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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께서 친히 주신 징조 (사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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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의 역사적 배경 =
아하스는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로 그에 대한 기록은 역대하28장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그는 다윗의 길을 버리고 대규모로 우상숭배에 빠졌다. 하나님께서 이런 아하스를 치기 위하여 르신과 베가의 연합군을 보내어 유다를 치게 하셨다. 예루살렘을 제외하고는 모든유다 지방이 처참하게 되었고 많은 백성이 포로로 잡혀가게 되었다.
그런 차에 아람과 에브라임이 동맹하였다는 소식을 듣게 되자 그 연합군의 침공이 두려워 간담이 녹게 되었다.그래서 아하스는 그 두려움과하나님께 대한 불신앙 때문에 앗수르와 동맹관계를 맺게 되었다.이런상황에 있던 아하스에게 이사야를 보내사 하나님은 하나님의 뜻을 선포하셨다.

 용어해설 =
처녀:처녀가 아들을 낳는다는 구절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많이 있다. 특히 처녀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알마'라고 하는데이것은 젊은 여자라는 의미일 뿐이라고 한다. 그러나 70인역에서 이말은 헬라어로 '팔데노스'(처녀를 의미함'로 번역된 사실과 및 사도마태가 그것을 그대로 인용한 사실에서 처녀로 번역하는 것이 옳다.

징조:알렉산더는 '징조는 어떤 이적이거나 예언이거나 상징적 행위를 가리킨다'라고 했다. 징조는 신앙을 확실히 하는 데 도움되는 것으로 기드온도 징조를 얻어 확신을 가지고 미디안을 쳐 승리했다(삿6:37-39).

 성경본문 =

1. 아하스 때 유다를 친 두 왕은 누구누구입니까(7:1).

2. 두 부지깽이는 무엇입니까(7:4).

3. 다메섹의 머리와 사마리아의 머리는 무엇입니까(7:8-9).

4. 하나님이 친히 주신 징조는 무엇입니까(7:14).

 본문해설 =
하나님의 뜻을 믿지 않거나 믿음이 약한 자들을 위하여 하나님은 징조를 보이셨다.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이진 징조는 누가 원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이 친히 보이신 특이한 징조였다.

하나님의 능력을 전혀 믿으려 하지 않는 아하스 왕에게 보이진 징조이면서 동시에 불신하는 인간들을 구원하시기 위한 징조라고 할 수 잇다. 하나님은 불신하는 아하스에게 당대의 선지자 이사야를 보내시사다음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전하게 하셨다.

1.믿지 아니하면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이사야에게 아들과 함께 윗못 수도 끝에 있는 큰 길에 나가기다리다가 그곳을 찾아올 아하스에게 예언하라고 하였다. 이사야는말씀대로 그곳에서 만난 아하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슴을 전했다. 말씀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르신과 르말리야는 두 부지깽이에 지나지 않는다.
(2) 아람과 에브라임의 연합함이 헛것이 되리라.
(3) 65년에 에브라임이 망하고 다시 일어서지 못하리라.
이상과 같은 말씀을 주면서 9절 하반절에서 "…..만일 너희가 믿지아니하면 정녕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고 하였다.

2.주께서 주신 징조
하나님에 대한 극도로 불신하는 아하스에게 이사야는 징조를 구하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종종 특별한 일을 행할 때 징조를 보이셨다.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었을 때에 해의 그림자가 십도를 물러가는 징조를 보이셨다(사38:8). 그래서 더욱 확신을 갖게 하신 것이다.

그런데 아하스는 "나는 구하지 아니하겠나이다. 나는 여호와를 시험치 아니하겠나이다."라고 대답하여 그의 불신앙을 감추고 위선을 드러내 보였다. 크리소스톰과 칼빈이 "하나님과 그 명령을 존중하는 표적을 꾸미는 위선자의 언사다."라고 지적했듯이 아하스는 내면적으로에브라임의 멸망을 믿지 않고 앗수르와 동맹을 맺으면서도 믿는 것처럼 대답하였다.

그러자 주께서 친히 징조를 보이신다고 하면서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14)이라고 하셨다. 그리고 그 아이가 선악을 알기 전에 르신, 베가라는 두 왕이 폐하게 될 것을 말씀하시면서 이스라엘과 유다로 나누인 이후 최대의 비참한 일이있을 것을 예언하였다.

3. 징조가 의미하는 것.
본문에 나타난 '임마누엘' 예언은 난해한 구절 가운데 하나이다.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나 대표적인 것을 고르면 다음과 같이 셋으로 나눌 수 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는 예언일 뿐이다라는 주장이다.
(2) 14절과 16절을 구별하여 두 아이의 탄생으로 보아 전자는 그리스도로, 후자는 아하스 시대의 다른 아이의 탄생이라고 보는 견해이나무리가 있다.
(3) 메시야의 예표로 한 아이가 태어날 것을 예언한 것으로 아하스당대와 연관지어 예언된 아이이면서 궁극적으로 메시야의 환상을 예언

한 것으로 보는 것이다.

세번째 의견이 타당성이 있다고 생각된다. 그래야 아이가 선악을 알기 전에 두 왕이 폐할 예언이 맞게 되고, 또 마태복음 1장과 조화를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깨닫지 못한자에게는 손에다 쥐어 주듯이 하나님은 징조까지 주신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사 죄에서 구원하시는 사랑의 징조를 아들을사람되게 하셨고, 십자가에서 제물되게 하셨음을 바로 깨달아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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