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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믿음의 여성 브리스길라 (행 18: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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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 언

기독교회사에서 여성들의 위치는 대단히 중요했다.그러나 여성들은 교 회로 부터 소외당하는 경향이 적지 않습니다.오늘 여전도회 헌신예배를 맞 이하여 여성들의 위치와 충성된 모습을 성경 말씀중에 참고하고자 합니다.

본문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브리스길라는 그 이름의 뜻이 '늙다'라는 뜻입 니다. 그것은 단순히 나이가 많아서 늙었다는 것 보다는 인생의 경륜이 많 다는 뜻이 그 이름 속에 있는 것으로 생각 합니다. 초대교회사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여성들은 충성하고 헌신적인 봉사의 사람들로 우리들의 마음을 감동케 합니다.

 브리스 길라는 중산층에 속하는 유대인으로 아굴라라 하는 유대인의 부인이었습니다. 그의 남편은 천막을 만드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는 원 래 본토에 태어나서 그곳에 일을 하다가 기업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에 이 작은 도시를 떠나서 제국의 수도인 로마에 가서 큰 뜻을 세우고자 했습니 다. 그래서 그들은 로마로 이주하여 그곳에서 사업에 크게 성공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그때에 로마 황제 글라우디오가 유대인들을 모조리 추방하였 기에 이 부부도 국제 도시에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갈길이 막막 했 지만 새로운 삶의 터전을 고린도로 정하고 수로를 통하여 고린도로 가게 되 었습니다. 브리스 길라 부부는 고린도에서 일생에 한 두번도 없는 운명적인 '만남'이 있었습니다.

 2. 본 론

그 만남은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때 이 부부는 전형적인 유대교인이었으며 바울은 천막을 만드는 직공으로 그들의 손을 빌리게 되었 을 것이다.당시 바울은 장막을 만들어 파는 일과 그 수입으로 전도하는 것 이 그의 삶의 전부였습니다. 바울이 독신으로 너무나 많은 일에 골몰한 것 을 보았던 브리스 길라 부부는 바울을 돕는 것이 하나의 신앙의 특권으로 생각하였음이 분명합니다.참으로 충실하고 경건된 생각으로 사도를 돕게된 것입니다.

 고린도 전서 16장 19절의 말씀에는 에베소에서 저들의 집이 예배처소로 개방하였음을 볼 때에 저들이 얼마나 헌신적인가를 넉넉히 보여주고 있다.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는 원래 유대교에 속한 사람들이었으나 바울을 만 나서 점차적으로 복음을 깨닫고 감사가 넘치는 마음으로 한가족처럼 복음의 동역자로 헌신하였습니다.그리고 위대한 사도 바울로 하여금 더 많음 복음 의일에 전념하도록 하였던 것입니다.참으로 아름다운 복음의 이야기가 아닐 수없습니다.브리스 길라는 바울을 만난 후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고 훈련 받 는 일에 충실하였던 것입니다.

 특히 우리들의 주목을 끄는 장면은 사도행전 18장 24절 이하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그의 강론을 듣고 있던 브리스길라와 아굴라는 하나님의 도를 자 세히 풀어 이르드라는 말씀으로 보아서 브리스 길라 부부가 하나님의 말씀 을 심도있게 훈련을 받고 가르쳤는 가를 넉넉히 알 수가 있습니다. 브리스 길라 부부는 참으로 슬기있는 그리스도인의 아름답고 깨끗한 모습으로 아볼 로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다. 브리스길라 부부는 남의 마음을 아프게 하거나 남의 마음을 비난하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오늘날 많은 교회들 가 운데 말씀의 오도나 말씀을 사사로이 해석해서 많은 성도들에게 사이비 신 앙단체로 흐르게 하는 이때에 브리스 길라 부부의 말씀에 대한 태도는 참으 로 본받을 만한 성경교육의 모습입니다.

1). 브리스길라가 그가 속한 교회에서 큰 신앙의 감화와 덕을 끼친 본보기 의 여성입니다. 교회 안에는 정숙하고 열심있는 충성된 봉사들이 많지만 때로는 덕이 부족하거나 신앙의 뿌리가 약해서 교회에 부덕을 끼친 사람들 도 적지 않을 볼 수가 있읍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그 런 까닭에 신앙의 덕은 주의 피값으로 사신 교회에는 가장 귀한 은사입니 다. 교회의 성숙성은 교회안에 깊은 말씀의 은사를 받은 분들이 한사람 두 사람 늘어가는 것인 줄로 믿습니다. 인간관계에서 기분에 이끌려서 하는 일은 영속성이 없습니다. 브리스길라와 같은 말씀에 사로잡힌 현숙한 여성 들이 한국교회의 권위 부대가 된다면 한국교회는 밝은 내일을 기대 할 수가 있습니다.

 2). 브리스 길라는 말씀을 받은후에 그 행동에 확신이 찼습니다. 독신으 로 오직 복을 위해서 삶의 전부를 바치는 바울을 협력하여 세계선교의 기 틀을 만드는 일에 위대한 노력자가 된것입니다.한국교회 많은 여성들이 복 음의 사역자들을 도와 세상적인 염려에 시간을 빼앗기지 아니하고 온전히 전념케 된다면 한국교회는 더욱 훌륭하게 자랄 것입니다. 주님 당시에 베다 니의 촌의 마르다와 마리아의 경우, 브리스길라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것입 니다. 복음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보이지 않는 브리스길라가 숨어 있습니다.

한국의 신앙의 여성들이여, 더욱 많은 브리스길라가 일어나기를 바랍니다.

자상하고 아름다운 봉사는 구원의 많은 열매로 맺어질 것입니다.

 3). 브리스길라와 같은 어머니 상이 부럽습니다. 오늘날 같이 혼돈하고 흔들 리느 시대에 확신이 찬 어머니는 자녀들에게 생명의 어머니가 될 것입니다.

최근 우리들 사회에 인간적으로 상상할 수도 없는 끔찍한 사건들이 사회를 불안케 할 뿐 아니라 민족의 혼이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지식 전달의 교육 이 인간의 혼을 일깨워 줄 수가 없습니다.

 교육의 현장이 물질로 만연되어가고 있습니다. 본드 마약,향락이 극도의범 죄와 연결되어서 날이 갈수록 범죄와의 전쟁은 심각해져만 갑니다.브리스길 라와 같은 슬기롭고 경건한 어머니들이 늘어만 간다면 얼마나 많은 자녀들 이 구원을 받겠습니까 브리스길라는 진리를 아는 사람입니다.브리스길라는 남성들에게 볼수 없는 독특한 여성의 아름다움과 자상함으로 복음을 위해 헌신하는 여성이요 아내요 어머니 였습니다.

 4). 아름다운 생을 주께 받은 믿음의 여성 브리스길라였습니다. 브리스길 라는 후에 로마로 돌아갔습니다.전하는 바에 의하면 그는 주를 위하여 숭고 한 순교의 길을 걸었다고 했습니다.물론 확실한 근거는 없지만 구전이 전헤 지고 있어며 바울이 편지를 끝맺을 때마다 브리스길라 부부에 언급하고 있 습니다. 로마서 16장3절과 16장 19절, 딤후4:19절에서도 그들의 안부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 영원한다 복음서에서처럼 브리스길라 부부를 기록한 것은 이 세상의 그 어떤 대가로 바꿀 수없는 고귀한 것입니다.

 회심후의 그의 전생에는 자기 희생으로 일광되었습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정복의 야심에 불타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얻으려 고 이기심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에서 주님만남의 삶으로 자기 를 불태우고 희생하는 삶은 그것이 곧 주님을 따르는 생활인 것입니다.

 3. 결 어

브리스 길라 부부는 삶의 터전마저 빼앗기고 추방을 당하여 전전하는 삶 을 살지만 저들은 복음을 만났고,그복음을 위해서 복음의 사역자들을 협력 하고 돕는 일에 자기의 삶을 올전히 바친 고귀한 신앙의 여성이었습니다.

 잠 못이루는 이 밤을 위하여 의 저자 칼 힐터는 그의 저서에서 "인간 의 가장 숭고한 시간은 자기의 사명을 자각하는 순간이다" 라고 말했듯이 현대를 살아가는 한국 교회 여성들이 주님을 만나면서 그 말씀을 가지고 복음의 사역자들을 협력하는 것처럼 이 세상의 그 무엇보다도 더 고귀한 생 애는 없을 것입니다.

 오늘 여전도주일을 맞이하여 믿음의 여성 브리스길라의 신앙적인 모습이 전국적으로 더욱 확산되어 한국교회나 세계교회 속에서 그리스도의 증인 의 사명을 더욱 뜨겁게 감당하는 축복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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