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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전세계적인 계시 (사 60:1-6, 엡 03: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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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0:1-6
구약의 본문은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담고 있는 말씀입니다.

첫 부분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될 포로 귀한을 예언했던 이사야 40장의 성취로 나타나는데, 특별히 지금 밝히는 ‘빛’ 과 이미 나타난 ‘여호와의 영광’ 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3-6절은 다시 건설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이방인들의 ‘종말적인 순례’ 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 말씀은 신약과 연결되어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을 통해 가장 잘 이해될 수 있는 본문입니다.

하나님의 위대한 구원 사건이었던 바벨론 포로 귀환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임재하시는 성육신을 우리는 목도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통해서 어두움 가운데 다시 빛으로 성육신 하시는 그리스도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그리스도 안에서 ‘여호와의 영광’ 이 온 세계에 나타나며 이 계시에 응답하여 이방인들이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는 ‘종말적인 순례’ 가 시작됩니다.

에베소서 3:1-12
서신서의 본문은 구약의 본문과 같은 두 주제를 연결시킵니다.
그 첫째는 하나님의 계시와 현현이며, 둘째는 메시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나타난 구원과 관련한 이방인 영입니다.
사도 바울은 교회 안에서 이방인의 동등성을 선언함으로 인해 유대인들의 미움을 사서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구속사역은 유대이들에게 보이신 것처럼 이방인들도 부르셔서 그들에게 나타내시는 것이며 비밀스럽고 신비한 경륜이라고 밝힙니다.
하나님의 구원 계획에 이방인의 영입은 ‘하늘에서 정사와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는 실로 전 우주적인 중요한 사건인 것입니다.

마태복음 2:1-12
이 본문은 성탄절에 ‘예수님 탄생 기사’ 로 주로 읽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엄밀한 의미에서 이것은 탄생 기사가 아닌 것입니다.

마태복음 1장 18-25절에 탄생 기사를 적고 있습니다.

동방박사들의 방문은
①.예수님이 강림에 대한 하나님의 준비와,
②.왕이신 예수님께 마땅이 드려야 할 예물,
③.그리고 나중에 예수님께서 온 세계로부터 받으시게 될 환호와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 기사를 읽을 때 마태는 예수님의 탄생과 유아기에 대한 완전한 연대기적인 설명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헤롯이 베들레헴과 그 지경 안에 있는 두 살 아래의 모든 사내아이를 죽이도록 명령한 것으로 보아 동방박사들은 고대사회의 점성가들에 가까웠을 것입니다.

그들은 별의 움직임이 인간의 운명과 연결되어 있다고 믿었으며, 인간의 운명을 연구하기 위하여 그들의 지식을 총동원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방인 가운데서 많은 학식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이 이방인이었기에 창조 세계로부터 그것들이 선포하는 하나님의 뜻을 읽고, 별에서 하나님의 구원의 의도를 깨달아 알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하나님의 역설적인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오실 메시야에 대한 예언을 담고 있는 성경을 가지고 있었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탄생했을 때 그를 알지 못하였으나,

별과 성경에 의해 인도받았던 이방인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을 메시야로 받아들였으며, 그 메시야에게 찾아와 경배를 드립니다.

그러나 믿지 않았던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이와는 아주 대조적으로 아기 예수님을 죽이려는 음모에 참여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서론”
온 세계의 첫날이, 주일의 아침 빛으로 새해가 찬란하게 밝았습니다.
1995년 첫 설교의 핵심은 하나님의 사랑의 계시에 응답하며, 왕으로 오신 주님을 인정하는 삶을 위한 것입니다.

오늘의 본문들은 두가지 주제를 제시하는데,
①.‘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타난 하나님의 계시’ 와
②.유대인에 게와 마찬가지로 이방인들에게 동일하게나타난 ‘전세계적인 계시’ 가 바로 그것입니다.

1.예수 그리스도는 온 세계를 위해서 오신 왕이십니다.

동방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나신 아기를 찾기 위해 최초로 물었던 말은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뇨” 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그 머리 위에 명패에 쓰였던 문구도 역시 ‘유대인의 왕’ 이었습니다.
(눅23:38)“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요19:19)“빌라도가 패를 써서 십자가 위에 붙이니 나사렛 예수 유대인의 왕이라 기록되었더라”

그러나 성경은 이스라엘 위해서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가 온 세계를 위해서 오셨음을 강조합니다.

(행9:15) 주께서 가라사대 가라 이 사람은 내 이름을 이방인과 임금들과 이스라엘 자손들 앞에 전하기 위하여 택한 나의 그릇이라
(행10:45) 베드로와 함께 온 할례 받은 신자들이 이방인들에게도 성령 부어 주심을 인하여 놀라니
(롬3:29) 하나님은 홀로 유대인의 하나님 뿐이시뇨 또 이방인의 하나님은 아니시뇨 진실로 이방인의 하나님도 되시느니라
(엡3: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후사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예하는 자가 됨이라

그분은 이방을 비추는 빛이시며 그 빛을 받아 열방으로 하여금 그 빛으로 나아오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눅2:32) 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시67:1)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사 복을 주시고 그 얼굴 빛으로 우리에게 비취사
(사60:3) 열방은 네 빛으로,열왕은 비취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
(요12: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두움에 거하 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2.왕에게 나아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찾아온 동방박사들은 예수님의 나심을 찾아 오기에는 너무 먼 거리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모든 여건들은 그들이 이방인이 었다는 사실까지 포함해서-몹시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메시야의 오심을 알리기 위해서 별을 움직이고 계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일반적인 계시와, 특별 계시를 다 동원하여 이 사실을 알리고 게심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대인들은 성경을 연구하고 또 배움으로써 메시야의 오심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제 모든 이방인들이, 왕 되신 그리스도 앞에 나아오게 될 것을 동방박사들을 통해 보여주시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들은 창조 세계를 통해서 말씀하시는 하나님, 특별히 하나님의 구원 계획을 선포하시는 흔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3.왕의 오심(성육신)의 소식을 듣는 사람들의 응답

하나님의 영광의 빛이 임하였을 때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①.동방박사들과 같이 겸손한 경배와 예물을 드림을 통해 그 하나님께 응답하는 부류들과,
②.헤롯처럼 적의를 가지고 ‘왕’ 에게 대항하는 부류의 사람입니다.

마치 우리는 이러한 현상 속에서 최후 심판 시에 두 부류-충성스런 종과 그렇지 못한 종, 준비된 자와 준비되지 못한 자, 염소와 양-로 분류되었던 모습을 연상하게 됩니다.(마25장)슬기로운처녀비유, 달란트 비유, 양과 염소의 비유

경배함으로 영접했던 동방박사들은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환경과 여건을 넘어 역사하시는 하나님께 자연계를 통해 그들에게 보여주신 특별한 방법을 따라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감지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경배하기 위해 먼 길을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임재와, 친히 사람이 되신 성육신의 큰 비밀을 친히 목도하고, 기쁨이 충만하여 다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돌아가는 모습을 봅니다.

그러나 헤롯과 그의 측근들은 그와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그들은 동방박사들이 사용했던 용어-유대인의 왕-자체를 부정합니다.
거부하며 대항합니다.

그들은 나의 왕께 예물을 드리기는 커녕 아기 예수님을 포함해서 두 살 아래의 모든 아이들을 죽일 정책을 수립합니다.

이러한 반응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앞에 서 계실 때도 동일하게 나타난는 것입니다.
우리도 왕의 오심에 대하여 응답해야 합니다.

우리도 왕으로 오신 예수님을 경배할 것인가. 아니면 그를 외면 할 것인가, 어느 편에 설 것인가를 새해 첫날 선택해야만 합니다.

(수24: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혹 너희의 거하는 땅 아모리 사람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수24:16)“백성이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 섬기는 일을 우리가 결단코 하지 아니하오리니” 라는 선택이 있으시길 바랍니다.

설교후 기도
이방인들에게까지도 동일하게 빛을 비추어 주시고,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성육하셔서 사랑과 임재를 친히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 이 시간 우리 모두가 겸손히 엎드립니다.
주님께 경배하며 영광 돌리는 한해가 되게 하시고, 주께 나아와 경배하는 우리의 생이 되도록 도와주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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