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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제물 (시 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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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맥추감사주일입니다. 우리는 그 무엇보다도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합니다. 그러기에 우리 모두는 정성을 다해서 하나님께 예물을 드렸습니다. 효자는 부모님께 무엇을 많이 해드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찾아서 드리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오늘의 성경말씀은 하나님은 어떠한 분이시며 무엇을 가장 원하시는가하는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래서「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제물」이란제목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하나님께서는 자기의 소유권을 인정해 드리기를 원하십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모든 것을 다 가지신 부요하신 자라고 했습니다.
오늘 성경본문이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우주만물을 다 소유하셨다고 했습니다. 본문 10절에서 "삼림의 짐승들과 천산의 생물이 다 내것임이니라"고하셨습니다. 또 시24:1에서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중에 거하는 자가 다 주의 것이라"고 하셨고, 시89:11에서는 "하늘도 땅도 바다도다 주의 것이며 세계와 거기 충만한 것이 다 하나님의 피조물"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이 모든 성경이 증거하기를 하늘도 땅도 바다도 다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또 그 속에 있는 별들도 하나님의 것이요, 공중의 날아다니는 새들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산이나 들판에 나는 초목이나 곡식이나 들짐승도 하나님이 지으신 하나님의 것입니다. 또 바다속에사는 물고기 떼가 다 하나님의 것이요 땅속에 묻혀있는 모든 자원도 다 하나님의 것입니다.그리고 모든 인간도 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께서는 소유권을 인정해 드리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나는 당신의 청지기입니다' '나의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인줄 제가 알고있습니다' 하고 고백만 하여도 하나님은 아주 기뻐하십니다. 호세아서 2장을 보면 인생이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소유권을 인정하지않고 자만할 때에는 강압적으로 차압해 가신다고 하셨습니다.

2.정성이 담기지 않은 제물을 요구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 아버지에 대하여 오해하는 수가 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가난한 성도들에게 돈이나 내라고 졸라대는 잔인 한 아버지로 아는 것이 그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가난하신 아버지가 아니요 부요하신아버지라고 말했습니다. 본문 8절에서"내가 너의 제물에 대하여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리라"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천사의생축이 다 내것이며, 산의 새들은 나의 아는 바이며, 들의 짐승은 내 것임이도다"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는 산림의 짐승들과 천사의 생축이 다내것이며, 산의 새들은 나의 아는 바이며, 들의 짐승은 내것임이도다"고하셨습니다. 누가 갖다 바친다고 하여서 하나님의 것이 되고, 아니 바친다고 하여서 하나님의 것이 안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11:30에서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무것도 없는 가운데서도 있게 하시고 있는 것도없게하시는 분이십니다. 사무엘 상2:7에 보면 사무엘을 낳은 한나는 "여호와는 가난하기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신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부요하신하나님께서 무엇이 부족해서 아쉽게 달라고 졸라대시겠습니까 어떤 부자가 자녀들에게 선물을 사지 아니한다고 투정을 했다고 해 봅시다. 만일 진실로 그랬다면 그 부모는 정신 이상이던지 아니면 자녀의 마음을 떠보기위해서 그랬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도 이와 같습니다. 고린도후서8:9에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원래 부요하신 자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신명기8:2에서는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의 본문13절에서도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은 수소의고기와 염소의 피가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성이 없고, 순종이 없는 제물을원치 않으십니다. 마음에 없는 헌금이나 예배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미가서 6:7에서는 "천천의 수양이나 만만의 홍수같은 기름도 기뻐하지 않으신다" 고 하셨습니다. 오직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입니다.

3.감사로 제사드리기를 서원을 갚기를 요구하십니다.

본문 14절에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네 서원을 갚으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가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며, 하나님을 어떻게 영화롭게 해드릴 수 있는 것인가하는문제를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제물은 두가지로 나와 있는데,
1)감사로 제사하기를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제사에는 감사가 핵심이요, 본질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하나님께서는 우리의 헌금보다 더 원하시는 것은 우리의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재물을 바치는 것은 감사하는 마음의 표시인 것입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우리가 드리는 헌금의 핵심이요, 본질은 감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칫 실수하기 쉬운 것은 헌금의 알맹이인 감사는내핑개치고 껍데기인 재물만 드리기 쉽습니다. 우리가 매년 감사절을 지키다 보면 무의식적이고 규례적으로 흐르기 쉽습니다. 그래서 아무 의미없이헌금을 드리는 것으로 만족해 버리기 마련입니다. 사실상 우리가 감사주일로 지키고 또 하나님께 예배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영화롭게 하기위한 수단에 불과합니다. 시50:23에서는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리라"하였고 시9:1-2에서는 "내가 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사를 전하리이다. 내가 주를 기뻐하고 즐거워하며 지극히 높으신 주의 이름을 찬송하리니"했습니다. 주님을영화롭게 하는 비결은 진심으로 감사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을 다할 때에 진정한 감사가 나오게 되고 마음을 다할때에 하나님이 영광을 누리십니다.
2)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헌금에는 서원제를 빼놓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본문14절에서는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라고 했습니다. 시56:12-13에서는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서원함이 있사온즉 내가 감사제로 주께 드리리니 주께서 내 생명을 사망에서 건지셨음이라"하였습니다. 성도들이 교회에 작정한 헌금은 하나님의 장부에서 지원지지 않은 빚으로 남고 쌓여져 간다는 것을 명심해야합니다. 그러므로 감사절에 서원한 것을 갚는 것도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15절에서 말씀하기를 "환란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라"고 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섬기는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무조건 환란을 만나면 서원한 것을 다 갚으고 자신있게 부르짖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바라시는 것은 오직 감사함으로 제사하고서원을 갚으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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