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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중대한 책임 (마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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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우리나라 30년의 변천은 우리 역사 5000년 변천의 80퍼센트나 된다 고 합니다. 그 숨가뿐 30년 동안에 우리는 많은 것을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였습니다. 그 중에서도 미풍양속이나 건전한 가치관, 인간성의 상실은 무 엇으로도 보상할 수 없는 치명적 손실임을 부인 할 길이 없습니다.

 날로 흉폭해지는 10대들의 범죄, 탈선은 경약을 금치 못하며 18일 '뉴키 즈 온더 불럭' 공연장에서 일어난 불상사는 한심하기 까지 합니다.

 세상이 이렇게 까지 된 이유가 무엇일까. 이런 일에 책임을 저야 한다면 누가 될 것인가. 분노 보다는 부끄럽고 죄스러움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청소년은 내일의 주인공이며 한민족의 희망임을 감안할 때 이 일 을 쉽게 간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 마태복음 18장 5-7과 10절에 보면 청소년의 소중함과 그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책임의 중대함을 예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것을 읽을수가 있습 니다.

 말씀에 의하면 어린 아이는 매우 겸손하고 의존적이며 신뢰가 강한 것이 특징이며, 특히 어린이들의 가치는 그 안에 들어있는 가능성 때문임을 알게 됩니다.

 한 어린이의 장래는 어떻게 그 어린 아이가 가르침을 받고 훈련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이 가능성이란 실현될 수도 있지만 소멸되어 버릴 수도 있는 것이며 선 을 위해 사용될 것이 악의 목적으로 빗나가게 될지도 모르며, 경우에 따라

그 가능성이 충분히 활용되어 세상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그 러므로 한 어린 아이가 훌륭하고 바람직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느냐 없느 냐는 기성인의 역할이요. 책임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한시대를 살아가는 크리스챤으로 그 역사적인 사명에 충실하고 미래 사회의 책임있는 일꾼으로 청소년 문제에 대하여 특별한 관심을 기울 여야 할 것입니다.

 본문을 살펴보면 우리는 먼저 어린 아이들에 대한 중요성을 바로 인식해 야 합니다.

 목가의 시인'워즈 워즈'는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말을 남겼지만 예 수님은 어린이를 천국인의 모델로, 자기와 동등한 위치에 올려 놓고 "저희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어린이를 보호하는 천사들이 마치 왕의 총애를 받는 중신들이 왕앞에 직접 나갈수 있는 특권을 가지듯이 하나님께 직접 나 아갈 권리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어린이들은 새시대 살아갈 새사람입니다. 저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새시대 의 주역으로 살아갈 수 잇도록 양육하는 것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 본문에 보면 다른 사람을 죄짓게 하는 벌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가를 강조하고 있으며 그 형벌이 보통형벌과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소자중 하나를 실족케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을 그 목에 달리우고 깊은 바다에 빠지는 것이 낫다" 는 것입니다.

 도대체 어쩌다가 우리의 십대들이 이렇게 까지 되었을까 하는 물음에는 여러가지 대답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한 가치관의 붕괴, 그리고 책임있는 교육의 부재현상이 그 주 원인이라고 하겠 습니다.

 독일에서는 지금도 성인으로 취급받는 18세 까지는 버스나 전화안에서 자 리를 차지하고 앉을 권리 마저도 사회규정상 허락되지 않으며 신사의 나라

영국에서도 아이는 개처럼 버릇 드려야 하는 사육적 존재가 되 있다고 합니 다. 그래서 이 세상에서 가장 순종을 잘하는 아이가 영국 아이들이며 스위 스에서도 의무 교육만 마치면 약간의 돈을 얻어 가지고 부모의 곁을 떠나 독립을 한다고 합니다.

 기성세대가 어린이들을 보호, 이끌어주지 못할때 더구나 과잉보호나, 몰 애로 인하여 건전한 한 인격체로 양육하지 못하면 그것은 본의는 아니지만 범죄케하는 죄를 범하는 결과가 됩니다.

 본문은 모든 사람이 책임을 회피할 수 없다는 경고를 말하고 있습니다.

뉴키즈 공연장의 광란은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보다 더 큰 충격은 그 사건에 대한 소감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답하는 한 소녀의 강변이 었습니다.

 어른들은 별짓 다하고 신성한 국회의사당을 난장판을 만들면서 왜 우리만 보고 야단이냐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할 말을 잃었습니다. 누가 저들에게 돌을 던질 수가 있나! 도대체 세상에 온통 불륜과 부도덕 불의와 부정 사치와 향락의 덫과 합정

을 만든이들이 누군가, 바로 여기에 참 행복이 있고 복음이 있다고 책임있게 가르쳐 준 사람이 있는가. 저 아이들이 저렇게 된 것에 대하여 우리와 나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가슴을 치며 통회해야 합니다.

 어느 시대나 청소년 문제가 있었고 없을 수 없는 일이지만 실족하게 자에 게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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