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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임박한 심판 (말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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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기 선지자는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문제를 가지고 다시금 설교를 하는데 특 별히 이 설교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들간에 근본적인 차이가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의 날에는 악인들에게는 다시금 회개의 기회 가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모든 생활은 마땅히 심판의 그날을 바라보는 말세론적 조명에 의하여 준비하는 입장이 되어야 할 것을 가르친다.

 13절-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완악한 말로 나를 대적하고도 이르기를 우리가 무슨 말로 주를 대적하였나이까 하는도다1) 완악한 말-사람을 못살게끔 몹씨 억압하는 것, 곧 하나님을 괴롭게 하는 강팍 한 말을 뜻한다.-너희말이 나에게 완악하다는 뜻. 말로서 하나님을 무시하고 탄 압한다는 뜻이다.

불경건하고 참을 성없는 이스라엘의 자녀들은 완악한 말로 불평을 하기 시작했는 데 그것은 하나님을 의심하는 한계를 넘어서 무시하며 대항하는 태도였기 때문이 다.

 14절 ( 말 3:14)이는 너희가 말하기를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니 만군의 여호와 앞에 그 명령을 지키며 슬프게 행하는 것이 무엇이 유익하리요 완악한 말이 무엇인가를 보여준다.1)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헛되도다고 한다. 왜냐하면 아무런 보상이 없기 때문이 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명려을 지키며 경건하게 사는자가 오히려 버림과 탄압을 당 하며 환란을 받는 것은 공의의 하나님이 없기 때문이 아니냐고 반문한다. 공의의 하나님이 어디 계시냐 하는 것은 2:17에 벌써부터 하던 말이었다.

그렇기때문에 마음을 괴롭게 하며 애통과 회개로 금식하며 슬프게하는 것이 무엇 이 유익한가 하는 말로 하나님께 불평을 늘어놓게된 것이다.

 성도의 소망은 보이는 이 세상이 아니다.

( 롬 8:24-25)우리가 소망으로 구원을 얻었으매 보이는 소망이 소망이 아니니 보는 것을 누가 바라리요 만일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을 바라면 참음으로 기다릴찌니라 하늘의 소망과 영생의 축복을 받았기에 비록 이세상에서 환란을 당하지만 가장 복된 사람이 되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내세에 대한 소망이 없고 오직 바라는 것은 이세상뿐이 었 던 것이다.

 15절 ( 말 3:15)지금 우리는 교만한 자가 복되다 하며 악을 행하는 자가 창성하며 하나 님을 시험하는 자가 화를 면한다 하노라 함이니라1) 3:12절에 열방이 너희를 복되도다 하리라 했으나 그들은 말하기를 복된자는 우리 가 아니라 이방의 교만한 자들 이라고 했다.

교만한 자들이란 하나님도 없고 율법도 없고 방자한 자들을 말한다. 이것은 하 나님의 공의와 하나님의 약속을 전적으로 부인하는 말이다.

2) 악을 행하는자-뜻은 소요와 혼란을 일으며 어지럽힌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3) 창성하며-어원은 건설한다, 세운다는 뜻으로 본문에서는 번영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4) 시험하는자-3:10은 증명하라는 뜻이고, 본문은 공의와 심판의 하나님을 없다는 전제 밑에서 하는 방자한 말이다. 이것은 하나님을 무시하는 악한 태도를 보여 주는 말이다. 이런 자들은 결코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수없다(4:1).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건한 자들이 복을 받을 것임을 밝혀준다.

 16절 ( 말 3:16)그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이 피차에 말하매 여호와께서 그것을 분 명히 들으시고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하는 자를 위하여 여 호와 앞에 있는 기념책에 기록하셨느니라1) 그때-악인들의 말이 유포되고 있는 때를 말한다.

2) 피차에 말하매-13절의 말씀과 같이 죄의 유혹으로 강팍케 되지 않도록 피차 권 면과 위로와 충고가 있었을 것을 상상할 수 있다.

3) 분명히-주의를 깊이 기울인다는 뜻이다. 정신을 차리고 경청한다는 뜻이다.곧 하나님께서는 의인들의 호소에 귀를 기울일 뿐 아니라 한 말씀도 놓치지 않으신다 는 뜻이다.

4) 기념책-잊지 않도록 기억한다는 뜻이다.

( 사 65:6)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잠잠치 아니하고 반드시 보응하 되 그들의 품에 보응할지라 ( 출 32:32)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 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 단 7:10)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 계 20:12)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 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특별히 기념책이 그의 앞에 있다고 했다. 원문대로라면 그의얼굴 앞에라는 말이 다. 곧 그것은 하나님께서 언제나 그것을 앞에 놓고 주의 깊게 보시고 계신다는 뜻 이된다. 이렇듯 하나님께서 소중히 여기시는 자들은 누구인가 (1) 여호와를 경외하는자요, 하나님을 경외(두려움) 한다는 것은 형벌의 공포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의 두려움인 것이다. 하나님을 좀더 사랑하지 못한 두려움, 하나님의 말씀이 요구하는 그곳에 좀더 가까이 이르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말한다. 이것을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들이 라고 할 수있다(마5:6). 이런 자들을 하나님께서 그 책에 기록하시고 항상 지며 보신다.

(2) 그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이름이란 실체를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 을 높히며 사랑하는 것은 곧 하나님 자신을 높이며 사랑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도움이 없어도 자족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나 그것을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 인간들을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 인간들을 위하시기 때문이다. 우리 인간은 하나님 을 높이며 그 이름을 존중히 생각할때에 비로소 가치있는 존재가된다. 그렇지 못 할때 인간은 타락하며 범죄하게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이름을 존중히 생각 하는 자를 그처럼 위하신다.

하나님께서는 경건한 자들의 행위 하나 하나 까지도 그 기념책에 기록하신다.

그행위가 무엇일까 그것은 곧 그드링 피차에 말하는 것이다. 곧 이웃에게, 친 구에[게, 동료에게 서로 권면하는 것을 말한다.

( 히 3:12-13)형제들아 너희가 삼가 혹 너희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심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염려할 것이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악한 자들은 말로 완악하여 하나님을 대적하지만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자녀들 은 피차 믿음의 격려가 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성도들의 그 어떤 업적보다 이러한 그들의 믿음과 사랑을 더욱 기뻐하신다.

 17절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나의 정한 날에 그들로 나의 특별한 소 유를 삼을 것이요 또 사람이 자기를 섬기는 아들을 아낌 같이 내가 그들을 이끼리니1) 나의 정한 날에-정한 그날, 심판의 그날을 말한다.

2) 특별한 소유-a special valuable possesion-treasure, jewels(전2:8). 기업 (신7:6,14:2).

하나님께서는 출19:5에 언약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가르켜 ' 열국 중에서 내 소유' 라했고, 특별한 사람이라고도 했으며(신7:6), 보배로운 백성이라(신26:18) 라고했다 이처럼 하나님꼐서는 택한 백성을 다시 없는 보물 같이 소중히 여기신다.

(벨전2:9)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 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 암 9:9)내가 명령하여 이스라엘 족속을 만국 중에 체질하기를 곡식을 체질함 같 이 하려니와 그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이처럼 우리가 하나님의 특별한 소유, 기업, 보배가 되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때문이다. 이들은 보배 이지만 하나님을 뫼면한 사람들은 구별되어서 버림을 받게될 것이다.

 18절( 말 3:18)그 때에 너희가 돌아와서 의인과 악인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 기지 아니하는 자를 분별하리라 1) 돌아와서-악한 자들이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 의 뜻은 하나님을 섬기는 자와 섬기지 않은 자가 어떻게 분명히 구별되는 지를 그 악한 자들이 보게되리라는 말이다. 마치 옛날 바로가 이스라엘의 자녀들과 애굽의 완악한 자들이 어떻게 분명히 구별되었던가를 확실히 보았던 것 같이(출11:7), 한 번더 그것을 보고 알게 되리라는 말이다. 여기에 심판의 기준도 하나님을 섬기 는 자와 그렇지 않은 자로 분별될 것을 말하여 준다.

( 요 3:18)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 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의인의 구원은 결코 그의 공적에 의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아끼심 즉, 긍휼과 자비에 의한 것이다. 인간의 궁극적인 문제는 나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떻 함이 있다. 내게로 돌아오라고(3:7), 우리를 부르신 하나님의 음성에 어떻게 응답 하느냐에 따라 우리 인간들의 운명이 좌우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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