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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수 탄생의 현재적 의미 (눅 0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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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 다난했던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습니다.말도 많고 시비도 많던 대통령 선 거도 끝이 났습니다.이제 성탄절이 어느새 고요히 눈앞에 닥아왔습니다.

해마다 느끼는 일이지만 금년에는 작년보다는 의미있고 보람있게 보내는 우리가 되 기를 바랍니다.우리가 어렸을 때는 크리스마스나 년말이 되면 그저 들뜨고 좋기만 했는데,나이가 들어가면서 차차 마음이 무겁고 죄스러워지고 부끄러움과 자책에 빠 짐을 어쩔수 없습니다.찬양을 받아야 할 구주 예수그리스도의 심정과는 너무나 먼 세상과 우리가 부끄러워 집니다.겉으로는 웃고 떠들어도 속은 허전함을 느낍니다.우 리의 기분은 노래와 파티로 유쾌하게 놀고 싶지만 우리의 인격에 감동과 감사가 사 라지 고 있습니다.

 (예화)어떤 한 부인이 친구를 초대하여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있었습니다.

초대받은 친구가 물어봤습니다.오늘 무엇때문에 나를 초대하여 저녁식사를 사느냐 그러자 친구는 대답하기를 "우리집 아기의 생일을 축하기 위해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생일당한 아기는 어디 있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그러자 대답이 "꼭 아기를 데려올 필요가 있느냐"고 하면서 오히려 이상한 듯이 표정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있 습니다.

내일이면 12/25 일 우리 구주 예수님께서 세상에 오신 뜻깊은 날입 니다.

성탄의 참 의미가 점점 퇴색되어 가고있는 이때에 다시 한번 자신을 돌아 보며 예 수님 탄생을 찬양하는 이번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예수님은 푸대접 받으시면서 가장 비천한 모습으로 오셨습니다.

-천사 가브리엘이 마리아에게 나타나서 "이제 아기를 가져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 을 예수라 하라"(눅1:31)고 했습니다.이때 마리아는 "이 몸은 처녀입니다.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라고 거부감을 나타냄을 볼수 있습니다.

-또 그의 약혼자 요셉도 마리아가 아기를 가졌다는 말을 듣고 결혼전의 출산을 거부 했 던 것입니다.(마1:19)-그리고 베들레헴에서 아기를 낳을려고 방 한칸을 구해보았지만 집이고 여관이고 방 한칸 내어주는 집이 없었습니다.

-헤롯왕도 아기 예수의 탄생을 싫어했습니다.

이렇게 온통 세상사람들은 예수 탄생을 기뻐하기보다는 거부하고 싫어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호화로운 궁궐이나 집에서 태어나신 것이 아니라 마굿간에서 태어나셨습 니다.마굿간은 짐승들이사는 더럽고 냄새나는 곳입니다.이 세상에 아무리 초라하고 못사는 가정이라해도 밥통인 말구유에서 태어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을것입니다. 이 렇게 거부당하고 비천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고있습 니까 하나님의 구원계획은 그 누구도 막을 수가 없습니다.늦출수 없는 긴박성의 결과입니 다 여기서 우리는 2가지를 깨달을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긴박성을 가지고 구원해 주었드시,우리도 세상을 향하 여 긴박성을 가지고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겸손한 모습을 이 세상에 오셨다는 것입니다.

가난하고 의지할데 없는 사람들의 친구로 오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세상으로부터 소외된 자들에게 오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막10:45)"인자의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하고 자기 목 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우리는 이러한 예수님의 모습을 통하여 서로 높아지고 교만하고 남을 무시하는 자리 에서 벗어나야 되겠습니다.자기 만족의 늪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영적 자만에서 깨어나야 합니다.그리고 예수님의 탄생을 찬양하고 우리의 겸손하고 순수한 때묻지 않은 모습으로 주님을 모셔들여야 할 것입니다.

 2.생명의 양식이 되심을 나타내십니다.

구유는 짐승의 밥통입니다.먹이를 담는 그릇에 예수님이 그 안에 누우셨습니다.

구주되신 예수를 모르는 자는 짐승만도 못하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1:3)"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 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짐승이 꼴을 먹어야 하듯이 범죄하고 타락한 인간은 생명의 양식이 되신 하늘에서 내려온 예수 그리스도를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요6:35)"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 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예수님이 생명의 떡이 되신 것입니다.그러므로 예수님을 먹어야합니다.그러면 어떻 게 예수님을 먹습니까 그것은 믿음으로 먹는 것입니다.

육신의 양식은 입으로 먹지만 영적인 양식은 믿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이것이 바 로 (1)말씀을 듣고 배우고 읽는 것이요,(2)성찬에서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태어나셨습니다. 베들레헴="떡집"이라는 뜻 예수님께서 떡집이라는 동네에서 짐승들의 밥그릇이 되는 말구유에서 탄생하신 것은 우연이 아닙니다.예수님이 우리의 영적 양식이 되심을 보여주는 예표라 하겠습니다

3.예수님은 어둠을 밝게 비추는 빛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는 세상이 온통 캄캄한 때였습니다.모든 사람이 잠이든 시간 이었습니다.아무도 알지 못한 밤이었습니다.바로 이때 밝은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눅2:8-9)"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 하는지라" 혼란스럽고 패역하고 죄가 관영한 곳에 복음의 밝은 빛이 크게 비친 것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은 세상에 오신 그리스도를 가리켜 "세상의 빛"이라고 증거했습니다 이 빛은 무엇을 밝히는 빛입니까 이 빛은 물질문명으로 어두워져 가는 세상을 밝히는 빛입니다.

우리의 역사 현실에서 부정 부패의 어둠을 밝혀주는 정의의 빛입니다.대립과 알력 불화와 갈등의 어둠을 밝혀주는 구원의 빛입니다.

그리고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는 영생의 빛입니다.

예수님이 탄생할 때에도 사회는 크게 부패하였습니다.

종교지도 자들은 로마 정부에 아첨하고 결탁하여 유대백성을 괴롭혔습니다.물질에 눈이 어두워 하나님의 계명과 진리를 떠났습니다.회칠한 무덤같은 사회였습니다.바 로 이때에 거룩한 빛되신 예수님께서 강림하신 것입니다.바로 "온 세상에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이었습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의 현실은 어떻습니까 딤후3:2-5에 잘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 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 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쾨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이러한 현상들은 어두움에 있는 자들의 행위이며 생활입니다.우리는 성탄의 주님을 모시고 있는 고로 더 이상 어두움의 자리에 머물를 수가 없습니다. 있다하더라고 돌 아서야 합니다.그래서 우리를 통하여 이 세상에 그리스도의 사랑을 빛을 널리 전하 고 비춰야 합니다.

 기도제목

1.예수님께서 섬기기위해서 오신 것처럼 우리도 섬기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2.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주님을 마음으로 찬양하고 모본이 된 삶을 통하여 그리스도 의 빛을 비취게 하옵소서.

 3.말씀을 열심히 듣고 배우고 전하는 성도로 삼아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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