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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십자가의 처형2 (사 5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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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시간에 걸쳐 십자가의 섭리들에 대하여 증거했습니다. 지난 시간에 이어서 오늘은 왜 예수님께서 양 손, 양 발에 못박히우시고 또 창으로 옆구리를 찔리셔서 물과 피를 쏟으셨는가에 대해 증거하겠습니 다.

 1. 예수님께서 양 손, 양 발에 못박히우신 이유 마가복음 9:43-49을 보면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 리라 불구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찍어 버리라...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거든 빼어 버리라... 거기는 구더 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사람마다 불로서 소금치듯함 을 받으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손으로 많은 죄를 짓습니다. 손이 있기 때문에 혈기가 나 면 주먹으로 사람을 때리기도 하고 뺨을 올려부치기도 합니다. 또는 아내를 구타하기도 하고, 때로는 도적질이나 도박도 합니다. 태어나서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손으로 행한 나쁜 짓이 얼마나 많습니까. 그 러면 양 발은 어떻습니까 발로 차기도 하고, 가지 아니해야 할 곳에 가서 범죄하기도 하고, 보지 아니해야 할 곳에 가서 보기도 합니다. 도 적질을 하려해도 내 발이 움직여 가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차리리 발이 없다면 짓지 아니할 죄가 많은 것입니다. 눈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으로 보기 때문에 행함으로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범죄하여 지옥에 갈 바에는 차리리 손이나 발을 찍어버리고 눈을 빼버리고라도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훨씬 낫다는 말입니다. 그런 데 감사한 것은 우리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고 양 손, 양 발에 못박 히우심으로 보혈의 피를 흘려 주셨다는 사실입니다. 이로써 손과 발로 지은 죄가 대속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눈으로 짓는 죄는 어떻 게 대속해 주셨습니까 눈은 우리 생각이 움직이는 대로 움직여지고 또 눈으로 보는 것이 내 생각을 통해 전달되어서 역사 받습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머리에 가시관을 쓰시고 보혈의 피를 흘려주셨으므로 눈으로 지은 죄, 즉 생각을 통하여 지은 죄가 대속이 된 것입니다. 따라서 혹 죄를 지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공의가 있으니 회개하고 돌이키면 보혈의 피로 씻어주시므로 이제는 손이나 발을 자르지 아니해 도, 눈을 빼지 아니해도 구원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구약시대는 행위적인 구원이기 때문에 행함으로 나타난 죄를 용서하 지 아니하고 그 죄대로 처벌을 했지만 신약에 와서는 은혜 시대요, 믿 음으로 구원받기 때문에 회개하고 돌이키면 주님의 보혈의 피로 그 죄 를 씻어 주셔서 죄 없다 하시고(요일 1:7)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로 인정 해 주시는 것입니다. 만일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이 없었다면 손이나 발, 눈으로 범죄하면 천국에 가기 위하여 손과 발을 찍어 버리고 눈을 빼버려야 합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지 아니하고 구약에 모세에게 주신 율법을 믿는 중동의 회교 국가들은 생명은 생명으로, 눈 은 눈으로, 이는 이로, 손은 손으로, 발은 발로 그대로 지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혹여 손이나 발, 눈으로 범죄했다 할지라도 믿고 회개 하고 돌이키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보혈의 피로 씻음받아 용서받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2. 창으로 옆구리를 찌리시고 물과 피를 흘리신 섭리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달리시어 수시간 고통을 받으신 후에 결국은 운명하셨습니다. 금요일날 십자가 처형을 당하셨는데 구약시대이므로 그 다음날이 안식일이었습니다. 안식일은 그들에게 큰 날이므로 시체 들을 십자가에 그대로 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빌라도에게 그들의 다리를 꺽어 시체를 치워달라고 요구합니다. 총독의 허락을 받아 좌우 편 강도는 그렇게 처리했는데 예수님께서는 이미 운명하셨으므로 호흡 이 끊어진 것을 확인하고 뼈는 꺾지 아니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시 편 34:20에 "그 모든 뼈를 보호하심이여 그 중에 하나도 꺽이지 아니하 도다" 한 성경 말씀을 응하게 하려 함이었습니다. 그대신 요한복음 19:34을 보면 "그중 한 군병이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곧 피와 물이 나오더라" 말씀입니다.

그러면 왜 이미 죽은 자의 옆구리를 찔렀을까요 바로 우리 인간의 악함을 말하는 것입니다. 죽은 줄 번연히 알면서도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이것이 인간의 악함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또한 창으로 옆 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다는 말씀은 무엇을 뜻합니까 첫째는, 우리 주님이 인간으로 오셨다는 증거가 됩니다. 요한복음 1:14을 보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라고 하였습니 다. 죄인은 하나님을 보면 죽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나타나 실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영이신 하나님께서는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 서서 하나님을 증거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을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해 오 셨니다. 또한 아담 한 사람이 범죄하므로 죄가 세상에 들어와 모든 사 람이 죄인이 되어 사망에 이르게 되었으니(롬 5:12) 우리를 구원해 줄 자도 사람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땅에 오셨다 면 우리 사람과 똑같이 뼈와 살과 피가 있어야 하며 호흡하여야 합니 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잡수셔야 했고 피곤할 때는 주무셔야 했던 걸 볼 수 있으며(마 8:24-24, 막 3:20), 창으로 옆구리를 찌르니 피와 물이 나왔다고 기록하고 있는 것입니다.

둘째는, 우리가 육신을 갖고도 신의 성품에 참예할 수 있고 예수 그 리스도를 닮아갈 수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 베드로후서 1:4을 보면 "이 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 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 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셨으니" 라고 했고, 빌립보서 2:5-8에는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 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 으심이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육신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하 나님의 뜻을 좇아 모든 사명을 감당하셨고 사랑으로 율법을 완성하셨습 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간의 연약성을 핑계치 말고 신의 성품에 참 예하여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을 품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형 상을 이루게 되면 하늘나라에서 해와 같이 빛나는 자가 될 수 있습니 다.

셋째는, 참 생명과 영생으로 인도하는 능력의 피와 물이라는 증거가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원죄도 자범죄도 없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께 서 흘리신 피는 흠도 점도 없는 보배로운 피와 물입니다. 이 보혈의 피를 주님께서 흘려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죄 씻음받고 생명을 얻어 부 활할 수 있고 영생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 물은 영적으로 보면 말씀 을 뜻합니다. 말씀을 듣고 깨우치는 것은 주님의 살을 먹는 것입니다.

주님의 살을 먹으므로 죄를 버리고 의인이 되어가는 것이고 의인이 되 어가는 만큼 주님의 보혈로 죄 씻음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물 과 피는 우리를 부활시킬 수 있는 물과 피요, 능력의 물과 피입니다.

우리에게 참 생명을 가져다 주고 영생의 길로 인도하는 물과 피임을 증 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까지 증거된 말씀을 마음의 양식삼아 기도해 나가게 되면 이것이 곧 능력과 축복이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이 능력의 말씀을 통하여 생 명이 잉태되며 영생의 길로 인도받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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