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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너의 나의 아들이라 (사 42:1-7, 행 08: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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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2장은 소위 ‘종의 노래들’로 알려진 말씀 가운데 그 첫번 째입니다.

1-4절은 종의 사명을 묘사하고 있는데 이 종이 누구를 가리키느냐에 대해서는 학자들에 따라 견해가 다르지만 이사야서 기자의 관점은 종이 개인과 국가를 함께 의미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별히 1--4절은 단어 단어들이 ‘하나님의 종’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으며, 한 절 한 절이 종에 대한 분명한 관점들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1,3,4절에 나타나는 ‘공의’라는 단어는 가장 중심 되는 말로 나타납니다.

본문이 강조하는 말은 ‘종’이며, 4절에서 그 종은 결코 쇠하지 않고 실패하지 않는 분으로 소개되고 있습니다.

이 종의 사역과 함께 관련지어 소개되고 있는 것이 ‘공의’입니다.

하나님은 종을 부르실 뿐만 아니라 그에게 성령을 부어 주십니다.

마치 이사야 11장 2절에 왕이신 메시야에게 임하였던 것과 같이 하나님의 종 위에 항구적으로 임하시는 그 성령은 종에게 지식과 의지보다는 힘과 능력을 주십니다.

성령의 선물은 영적인 힘이며, 놀라운 능력입니다.

왕의 행차와는 대조적으로 그분은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합니다.
그는 은밀하게, 그러나 가장 실질적인 방법은 “상한 갈대를 꺾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는” 방법입니다.

4절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종이 가져올 하나님의 공의를 간절하게 기다리고 있는 이방인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도행전 8:14-17
(행8:14) 예루살렘에 있는 사도들이 사마리아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듣고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매
(행8:15) 그들이 내려가서 저희를 위하여 성령 받기를 기도하니
(행8:16) 이는 아직 한 사람에게도 성령 내리신 일이 없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행8:17) 이에 두 사도가 저희에게 안수하매 성령을 받는지라
이곳은 사마리아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이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으로 성령을 받게 된 사건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그들은 사도들이 방문하여 그들 위에 손을 얹은 후에야 설령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사실은 디모데에게 주셨던 말씀 가운데서도 보이고 있습니다(딤전4-14).
누가는 여기에서 예루살렘을 교회의 중심 본부로 보고 있으며,사도들은 그것의 감독자요 조정자들로 보고 있습니다.
중심 본부에서는 베드로와 요한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들인 사마리아 교회에 파송합니다.
그들은 사마리아에 있는 새로 믿게 된 사람들을 위해 그들이 성령을 받게 되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들의 방문의 목적은 사마리아 지역에 대한 빌립의 선교 사역에 대한 사도적 승인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누가복음 3:15-17,21-22
(눅3:15) 백성들이 바라고 기다리므로 모든 사람들이 요한을 혹 그리스도신가 심중에 의논하니
(눅3:16)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나는 그 신들메를 풀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것이요
(눅3:17)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눅3: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쌔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눅3:22) 성령이 형체로 비둘기 같이 그의 위에 강림하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

15-17절에서 물로 세례를 주고 있는 세례 요한의 행적을 대하게 됩니다.
세례 요한은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실 분이 오실 것을 예언하며, 오실 그분은 자기보다 훨씬 위대하신 분으로 소개를 합니다.

사실 세례 요한은 그때 인기 절정에 이르고 있었습니다.

구름때 같은 군중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으며 환호하는 많은 사람들은 그를 메시야로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자신을 가리켜 오실 분의 신발 끈을 묶고 풀어 주는 종이 되는 것조차 과분하다고 낮추며 오실 그리스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세례 요한은 자기보다도 훨씬 큰 분이 오실 것임을 소개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종들의 자세를 가장 매우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는 말씀 가운데 하나입니다.

자기가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왕이신 주님만을 높이는 종의 자세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서론”
우리는 본문 속에서 영광 가운데 계시는 메시야, 즉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됨니다, 이 영광의 주님을, 우리는 어떻게 증거할 것인가에 관심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정 의
주님은 세례가 필요 없는 분이심에도 불구하고, 겸손히 무름을 끊으시며, 고개를 숙여 세례를 받으십니다.
(마3:13)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 대
(마3:14)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마3:15)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 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마3: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마3: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죄악된 이 땅에 하나님의 구원의 빛을 비추시기 위해 오시는 하나님의 독생성자 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그것을 발견한 것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 영접한 자와 영접하지 않은 자를 구분하시며 심판하시는 심판 주이십니다.

세례 요한은 그것을 새롭게 자각한 것입니다.

동기 부여
신앙생활에 있어 ①.주님을 알아보고 ②.바로 섬기는 것 만큼 중요한 것은 없는 것입니다.

경건 생활과 말씀 연구, 기도와 봉사 생활에도 불구하고, 다가오시는 주님을 알아볼 수 없다면, 모든 것이 비극일 뿐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러했으며, 종교 지도자들과 소위 경건한 신앙 인들이라 불리웠던 바리새인들이 그러했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우리 삶을 향해 다가오시는 주님을 어떻게 볼 것인가

그 방법에 있어서1).주님 앞에서의 겸손

그리스도의 이 놀라운 영광과, 위엄 무름 끓는, 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겠다” 는 선언은 신앙의 자기 확인 작업을 통해서 나오는 고백입니다.
그리스도 앞에서의 겸손은 삶의 왕권을 그분께 내어 드리고, 그리스도 앞에서의 신앙은 자신을 죽이고 감추는 겸손으로부터 출발합니다.

2).그리스도를 높히는 것입니다.

자신의 겸손은 예수님을 높임으로 완성됩니다.

세례를 받으시고, 세상 죄 짐을 지시기 위해 오시는 어린양 주님께 드려야 할 것은 최고의 정성과 영광입니다.
주님은 경배 받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은 자신을 낮추고 죽이는 자기 겸손으로부터 출발하여 결국 그리스도를 높이는 신앙을 통해서 완성됩니다.

3).그리스도를 전파해야 합니다.

세례 요한은 죽음 절정의 순간에 “내가 아니라 그분” 이라는 확실한 신학과 신앙을 가졌었습니다.
(요3:28)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요1:36) 예수의 다니심을 보고 말하되 보라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
(요1:37) 두 제자가 그의 말을 듣고 예수를 좇거늘
(요1:30)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는 사람이 있는데 나보다 앞선 것은 그가 나보다 먼저 계심이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요3:28) 나의 말한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거할 자는 너희니라

그리고 그를 추종하는 뭇 사람들에게 이 새로운 출현 자에 대해서 조금도 망설임이

(요1:29) 예수님께서 자기에게 나아오심을 보고 말하기를 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없이 전파했습니다.

결 론
주님은 세례 요한에 대하여 “사람이 낳은 자 중에 가장 크 자” 라고 그의 생애를 평가하십니다.

심판주 되시는 주님께서 그의 생애와 삶을 , 그리고 그의 사역을 그렇게 높이 평가하고 계시다는 사실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 것입니다.

우리의 생애가 마치는 날,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라는 평가를 받는 것보다 더 복된 생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높이고 그를 왕으로 선포할 때 우리에게도 그런 놀라운 은혜가 임할 것입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아멘-

우리에게 세례 요한의 눈을 주옵소서, 그의 신앙 자세를 본받게 하옵소서, 주님 앞에서 그렇게 철저히 자기를 부정하고 주님을 높일 수 있는 사람들로 살게 하옵소서, 그리스도를 전파하고 증거하는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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