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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전파하는자가없이들으리요 (롬 10: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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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구나 이 세상을 떠날 때 진실되고 정직해집니다.

그리고 마음 속에 깊이 깊이 간직했던 사실이나 간절히 소원하던 바를 살아있는 자들에게 유언으로 남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은 유언을 대단히 귀하게 생각하고 불효자식이 라 할지라도 부모의 유언을 받게 되면 그대로 행하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 세상을 떠나 실 때 유언의 말씀을 남기셨습니다. 오 늘 읽은 본문 말씀이 바로 그 말씀으로서 한마디로 말하면 전도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케 되고 하나님의 자 녀의 축복을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마 지막 본부를 귀하게 여기고 받들어 순종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교회에게 주어진 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해 나갈 수 있을 까요

첫째로, 영혼 구원의 불타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전도하라고 하신 말씀은 교회 목사님에게만 주어진 사명 이 아닙니다.

장로님이나 권사님이나 집사님에게만 주어진 사명이 아닙니다. 모든 믿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사명이요 구체적으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주이진 사명입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전도의 사명을 깨닫지 못하고 남이야 믿 든지 말든지 상관할 것이 무엇이냐는 식으로 전도하는 일에 무관심하 며, 혼자 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람은 교회가 뭔지도 모르는 사람이요 기도교를 그저 윤리와 도덕의 종교로 생각하는 사람일 것입니다.

 일찌기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부르시고 그 자손을 선민으로 택하신 것은 그들을 통해 온 세계 만민에게 구원의 빛을 비추기 위함이었습니 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께 특별히 택함이 받았다는 선민 사사 상에만 사로잡혀 있었고 이방인들을 구원하려고 하기 보다는 오히려 이방인들을 무시하였고 극단적인 자들은 "이방인들은 지옥불의 땔감을 위해서 창조되었으며 뱀은 밟아야 하고 이방인은 죽여야 한다"고 까지 이방인을 증오하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러한 이스라엘을 깨우치기 위해 계속해서 이 웃나라들을 통해 징계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고통중에서도 깨 닫지를 못했고 결국 하나님께서는 세상 만민을 구원하기 위한 뜻을 이 루시고자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교회는 전도의 사명을 위해서 존재해야 합니다. 교회가 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다른 일을 못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해야 할 일을 전도하는 일입니다.

 에밀 부르너라는 신학자는 교회 존재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은 유명 한 말을 하였습니다. "불이 탐으로써 존재하는 것같이 교회는 선교함 으로써 존재한다."

불이 타지 않으면 그것은 불일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가 전도 하지 않으면 교회일 수 없습니다.

 다시말해서 전도하지 않는 교회, 전도하지 않는 그리스도인은 그 존 재가 무가치한 것입니다.

 교회의 전도 사명이 이처럼 귀하고 중요한 것은 인간의 영혼을 구원 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이 되셨고, 친히 전도하셨고, 인류 구 원의 완성을 위해 십자가에서 피흘려 죽으셨던 것입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 앞서 유언으로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 을 주신 까닭입니다.

 그러므로 영혼 구원의 불타는 사명감을 가지고 힘써 전도하는 여러분 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럴 때 하나님의 참된 자녀로 인정받게 될줄 로 믿습니다.

 둘째로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전도의 사명을 주실 때 "너희는 가서"라고 말 씀하셨습니다. 가라는 말씀은 경계를 넘어가라는 뜻입니다.

 실로 예수님은 경계를 넘어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인간의 영혼을 구원 하기 위해서 이 땅에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또한 경계를 넘어 두로 다니시며 복음을 전파하셨습니다.

 예수님 당시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혼혈족이라 하여 개취급하고 상종치를 않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마리아 사람도 구원하기 위해 사마리아를 지나셨 고 죄인들을 구원하기 위해 그들과 함께 유하시며 먹고 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라는 말을 듣기까지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지역적, 경계, 신분의 경계를 넘어 어느 곳이든, 어느 사람이든지 가리지 않고 복음을 전하셨습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은 가만히 앉아서 사람들이 찾아 오기를 기다리지 않으시고 피곤하게 사방 각처로 두로 다니셨을까요 그것은 인간 스스 로 구원받을 자가 없기 때문이었습니다.

 여러분 중에 어떤 사람이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것을 볼때 "스스로 나오겠지"라며 태연하게 쳐다보고 있을 사람은 아마 한 사람도 없을 것입니다.

 수영을 잘하는 그 사람을 구해낼 것이요, 그렇지 못한 사람은 끈이나 나뭇가지를 던져서라도 건져내려고 할 것입니다.

 전도란 바로 죽은 영혼을 구원해 내는 일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죄값으로 죽은 자들이요 그 누구도 스스로 자신을 구원 해 낼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하늘보좌를 버리시고 이 땅에 친히 오셨고 두로 다니셨으며 지금은 먼저 구원받은 우리들을 보내어 세상 사람들을 구 원코자 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우리는 로마서를 통해 확신할 수 있습니다. 롬 10:13,14를 보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자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 이 어찌 들으리요,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 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요 함과 같으니라 "고 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 사람 누구에게나 구원의 문이 열려 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저희가 믿지 않는 자를 어찌 부르며, 듣지 못한 자가 어찌 믿을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듣고, 믿고, 부름으로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되 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은 보내심을 받아 좋은 소식을 전하 는 자들의 발을 아름답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서 공생애 사역을 통해서 보내주시고 분부 하신대로 전도를 위해 세상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럴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발걸음을 아름답게 보시고 축복해 주실 줄 로 믿습니다.

 셋재로,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전도하라고 하면 대단히 부답스러워 합니다.

나는 아는 것이 없고, 나는 말을 잘못하고, 여러가지 이유을 내세워 전도하는 일을 회패하고 게을리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일도 어려운데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은 사 실 인간의 능력으로서는 불가능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우리에게 폭군처럼 불가능한 일을 무조건 하라고 말 씀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전도의 사명을 주심과 동시에 전도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도 보장해 주셨습니다. 그것은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라는 약속입니다.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신 주님은 지체치 아니하 시고 이 약속을 이루이서 부활 승천하신지 열흘째 되던 오순절 날 예 수님의 영이신 다른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셔서 그리스도인들이 늘 예 수님과 함께 하심과 같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성령은 전도의 영이십니다. 예수님은 행1:8에서 "오직 성령이 너희에 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 땅끝 까지 이르로 내 증인이 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사도행전에서 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게 되었을 때 죽음을 두려워하여 뿔뿔히 흩어졌던 제자들이 오순절날 성령을 받게 되자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전도하는 자들이 되었고 놀라운 능력을 나타내 베드로의 경우 한번 외 칠 때 3천명씩,5천명씩 구원받게 하는 역사를 일으켰던 것입니다.

 또한 성령의 능력에 힘입어 제자들과 성도들로 인해 기독교를 극렬히 핍박하던 로마도 300년이 채 못되어 오히려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이 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의 지혜와 지식으로, 우리의 수단과 방법으로 전도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 성령을 받 아야 인간의 연약함과 무능함과 우둔함을 극복하고 임마누엘의 믿음으 로 전도의 사명을 감당해 나갈 수 있는 것입니다.

 비록 지금까지 한 사람도 전도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라 할찌라도 성 령을 받는다면 새롭게 변화되어 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군이 될줄 로 믿습니다.

 이제 말씀을 마치리고 합니다. 전도는 에수님의 유언이요, 따라서 예 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의 의무요 사명입니다. 늘 영혼 구원에 대한 불타는 사명감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 성령의 능력으로 많은 영혼을 구원하여 예수님의 뜻을 이루고 축복받는 자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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