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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용서의 의무 (눅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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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는 죄의 심각성을 배우게 됩니다.

예수께서 말씀 하십니다.

<실족케 하는 것이 없을 수는 없으나,있게하는 자는 화로다 저가 이 작은 자 중에 하나를 실족케 할진대 차라리 연자맷돌을 그 목에 메이우고 바다에 던지우는 것이 나으리라> 사람들을 실족하게 하는 것은 핍박하거나,신앙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는 경우 뿐 아니라 자신의 그릇된 행실로 인하여,사람들에게 불신임을 던지거나 일관성없고 부정직한 행동으로 경건에 대하여 의심하게 하는 것들입니다.

우리의 신앙고백과 일치되지 못하는 모든 행위들은 사람들의 눈에 아름답지 못할 뿐 아니라,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는 것입니다.

세상사람들은 신자의 행위와 그 원리를 알 수는 없으나 날카롭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우리가 범죄하는 것은 원수들로 하여금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할 때 마다 하나님의 이름이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 것입니다.(롬2:24) 고전 10:32의 말씀 처럼 우리는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 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의 일관성 없는 행동은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를 무시하는 빌미를 줍니다.

신자들의 잘못된 생활은 복음전파에 적극적인 해가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해가 되는지 유익이 되는지를 스스로 살펴야 합니다.

우리는 우리의 기질과 혀를 조심하고,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로서 마땅히 행해야 할 사회적인 의무를 태만히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선교는 못할망정 하나님께 해를 끼쳐서는 안됩니다.

어제 신문에 보니까 국군보안사령부 사기사건에 연루된 명화건설 회장 김인수씨가 받은 30억원 중 1억2천만원을 교회에 헌금했다고 합니다.

이같은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 것은 그가 설령 순수한 마음으로 헌금했다 하더라도 교회에 해를 끼치는 일입니다.

더군다나 그 돈은 사기한 돈입니다.

우리의 행위가 일관성이 없고 진리에 입각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또 본문에서 배우는 교훈은 용서의 중요성입니다.

예수께서 말씀 하십니다.

<만일 네 형제가 죄를 범하거든 경계하고,회개하거든 용서하라 만일 하루 일곱번이라도 네게 죄를 얻고,일곱번 네게 돌아와 내가 회개하노라 하거든 너는 용서하라 > 신약성경에서 중요성을 강조한 것 중에 용서가 있습니다.

형제의 과실을 용서하는 것은 주기도문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형제의 잘못을 용서하지 못하는 자는 주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용서의 가치를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이같은 용서에서 주님이 세운 원리는 겸손입니다.

이것을 통하여 세상의 길과 그리스도의 길 사이의 커다란 대조를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서로 용서하지 못하고 으르렁대며,시기하고,서로 해치려 한다면 하나님의 나라에 적합하지 않다는 사실을 스스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은 중생하지 못한 상태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람에 대하여 성경은 명확하게 증거합니다.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고전3:3,요일3:18-20,4:20)

오늘 말씀을 통하여 우리는 심각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합니다.

우리가 삶의 모범을 보이지 않으므로 형제를 실족케 하는 일은 없습니까 우리가 용서를 실천하지 아니함으로 교회에 해가 되는 일은 없습니까 오늘 본문 처럼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보혈과 중보의 피가 절실한 것을 강조하는 부분은 찾기 힘듭니다.

우리는 실제로 많은 사람들을 실족케하고,그들에게 거치는 것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변화된 사람으로서 살기 보다는 자주 화를 내고,복수심을 가졌으며,불만을 품었습니다.

그러나 이런것들은 버려야 할 것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이여! 우리가 일관성이 없고,행함에 모범이 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하시고,스스로 조심하게 하옵소서.

실족케 하기 보다는 오히려 빛의 역할을 감당함으로 어두움에 처한 백성들을 인도하도록 힘쓰고,아주 빈번하게 형제 자매를 용서하는 연습을 하므로 하나님 나라의 시민으로서 합당한 생활을 연습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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