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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제사에 관한 법 (레 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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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는 인내를 가지고 읽어야 할 율법책이다. 창세기와 출애굽기를 잘 읽어 낸 사람이라고 해도 레위기를 읽는데는 여간 인내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레위기는 모세오경의 중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레위기의 명칭(名稱)
히브리어로 Wayyiqra-그리고 그는 불렀다.
탈무드는 본서의 내용에 따라 Torat Kohanim-제사규범
레위기라는 명칭은 70 인역에서 시작되었다. "레위인에 관한 것이 기록되었다"는 뜻이다. 레위는 야곱의 세째아들로 그 자손들이 대대로 제사가 되어 제사와 희생드리는 일을 전담하였고 레위인들의 사역과 레위 계통의 제사직분인 제사장들에 관한 것들이 소개되고 있다.

레위기의 내용(內容)
거룩한 하나님께 합당한 거룩한 예배를 요구하는 것이 본서의 바탕이다.
거룩이라는 단어(명,형,동 모두 포함)가 120번이나 사용되고 있다. 레위기서의 중심사상은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 19:2)
레위기의 대부분은 예배제도에 관한 규정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과 하나님께서 요청하시는 길이다. 예배를 하나님과의 교제인 동시에 역동적인 생활이라고 본다면 레위기는 그것을 위한 안내서이다.

레위기에 나타난 5대 제사1) 번제 ( 1:1-17)
2) 소제 ( 2:1-16)
3) 화목제 ( 3:1-17)
4) 속죄제 ( 4:1-5:13)
5) 속건제 ( 5:14-6:7)

번제
번제는 하나님께 올라간다는 뜻이다. 제단 위의 불이 제물을 태워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이므로 온전한 번제라고도 한다.(삼상 7:9) 번제에 사용되는 제물은 수소(3-9) 양 또는 산양(10-13) 산비둘기 또는 집비둘기(14-17)이다.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하나님은 회막에서 모세에게 말씀하셨다. 회막에서 하나님은 '내가 그곳에서 너희를 만나리라.'고 하셨다. 인간은 회막에서 하나님께 예식을 행하였고 하나님은 회막에서 당신의 뜻을 나타내셨다.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명하셨다. 인간의 본성은 언제나 좋은 것을 남에게 줄려고 한다. 그러므로 어떠한 방법이든지 자기를 지으신 조물주에게 영광을 돌리고, 자기의 주인이 되신 분에게 충성을 다하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는 내가 보기에 좋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시기에 원하는 방법을 따라 제사드려야 한다.
만일 소의 번제라고 한다면 ….

1. 바칠 짐승은 수컷이라야 하고 흠이 없어야 한다.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므로 좋고 흠이 없어야 한다.(여호와께서 열납하시도록) 소의 주인은 자발적인 마음으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은 자원하여 드리는 자의 헌물을 받으신다. (고후 9:5)

2. 회막 문에서 드려야 한다.
회막문에서 드려야 한다는 것은 제사를 드리는 사람이 회막 안에 들어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죄인은 제사장의 손에 의하지 않고는 하나님과의 교제에 들어 갈 수 없다. 제물을 드리는 자는 제물에 손을 얹고 안수한다.(4절)
양 손을 모두, 있는 힘을 다하여 그 짐승의 뿔 사이에 놓아야 한다.
-하나님께 자기의 모든 권한과 유익을 그 짐승에게 이양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 하나님께 자기의 모든 권한을 하나님 섬기는 일에 복종시킨
다는 뜻이다.
-자신은 죽어야 마땅한 자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라면 기꺼이 죽을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제사에 대한 자기의 의존성을 말한다.
그 제사는 우리의 모든 죄를 담당하신 위대한 희생제물을 나타내는 제도적
인 모형이다.

제물은 제사장이나 레위인들이 여호와 앞에서 죽였다. 경건하고 신앙적인 자세로 하나님과 그의 영광을 생각하면서 잡으라는 것이다. 그 후에 제사장들은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렸다.(5절) 생명을 속할 수있는 것은 바로 피 뿐이기 때문이다. 번제 희생의 가죽을 벗기고 정중하게 각을 떴다. 내장과 정갱이 다리는 물에 씻었다. 그 후에 제단에 불을 피우고 제물을 제단에 올려 놓고 모조리 불살랐다. 제물이 불에 탄다는 것은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고난 속에 자신을 헌신하고 영과 혼과 몸을 완전히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여호와의 기뻐하시는 제사이다. '이것은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9절)
에베소서 5: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그리스도인의 영적인 제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뻐받으시는 제사' 이다. (벧전 2:5)

만일 양떼나 염소의 번제라면... 이것은 예물을 드리는 자의 형편에 따른 것이다. 양이나 염소를 드릴 때도 소를 드릴 때와 비슷하다. 다른 것이 있다면 단 북편에서 잡을 것이라는 것 뿐이다.

만일 새의 번제라면 ... 새는 집비둘기나 산비둘기이다. 이는 가난한 사람도 손 쉽게 드릴 수 있는 제물을 의미한다. 유대인들에 의하면 새의 제사는 제사장들이 집무하기에 가장 번거로운 예식의 하나였다. 이것은 부자들의 구원만큼 가난한 자들의 구원을 위하여서도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가난한 자들의 예물도 부자들의 예물과 마찬가지로기쁘게 받아 들여진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받으신다. 없는 것을 받으시는 분이 아니시다.'(고후 8:12) 가난한 자들이 드린 산비둘기나 집비둘기의 새끼도 '하나님 앞에서 향기로운 냄새'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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