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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예루살렘에 임할 복 (슥 1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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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끊임없이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페레포네시안 전쟁은 27년 동안이나 계속되다가 결국 문명국 희랍이 망하게 되었고 로마도 전쟁을 좋아하였다가 바바리언들에게 망해 버렸으며 17세기 초의 저 유명한 30년 전쟁은 독일 사람의 3분의 2를 죽음에 몰아 넣은 사실을 우리는 역사를 통해서 알고 있습니다.
또한 세계1차대 전 때에 죽은 사람이 2천만 명이라고 하니 전쟁이 우리에게 가져온 결과가 무엇인가는 이 통계 하나만 보고서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2차대 전 이후에 세계 도처에서 일어난 국부전쟁이 열두 개요 정치적 보복행위가 서른아홉개요 독립전쟁이 일흔네개며 개인적으로 나라를 전복하려고 한 것이 아흔여덞이고 이밖에도 정치, 경제, 사회, 종교의 혁명이 수없이 많습니다.
이와 같이 전쟁의 날이 계속해서 우리 앞에 도래하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이런 가운데 우리를 보호하신다고 이미 앞에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교회를 지키시기 위하여, 뜻을 성취하시기 위하여 하나님의 원수를 흔들고 상하게 하고 망하게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1.영적인 복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슥12:10)

예루살렘은 교회의 상징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주실 하나님의 가장 큰 영적인 축복이 예언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교회의 복은 회개하는 영에게 주실 하나님의 은혜를 보여주고 있는 말씀인데 그 은혜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육신 적인 무엇을 주기 전에,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눈으로 보인 는 어떤 평화를 얻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먼저 우리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주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참으로 위대한 말씀입니다.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은 우리 마음에 내주 하시고 역사 하시는 성령님을 말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은혜의 영의 측정기입니다.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기도할 때 그 기도의 내용을 보면 기도하는 사람이 얼마나 은혜 속에 잠겨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슥12:10)
여기서 그는 두말할 것도 없이 예수 그리스도요 예수 그리스도가 받으시는 십자가의 고통입니다.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내주 하시어서 우리에게 깨닫는 은혜를 베푸시고 그러므로 우리가 주님을 향하여 부르짖는 간구의 소리가 생겨질 때에 비로소 주님의 십자가의 뜻을 알게 되고 그 능력을 알게 되어 그 앞에 무릎을 꿇고 은혜를 힘입게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 성도들이 받아야할 복은 하나님으로부터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입니다.
우리는 먹을 것이나 입을 것을 구하고 눈에 보이는 어떤 것을 하나님께 요청할 수도 있지만 먼저 구해야 될 것은 하나님 앞에 그 나라와 그 의라고 했습니다.
그 나라와 그 의를 먼저 구한다 고하는 것은 하나님의 은총을 힘입지 않고는, 간 구하는 영이 우리 가운데 임하지 않고서는 할 수 없을 것이요 구원의 십자가의 뜻을 깨닫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은총을 힘입지 못하고는 그 십자가와 내가 상관이 없게 될 터이니 그리스도의 옆구리의 찔림을 이해할 수가 없고 그가 당한 고통을 깨달을 수 없을 터이니 우리는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 은총을 입고 간구하는 심령을 받아야 됩니다.

2.회개케 하시는 복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슥12:11)

본문 11절 말씀은 마지막 므깃도 전쟁이 일어나는 애통을 보여주는 말씀입니다.
그 때의 애통이라고 하는 것은 회개의 음성을 보여주는 것인데 그 날의 애통, 하나님의 심판의 칼이 뽑혀지는 그날의 애통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날이 오기 전에 마음 속 깊이 회개가 있어야 되고 널리 퍼지는 회개가 있어야 되고 개인적인 회개가 있어야 됩니다.
본문을 보면 각 족속, 남자, 여자가 따로 애통하라고 했는데 이 말씀은 회개를 집단으로 할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아버지가 포도를 먹는다고 그 아들의 이가 시겠느냐” 는 말과 같이 결국 구원은 각자에게 달려있는 것이요 애통하는 회개도 개인이 해야 할 것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을 위하여 대도 하는 일도 중요하고 또 다른 사람을 위하여 계속 적으로 기도해야 되겠습니다만 그러나 그 날이 오기 전에 개인적인 회개가 있어야 됩니다.
오늘 우리가 받아야 할 은혜가 무엇입니까. 세상의 것을 구할 수도 있지만 그보다 하나님의 은총을 구해야 됩니다.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심령이 임해지기를 구해야 됩니다.
오늘 하나님의 영이 우리에게 임하지 아니하면 우리는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때처럼 마른 뼈와 같이 의미 없는 하루가 될 것이며 저주받은 하루가 될 것이며 하나님 앞에 고통스런 하루가 될 것입니다.
오늘도 저와 여러분에게 성령이 충만하여 주 안에서 은총의 삶을 간구하는 기도가 더욱 커지고 더욱 간절하기를 소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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