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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생명이 되신 예수님 (빌 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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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삶의 깊이를 예리하게 통찰한 19세기 러시아의 작가 도스도엡스키는 혁명서클에 가입했다가 잡혀서 사형선고를 받게 되였습니다. 영하 20도가 되는 무서운 취위에 도스도엡스키는 사형장으로 끌려가고 있습니다. 사형장으로 가면서 생각하니 자신의 죽음의 시간이 5분밖에 남지 않은 것을 발견하고 이 시간을 가장 의미있게 써야 하겠다고 생각하여 시간을 나누기 시작하였습니다. 자기를 아는 친지에게 인사하는데 2분, 지금까지 자신이 살아 온 것을 돌아보는데 2분, 그리고 자신이 살던 이 아름다운 세상을 한번 다시 돌아보는데 1분을 할해 하고자 생각하고 시개를 보니 2분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자신의 생애는 3분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이 3분의 시간을 어디에쓸까 생각하다가 문득 자신이 3분후면 어디로 가는 것일까 생각하니 눈앞이 캄캄했습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28년의 세월을 한 순간 한 순간 귀하게 살지 못한 것을 생각하니 후회스럽기 그지없습니다. 이제 도스도엡스키는 혼자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다시 한번 더 생명을 연장 시켜 주신다면 한 순간 의미있고 값있게 살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있을 때 사형을 집행할 병사가 총에 실탄을 장전하는 찰카닥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는 죽음의 공포에 놀라 의식을 잃고 말았습니다. 어마큼 시간이 지났는지 왁짜지껄하는 소라가 들려서 의식을 차리고 보니 한 병사가 흰 기를 흔들면서 이쪽으로 달려 오고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는 황제의 특사로 사형을 중지하라는 사람이였습니다. 그후 도스도엡키는 몇년간 감옥살이를 마치고 풀려나서 한 순간 한 순간 의미 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아가게 된 것입니다.

에덴동산에서 범죄한 인간의 정녕 죽으리라는 사형선고를 받은 자들입니다. 즉 우리는 죽은 자들이였고 하나님의 진노아래 있는 멸망의 자식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생명을 구원받고 연장받은 사람이 된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멸망에서 특사로 영워한 생명을 얻은 자들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시간 우리의 생명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예수 그리스도는 생명나무 입니다.
구약성경 창세기 1장과 2장을 보면 하나님께서 이 세상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우리 인간의 조상인 아담과 하와를 창조하셔서 만물을 다스리고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복을 주시어 살게 하셨습니다.

우리 청년부들과 토요일 성경공부를 하면서 함께 은혜를 받은 내용이지만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실 때 보시기에 좋았더라는 말씀을 7번을 하셨는데
창1:4절에서 빛을 만드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고
10절에서 바다를 창조하신 후, 12절에 식물을, 18절에 해 달 별을, 21절에 물고기와 새를 만드신 후, 25에서는 땅에 기는 짐승들을 만드신 후, 마지막 31에서는 사람을 만드신 후에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셨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생명을 이어주는 빛과 물을 만드실 때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고 여러가지 생명들을 창조하신 후에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으며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형상에 따라서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하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여기에서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라고 말씀하실 정도로 기뻐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드시고 기뻐하시고 기뻐하신 것입니다. 우리들이 자식을 낳아놓고 아이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기뻐한 것보다 더 기뻐하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지금까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살아 온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실망시키고 슬퍼하시는 일만 하며 살아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들도 자녀들이 부모를 실망시키면 “저녀석 괜히 낳아서 내가 슬픔을 당한다” 합니다. 그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만드신 것을 후회할 정도로 슬퍼하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믿음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우리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살아 갈 때 하나님께서는 심히 기뻐하신 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시고 에덴동산에 두셨는데 에덴은 우리 사람들이 살기에 하나도 부족함이 없는 곳으로 완전하고 참으로 만족한 곳이였습니다. 에덴이라는 말의 뜻은 “즐거운 곳, 기쁨, 환희, 만족”이라는 뜻을 가진 말입니다. 이 에덴동산에는 많은 나무들이 있고 강물이 흐르고 짐승들이 함께 살고 있었지만 특별한 나무 두 구루가 있었는데 하나는 선악을 알게하는 나무이고 하나는 생명나무였습니다. 창2:9절의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에게 이 두 나무중에 생명나무는 그 열매를 매일 따서 먹을 수 있게 하였지만 그 옆에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보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하시며 먹지 못하게 하셨고 “먹지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저버리고 사탄의 꾀임에 빠져 선악을 알게해 주는 나무 실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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