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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모세이야기 4 (출 04: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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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세가 장인 이드로에게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내가 애굽에 있는내 형제들에게로 돌아가서 그들이 생존하였는지 보려하오니 나로 가게 하소서 모세의 인간성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비록, 이드로가 족장이기는 하지만 그는 이전 애굽의 왕자였고 또 지금 그는 하나님께로 부터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지명을 받을 때 더 겸손해져야 한다. 사명자일 수록 겸손해야 한다.

 이드로가 그에게 평안히 가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미디안에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애굽으로 돌아가라 네 생명 을 찾던 자가 다 죽었느니라 반복되는 말씀...행동으로 옮길 때까지 반복 해서 말씀하신다. 복음서가 넷인것도 그렇고, 율법서의 마지막 신명기에서 율법을 재천명하는 것도 그렇고...성경 전체를 보면 하나님의 말씀이 계속 반복된다는 것을 볼 수 있다.

 모세가 그 아내와 아들들을 나귀에태우고 애굽으로 돌아가는데 하나님 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더라 애굽은 모세를 체포하려고 하던 곳이다. 십계라는 영화에서 보여주고 있 는 바 고증에 의하면 지금의 왕은 옛날 모세의 부왕이 아니라 모세의 형제 격인 사람이다. 자기를 잡아 죽이려 하던 곳으로 돌아가는 모세의 심정은 두려움도 있었을 것이다. 또한 옛날에는 혼자 몸이었으나 지금은 처자와 동 반하고 있으니 저들을 보호할 책임감에 마음도 무거웠을 것이다. 평안의 장 소로 가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노예로 부리고 있는 왕으로 부터 그 노예들을 해방시키기 위해서 가는 것이다. 절대왕권을 향해서 한 사람의 촌노가 도전적인 담판을 하러 가는 것이다. 인류를 사탄의 사슬에서 해방시 키기 위해서 십자가를 향해서 가는 예수의 그림자라고 말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있다고 했다. 젊었을 때 그는 애굽왕자로서 왕권을 가지고 있었으나 그것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해방시킬 수 없었다. 칼도 있었고 애굽의 병사를 쳐죽일 만큼 무용도 있었으나 그것 으로는 하나님의 백성을 해방시킬 수 없었다. 이제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싸우려 한다. 하나님의 능력이란 세상 사람들이 보기에는 마른 막대 기 하나처럼 하찮게 보이는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그 지팡이를 통해서 하 나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것을 체험했다. 옛날 애굽의 왕자시절 지니고 있었 던 칼보다도 더 마음 든든했을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일을 이 지팡이 에 의지하여 행하라고 하셨다. 본문 2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네가 애굽으로 돌아가거든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로 앞에서 다 행하라 고 하셨다. 내가 네 손에 준 이적을 바 로 앞에서 다 행하라는 말씀은 내가 보여준 대로 하라는 것입니다. 하나 님의 종들은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는 대로 일을 해야 합니다. 예수께서는 너 희가 내 안에 있고 내 말이 너희 안에 있으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 라 그리하면 다 이루리라고 하셨습니다. 요한일서 5장14, 15절에도 무엇이 든지 그의 뜻대로 구하면 다이루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군들은 내 뜻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매사에 하나님의 뜻대로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내가 그의 마음을 강퍅케 한즉 그가 백성을 놓지 아니하리니 이것은 하나님께서 바로의 자유의지를 통제하셨다거나 바로를 악하게 만 든 책임이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마음을 거 칠고 악하게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셨다고 해석해야 한다. 이것은 예수께서 가룟 유다의 악한 계획을 알고도 '네가 원하는 대로 행하라'고 하신 것처럼 허용하신 것이다.

이 귀절의 뜻은 다음 귀절에 나타나 있다. 즉 너는 바로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은 내 아들 내 장자라 내가 네게 이르기를내 아 들을 놓아서 나를 섬기게 하라 하여도 네가 놓기를 거절하니 내가 네 아들 네 장자를 죽이리라 하셨다 하라 하시니라 내 백성을 해방시켜 그들로 나를 섬기게 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바로가 거절하는 것이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다. 그는 태양신을 섬기는 자 였다. 모든 우상신의 배후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죄의 종으로 사로 잡으려 는 사탄의 영향을 입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자유를 주셔서 선이든 악이든 마음대로 선택하며 살도록 하셨지만 사탄은 인간의 자유를 속박함으로 인간이 가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도록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그 자신 의 이기적인 목적을 위해서 우리들의 자유를 속박하려는 모든 권세와 무력 을 거부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자유를 주신 것은 하나님과 교제를 나누며 살도록 하시려는 것인데 우리의 자유를 속박하여 인간을 섬기게 하는 것은 하나님 의 영광을 자기가 탈취하는 것이며 하나님 안에서만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 어진 인간의 행복을 파괴하려는 사탄의 술책인 것이다.

 여호와께서 길의 숙소에서 모세를 만나사 그를 죽이려 하시는지라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나서거나 하나님의 말씀에 더욱 충성하 며 살려고 했을 때 시험을 만날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진정 우리를 죽 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계획인 것을 알아 야 한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죽이려 한 이유가 다음에 암시적으로 나타나 있다.

 십보라가 차돌을 취하여 그 아들의 양피를 베어 모세의 발앞에 던지며 가로되 당신은 참으로 내게 피 남편이로다 하니 여호와께서 모세를 놓으시 니라 그 때에 십보라가 피 남편이라 함은 할례를 인함이었더라 모세가 오랫동안 풀지못한 가정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신 것이다. 이방인 인 모세의 아내 십보라는 그 아들들에게 할례를 행해야 한다는 모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내려가는 모세의 마음 한구석에 는 이것이 꺼림칙하게 걸렸다. 그것 때문에 히브리인들에게 당신은 지도자 자격이 없다고 하면서 모세의 지도를 거부할 수도 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비상한 방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이 일 후에 십보라는 친정으로 돌아가버린 것같다. 출18:5,6의 기록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 아내로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 진 친곳이라 그가 모세에게 전 언하되 그대의 장인 나 이드로가 그대의 아내와 그와 함께한 그 두 아들로 더불어 그대에게 왔노라"고 한 것을 보면 십보라는 이 할례 사건 직 후에 친정으로 돌아가서 출애굽 이 후에 다시 만난 것이다.

이 일로 인하여 모세와 그 가정은 다소 마음 고생은 했겠으나 모세는 가 족부양이라는 부담없이 이스라엘 해방 사역을 수행할 수 있었을 것이다. 참 으로 모세의 이런 경우를 통하여 로마서 8:28에서 사도 바울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하신 말씀을 실감하게 된다.

 여호와께서 아론에게 이르시되 광야에 가서 모세를 맞으라 하시매 그가 가서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그에게 입맞추니 모세가 여호와께서 자 기에게 부탁하여 보내신 모든 말씀과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모든 이 적을 아론에게 고하니라 모세와 아론이 가서이스라엘 자손의 모든 장로를 모으고 아론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모든 말씀을 전하고 백성 앞에 서 이적을 행하니 백성이 믿으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을돌아보시고 그 고난 을 감찰하셨다 함을 듣고 머리 숙여 경배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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