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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버림받은 예수 (사 50:4-9, 빌 0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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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0:4-9
“4 주 여호와께서 학자의 혀를 내게 주사 나로 곤핍한 자를 말로 어떻게 도와줄 줄을 알게 하시고 아침마다 깨우치시되 나의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시도다 5 주 여호와께서 나의 귀를 열으셨으므로 내가 거역지도 아니하며 뒤로 물러가지도 아니하며 6 나를 때리는 자들에게 내 등을 맡기며 나의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나의 뺨을 맡기며 수욕과 침 뱉음을 피하려고 내 얼굴을 가리우지 아니하였느니라 7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므로 내가 부끄러워 아니하고 내 얼굴을 부싯돌 같이 굳게 하였은즉 내가 수치를 당치 아니할 줄 아노라 8 나를 의롭다 하시는 이가 가까이 계시니 나와 다툴 자가 누구뇨 나와 함께 설지어다 나의 대적이 누구뇨 내게 가까이 나아올지어다 9 주 여호와께서 나를 도우시리니 나를 정죄할 자 누구뇨 그들은 다 옷과 같이 해어지며 좀에게 먹히리라”

본문은 메시아에 대한 예언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고난은 차마 견딜 수 없을 정도의 수치와 모욕을 동반하였는데도 메시아가 그것을 자원하여 감수하신 것은 하나님의 뜻에 절대적으로 순종하려는 자세 때문이었습니다.

나라는 망하고 백성들은 이방의 포로가 되어 이스라엘 민족 에게 크나큰 시련이 닥쳐왔지만 하나님은 정녕 그 백성을 잊지 않으시고 그의 백성들이 죄악에서 돌이키고 여호와만이 참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도움이 되시는 분인 줄을 알 때까지 기다리시는 분이셨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찾을 때에 하나님은 그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보내시며 그들이 고난을 받을 때 고난의 노래를 들려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고난받는 종을 통해 노래하게 하시고, 그의 백성을 위해 학자의 혀로 위로하고 학자와 같이 깨우치는 귀로 알아듣게 하십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봉사하지만 온갖 수욕을 받으시는 여호와의 종이십니다. 그러나 그는 그러한 모든 수욕을 꿋꿋이 참아내시고 인류의 고난을 짊어지신 고난의 종이심을 보여줍니다.

빌립보서 2:5-11
“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6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7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9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10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11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를 주라고 고백할 때 ‘주’라는 의미는1).존경한다는 뜻에서 부른 호칭입니다.
2).아내가 남편을 부를 때에 그 권위를 인정하는 뜻입니다.
3).노예가 상전을 부를 때에,
4).황제에 대한 칭호 등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주’로 시인한다는 것은 그분을 단순한 존경의 대상자나 권위의 소유자로 인정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더 나가서 하나님으로 고백한다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6:14-35

1.고난받는 종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은 온갖 수욕을 참으시며, 때리는 자들에게 등을 맡기시고 수염을 뽑는 자들에게 뺨을 맡기십니다. 고난받는 종의 노래에서 범죄자나 어리석은 자가 맞는 매질을 당하시는 종은 친히 인류의 구원을 위해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향에서 환영을 받지 못하시고 멸시와 천대만을 받으셨습니다.

고난받는 여호와의 종으로 불려지는 주님의 처절한 모습은 사53장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주님은 인류 구속의 위대한 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그 숱한 수치와 모욕을 거절치 않으셨던 것입니다. 십자가에 죽기까지 자기를 낮추시고 복종하신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의 순종의 모습이었습니다.

2.무릎 끓어야 할 이름(예수 그리스도)
그리스도는 친히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스스로 수욕을 받으시고 노예의 대가로 팔리심으로, 즉 그리스도 낮아짐의 결과로 하나님께서 그분을 높이시여 위로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아래 있는 자들을 비롯한 우주의 전 피조물의 경배를 받게 하시고 예수님을 주라고 시인하게 함으로써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모든 피조물이 무릎 끓,어야 할 이름이라는 말은 그 이름만의 피조물의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다는 뜻입니다. 그것은 세상의 어떠한 사상이나 이념으로도 가리우거나 탈색시킬 수 없는 이름이요 어떠한 폭력이나 사악한 권력으로도 지우거나 없앨 수 없는, 모든 것 위에 초월하여 계시는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리스도에게 모든 피조물이 무릎 끓어야 할 존귀한 이름이 주어진 것은 그가 행하신 절대적인 순종과 온유와 겸손 때문입니다.
그는 스스로 높아지려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모든 피조물보다 뛰어난 이름이 허락되었습니다.
언덕과 등성이에는 결코 물이 고일 수 없는 것처럼 낮아진 그에게 가장 귀하고 아름다운 이름이 축복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낮아져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를 ‘죄인’이라는 이름으로 낮출 때 우리는 비로소 존귀한 자리에 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약4:10)“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3.구원을 주실 이름
“너희 구원을 이루라”고 할 때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이루는 구원’으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주의나 도덕주의로 흐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구원을 위하여 열심히 일을 하고 선을 행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만이 얻을 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이미 구원을 받았고 성령께서 그리스도인의 삶 속으로 들어오셔서 임재해 계시기 때문에 이제는 이러한 구원의 표징들, 즉 그리스도인으로서의 행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이 오직 하나님으로부터 말미암는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항상 복종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주로 고백해야 합니다.

오직 주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과 자세로, 서게 될 때에 은혜로 얻는 구원이 얼마나 귀한지를 알게 됩니다.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살피고 좀더 그리스도께 의지하여 순종함으로 구원받은 자로서의 온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믿으시길 바랍니다.-아멘-

호산나, 구원의 주님이 시요, 우리를 불쌍히 여기 시옵소서. 세상이 모욕했으나 더욱 존귀하게 되신 주의 이름을 찬송합니다. 우리 죄를 사하시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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