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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유에누이신 아기예수 (눅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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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의 모든 사람들이 가이사의 칙령을 따라 모든 사람들이 제각기 호적을 하러 고향에 갔다.

하나님이 역사의 흐름을 정지 시키는 것이 아니라, 역사의 흐름을 도우며 인간 질서를 회복 시키십니다.

총독의 첫번째 인두세 징수가 왕중의 왕이신 예수님을 탄생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이 인간사에 급작스럽게 관여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주관하시는 분임을 알게 한다.

하나님은 인간의 의지나 역사를 말살시키지 않으시고,우리가 절대 로 볼수도 추측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자신의 계획을 은밀히 추진 하신다.

이렇게 볼때 예수께서 말구유에서 나신것은 이야기를 극적으로 전개 시키기 위한 것이 아니라, 계시의 한 부분임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는 왜 위풍당당한 로마의 황실에서 태어나지 않으시고, 초라한 말구유에서 태어 나셨는가 초라한 구유에서 나신 주님은 우리의 초라하고 낮은 마음에 깃드신 다는 것을 알자.

예수 그리스도 보다 700년이나 앞서 난 미가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 하였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찌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미5:2) 로마 신화에서 처럼 온몸을 갑옷으로 무장한 성숙한 어른으로 신이 탄생할 수도 있었는데, 어찌하여 그리스도는 인간의 태를 빌어 태어 나셨고, 방도 없이 구유에서 출생하셨는가 .new 그것은 그리스도의 신분이 비천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그를 어떻게 대접할 것인가를 보여주는 것이다.

그는 세상에 오실 때 방이 없었다.

사람들이 그를 위한 방을 비워놓지 않는 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그리스도는 세상에 알려지지않은 유명한 혈통이다.

다만 마리아나 요셉은 온갖 파란만장한 변화 끝에 <마른 땅에서 나온 줄기>같이(사53:2), 고대 왕통의 계승자로 예수를 탄생 시키 는 부모의 역할을 한 것이다.

예수께서 나사렛이 아니라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신 것도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이다.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가려면 적어도 나흘 이상을 가야 한다.

그 길을 홀몸도 아닌 여자가 가야했던 것은 황제가 자신의 금궤를 채우기 위한 것이었으나, 하나님의 목적은 자신의 예언을 실현시키 는 것이었다.

우리가 어떻게 알겠는가 가장 작은 규모로 일어난 가장 큰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 이다.

우리의 심령 가운데도 그리스도가 찾아온다면, 작고 비천하고 무능하지마는 얼마나 큰 일을 할 수 있는지 모른다.

열두명의 보잘것 없는 어부, 부랑자들이 세상을 변화 시켰다.

새해 첫날을 맞는 모든 성도들이여! 작고 겸손한 마음으로 그리스도를 영접하자.

나를 통한 하나님의 역사를 인식하고, 하나님께 온전히 나를 개방 하자.

그렇게 할 때 하나님께서 나를 통하여 하실일은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

예수를 맞이하는 오늘과 금년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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