입니다.
②영육의 불멸이 증거가 됩니다.
영혼 불멸은 믿지마는 육신 불멸을 믿는 자는 적은 것 같습니다. 그러나 과학의 발달로 물질이 그 형태는 변하나 물질 자체는 변하지 않는다는 법칙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령 물은 보통 온도일 때는 액체로 있지만 기온이 낮아지면 얼음 덩어리 곧 고체가 되고, 열을 가하면 수증기 곧 기체로 화하고 맙니다. 그러나 물자체가 없어진 것이 아니라 변화가 있었을 뿐입니다.
이처럼 육으로 된 이 몸이 죽어 화장하면 연기로 화하고 매장되면 흙 속에서 썩어 버립니다. 그러나 그것은 화학적 변화가 일어난 것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죽은 다음 육체가 아주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형태가 변화되었을 뿐 그 요소는 그냥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기독신자의 영육은 세상을 떠남과 동시에 영혼은 완전 성화되어 천국에 올라가고 육신은 주님 재림때까지 무감각 상태로 지나다가 주가 오시면 죽었던 자가 부활하고 산 자는 변화되어 영육이 합하여 아버지와 아버지의 나라에서 영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요11:25-26에서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살아서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라고 하셨으니 사람이 영원히 산다는 것은 결코 꿈이 아닌 실제 문제인 것입니다.
③하나님의 사랑과 공의가 내세를 증거합니다.
하나님은 사랑과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선한 자에게는 복을 주시고 악한 자에게는 형벌을 내리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는 상선벌악이 제대로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사람은 이 세상에서만 살다가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세에서 영원히 살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람 예레미야는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라고 하다가 이어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옵소서’라고 내세 심판을 믿고 의문을 풀었습니다(렘12:1-3)
예수님은 마25:46에서 ‘저희는 영벌에 의인들은 영생에 들어가리라’고 하셨으니 사람은 이 세상뿐만 아니라 영원히 사는 자임이 틀림없습니다.
세째... 그러면 영생의 성질은 어떤 것일까요
의인의 영생의 성질은 어떤 것인가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①하나님과 영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영생은 오직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살아 계신 유일신 하나님이신 성부,성자,성령뿐이십니다. 그러므로 영생의 진정한 의미란 하나님의 생명에 참여한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천국을 천국되게 하는 것은 오직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이 함께 하심에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계21:3-4에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고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없는 영생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영원한 지옥의 고통인 것입니다.
②끝없이 사는 생명을 말합니다.
시조 아담이 어덴 낙원에서 행위 계약을 어겨 생명과실을 먹지 못해 영생을 잃었던 것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회복시켜 끝없는 생명을 주신 것이었습니다. 계22:1-2에 구속받은 성도들의 영생을 보증하기를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 강이...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며...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더라’고 하였습니다.
③죄 없이 사는 영생을 말합니다.
이 세상은 종교적인 타락으로 우상 숭배자들의 핍박과 무신론자들의 박해 정치적인 타락으로 권력자의 행패와 중상 모략의 난무, 도덕적인 타락으로 음란, 사기, 절도, 날치기, 강도, 깡패, 살인 등이 그칠 사이가 없어 항상 불안합니다.
그러나 내세 천국의 영생은 이런 악들이 완전 제거된 평화와 의가 충만한 세계입니다.
그러므로 벧후3:13에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의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고 하였습니다.
세상의 악뿐만 아니라 우리들의 잔존 부패도 완전히 제거해 주셨으니 다시는 죄 때문에 고민할 것 없는 평화의 천국에서 영생하는 행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④아름답고 찬란한 영생입니다.
천국의 아름다움과 영화는 땅의 말로는 표현이 부족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은 이에 대해 상징적으로 묘사할 뿐입니다. 계21:2에는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고 했고, 계21:11절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으매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같이 맑더라’고 했고, 계21:18절에 ‘그 성곽은 벽옥으로 쌓였고 그 성은 정금인데 맑은 유리 같더라’는 등 땅의 것으로는 최고품으로 말했습니다. 이는 이 이상 표현할 길이 없기 때문입니다.
⑤완전한 지성으로 교제하는 영생입니다.
고전13:12에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고 하셨으니 땅에서 알던 사람만 아니라 역사를 통해서만 알았던 선배들도 소개 없이 알 것이고 후배들도 온전히 알고 사귀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사실은 마17:1-8에 변화산에서 예수님께서 변모하신 사건이 증거합니다.
우리 중에 믿음으로 살다가 앞서 간 부모나 남편 혹은 아내나 형제 아들 딸이 있습니까 그 때 가서는 기쁨으로 만나며 이별이 없을 것입니다. 신자는 잠깐 있다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생을 얻은 사람은 영육이 함께 구원받아 주님과 같이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
이 영광을 바라보고 앞서 간 성도들은 고난과 죽음이 와도 겁 없이 건너갔습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으면서도 얼굴이 천사와 같이 빛났으며 하나님의 우편에 서신 주님을 보고 기쁨으로 건너갔고, 칼빈은 일곱가지 중병을 앓으면서 55세로 숨질 때 롬8:18 곧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도다’고 외우면서 갔고, 무디는 ‘땅은 물러가고 하늘이 열리는구나’하고 갔고, 박 관준 장로는 ‘하늘에서 전보가 왔구나’하고 떠났고, 김활란 여사는 ‘내가 죽거든 슬피 울지 말고 승리의 개가를 힘차게 불러달라’고 하면서 떠났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영원히 사는 것을 믿고 아멘으로 화답해야 합니다.
[아멘]은 히브리어로 ‘진실로’ 또는 ‘그대로 되옵소서’라는 뜻입니다.
우리가 역대 성도들이 믿고 고백해 온 사도신경을 같은 신앙으로 고백한다는 것은 복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사도신경을 나의 신앙으로 확인하고 고백하면서 아멘 하는 자는 아름다운 천국에서 영생하는 복을 누릴 자이기 때문입니다.


<<복습문제>>

1.영생한다는 일반적인 의미는
.오래 오래 산다는 것

2.영생한다는 성경적인 의미는
.하나님의 생명에 우리가 참여한다.
.하나님과 같이하는 생명을 말합니다.

3.영생은 언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까
.성령으로 거듭난 때 부터 시작됨

4.예수님을 믿는 자는 언제 영생을 얻었습니까
.믿을 때

5.사람이 영생할 수 있는 증거는
.사람마다 영원히 살고 싶어하는 욕망을 가진 것이 증거합니다.
.영육의 불멸이 증거합니다.
.하나님이 사랑과 공의가 내세를 증거합니다.6.사람이 죽기를 싫어하는 것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주셨기 때문입니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

7.성도들이 죽을 때 영육은 어떻게 됩니까
.영은 성화되어 하나님께로 가고
.육은 형태가 변화되어 있는다.

8.변화된 육체는 언제 어떻게 됩니까
.예수님께서 재림하시면 부활하여 하나님과 함께 살게된다.
.부활한 몸은 변화된 몸이다.

9.변화에 대한 증거를 말하여 보세요
.물이 그러합니다.
.얼면-고체(얼음)로 변한다.
.열을 가하면-수증기로 변한다.
10.변화된다고 해서 무엇은 남아 있습니까
.형태만 변하는 것이고 그 요소는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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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하나님의 공의는 무엇입니까
.죄를 지으면 벌을 주시고
.선한 일을 하면 상을 주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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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영생의 성질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영생하는 것입니다.
.끝없이 사는 생명을 말합니다.
.죄없이 사는 영생을 말합니다.
.아름답고 찬란한 영생입니다.
.완전한 지성으로 교제하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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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나님 없는 영생은 무엇입니까
.지옥의 고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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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천국에는 무엇이 없습니까
.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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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국에서의 교제는 완전한 교제인데 실제적이 모습을 설명해 보면
.선,후배를 알아보고 함께 교제할 수 있다.
16.아멘이라는 말의 뜻은
.진실로,
.그대로 되옵소서
1

7.그아멘으로 화답하는 자는 어떤 복을 누릴 자입니까
.천국에서 영생하는 복을 누릴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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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본과를 배우면서 나의 깨달은 점과 결심을 말해보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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