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목자되신 하나님 (시 23:1)

첨부 1


모든 시편 중에 가장 잘 알려진 것이 23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과 개인적인 관계를 가장 잘 나타내는 것이 시편 23편의 말씀입니다.

시인은 여호와는 나의 목자이다라고 대담하게 주장합니다.

나의 개인적인 체험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여호와는 나의 목자가 되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참으로 놀라운 신앙고백입니다.

작년에 시편23편의 말씀을 전한적이 있습니다.

그 때에 양들의 특성에 관하여 말씀 드렸습니다.

오늘 이 시간에 그 말씀을 다시 반복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이 놀라운 신앙고백의 아름다움을 알아야 하고 그렇게 함으로 내게 부족함이 없다는 시인의 고백이 나의 고백이 되어야 합니다.

팔레스타인의 광야는 결코 풍요로운 목초지가 아닙니다.

거의가 돌작밭이고, 사막인에 이같이 어려운 환경에서 가축을 부족함이 없도록 기른다는 것은 엄청난 목자의 수고가 없으면 불가능한 것입니다.

사랑과 배려가 없는 게으른 목자가 키우는 양은 불쌍합니다.

그러나 부족함이 없다는 것은 그를 기르는 목자가 신실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여호와는 나를 부족함이 없도록 인도하시는 좋은 목자입니다.

그래서 어려운 환경이지만 푸른 풀밭을 찾아 쉬게하고, 우물을 구하기도 어려운 환경에서 잔잔한 물가으로 인도하십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은 광야와 같습니다.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시면,역으로 내가 여호와의 기르시는 양이 되면 나에게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양이라는 짐승은 약점 투성이입니다.

다리도 짧고,공격무기도 없고,방어수단도 없습니다.

총명하지도 못합니다.

그래서 쉽게 길을 잃고,때때로 넘어지고,쉽게 사나운 맹수의 먹이가 됩니다.

그러나 선한 목자가 있는 한 안전합니다.

양은 제멋대로입니다.

목장을 훼손하고, 병에 걸리고,구덩이에 빠지고,제멋대로 아무곳 이나 가버립니다.

죄의 길,자아의 길,육신의 욕망과 만족을 구하는 인간 그 자체입 니다.그래서 많은 고통을 당하지만,사려깊고 주의력 있는 목자는 수시로 헤아려 보고, 길잃은 양을 찾으며,풀이 많은 곳으로 인도 합니다.

언제나 주님은 나를 찾아 인도하시며,도와주시고,올바른 길로 되돌려 놓으시는 것을 우리는 경험합니다.

내 영혼을 소생 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 는 도다.

우리의 인생길에 때로 지쳐 쓰러질 때,주님은 치료해 주십니다.

자기 이름의 면목을 위해서도,나를 죽은 상태에서 소생시켜, 곧바른 밝은 길로 인도해 인도해 주십니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많은 인생들이 지나갑니다.

인생에는 산이 있는가 하면 골짜기도 있습니다.

산등성이를 통해서 고지로 오르기도 하지만,골짜기를 통해서도 고지에 오릅니다.

양이 풀을 위해서 그런 길을 가는 것이라면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앙의 길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도 골짜기의 길을 통해서, 우리들을 은혜의 고령,복의 고지 로 인도 하십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런 인생의 골짜기를 지날 때에 두려워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가 나의 목자가 되시면 해를 당할 염려가 없습니다.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인생길에서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피하리라는 보장은 없지만,그 길을 걷지 않으리라고 약속은 하시지 않지만,만약 우리가 그 길을 걸을 때에는 주님이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이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약속이지만 다윗에게는 경험을 통한 신앙고백입니다.

특히 주님은 지팡이와 막대기로 우리를 보호헤 주실것을 약속 하십니다.

지팡이는 훈계를 ,막대기는 도움을 의미하는데,지팡이가 먼저 나온다는 것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는 자는 먼저 그의 훈계에 복종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 주기 때문입니다.

높은 곳에는 물이 없습니다.

골짜기에 물이 있습니다.

우리 인생에도 깊은 골짜기와 같은 길을 갈 때 인생의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음침한 골짜기를 갈 때에 언제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두려움을 느끼는데, 나를 인도하시는 지팡이와 막대기가 있으므로 이 또한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제 5,6절에서는 장면이 확 달라집니다.

이제 문밖에 있는 존재가 아니라 문 안에 있는 존재이며, 우리에 있는 양이 아니라 연회에 초대받은 손님입니다.

하나님게서 우리르 위해 예비하신 세가지가 있는데,준비하신 잔치 상과 우리 머리에 기름붇는 것과,우리의 잔이 넘치는 것입니다.

나의 앞에 준비하신 식탁은 풍부하고, 나의 머리는 기름향기로 진동하고,나의 잔은 넘칩니다.

그런데 이런 잔치는 원수 앞에서 베풀어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의 원수가 우리를 해칠 수 없다는 것을 원수들이 깨닫게 되는 상황입니다.

성도 여러분! 이 얼마나 놀라운 말씀입니까 원수들이 우리의 상을 빼앗을 수 없을 뿐 아니라, 그들의 앞에서 우리가 주의 잔치를 즐길 것이며,우리가 즐기는 음식을 그들이 빼앗을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원수를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해를 당할 것을 두려워 하는데, 그것 보다는 주님이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를 유의하는 것이 훨씬 유익하다 는 사실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목자되신 주님을 따르느냐는 것이지 어떻게 시험과 환란을 피하는가가 아닙니다.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같은 보호와 인도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생애 모든 날 동안 그리고 영원히 계속 될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