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의 도움을 구하는 기도 (시 17:1-15)

대적들의 악한 도전에 맞서 있던 다윗이 그 둘러선 대적들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나님께 간구하는 간구시이다.
악이들이 기승을 부리는 악한 세상 가운데 살아가는 의인이 하나님의 보호를 구하는 시 입니다.
성도는 이 땅에서 하나님의 보호 없이는 한 발자국도 안심하며 나갈 수 없다.

1. 성도 만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요1:12절에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가졌다. 그러나,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지 않는 자들은 하나님께 구할 권세가 없다.
불신자들은 하나님께 구할 수가 없다.
우상에게 구할 수 밖에 없다.
결국 불신자들은 강도요, 도적이요, 거짓말의 아비인 마귀에 인생을 속고 영원한 파멸로 떨어지고 만다.
소위 재수좋고, 운이 좋다는 자들이라고 할지라도 하나님이 없는 불신자들은 참행복이 없는 삶을 살다가 완전히 실패하고 만다.

2. 신실한 성도는 하나님의 긍휼을 받는다(1-9)

오직 모든 문제 앞에서 하나님께만 피하고(1-2) 모든 예물을 하나님께만 드리는 자는 신실한 믿음을 가진 자이다.
예물이란 그 마음의 좌소를 가리킨다.
하나님께만 예물을 드린다는 것은 그 마음이 하나님께만 있음을 나타낸다.

(마6:21)“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 한 사람이 두 사람을 섬길 수 없듯이 우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김은 합당치 못한 일이다.
(마6:24)“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그러므로 신실한 성도는 그 마음이 한결같이 주님께만 있는 자이다.

3. 이 세상에 원수가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깨닫고 주께 도움을 청해야 한다(9-15)
1) 사단은 미혹의 영으로 우리 마음을 은밀하게 치고 들어와 자리를 잡는다(10)

9절에 ‘자기 기름에 잠겼으며’라고 하였다.
의인은 하나님으로 인해 기뻐하고 즐거워하는데(합3:17-18), 악인은 살진 지방 즉 자기 것으로 즐거워한다(욥15:27).다시말해, 인본주의에 빠지는 것이다. 우리 마음에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님을 의지하기 보다, 다른 것을 더 의지하는 것이 나타나는 것은 이미 속이는 미혹의 영의 속임수에 넘어가고 있는 순간이다.

기도해야할 성도가 기도는 하지 않고 염려만 하는 것이 바로 은밀하게 미혹의 영에 잡히는 시작이다.

2) 교만한 마음으로 넘어뜨린다(10)

창세게 3장에서 사단은 아담과 하와를 교만의 덫으로 넘어뜨렸다.
오늘날도 마찬가지로 하나님 없이 자신의 능력을 높이려는 시도가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 끊임없이 밀려오고 있다.
(잠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3) 우리의 가는 길을 막아서 마음을 무너뜨리려고 한다(11)

‘이제 우리가 걸어가는 것을 저희가 에워싸며...’ 사단은 우리 주변 환경을 들어서 사건을 만들어 내고 위협과 공포를 주며, 채찍과 당근으로 불신앙으로 길들이려 하고 있다.
이같은 활동의 뿌리를 파악하지 못하면 완전히 속아서 넘어가게 된다.

4) 궤계를 써서 넘어뜨리려고 한다(11-12)

‘땅에 넘어뜨릴려고 하나이다’고 하였다. 온갖 수단 방법이 다 동원되어 함정에 빠지게 만든다. 은밀하게 함정을 판다.

4. 주를 의지하는 자를 구원하신다.(13-15)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였다.
예수 권세는 능히 사단의 계궤와 공격하는 이빨을 능히 꺽으시고 멸하신다.
우리에게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주셨다.

복음을 들고 현장으로 나가, 지옥 자식으로 완전히 굳히려는 사단의 일을 부수고 복음을 전하는 자, 예수 영접은 되었으나 계속 귀신의 장난 놀음에 속고 시달리는 확립되지 못한 흔들리는 성도들을 세워주고 붙잡아 주고 견고케 하는 사역을 잘 감당하여 많은 주의 제자들을 만들어 나갈때 주께서 우리에게 큰 권세를 그대로
위임시키실 것이고, 권능으로 함께해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