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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께서 나를 아셨나이다 (시 13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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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자 아인슈타인(Einstein, A)은 말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것의 가장 실제적인 것은 신비이다. 과학이 발전할수록 이 신비스러움은 더 많이 발견된다. 그것을 모르고 있는 사람은 더이상 경이로움을 느끼지 못하고, 더이상 감탄할 수 없다. 그것은 마치 죽은 것과 같다. 꺼진 촛불과 같다. 이것이 없는 자는 스스로 교만해진다.'
여러분, 우리의 지식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발명'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발명'과 '발견'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엄격한 의미에서 말하면 인간 지식 속에, 인간 경험 속에 발명이란 없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세계를, 그 무한한 지식을, 그 무한한 실재(實在)를 말미에서 몇 가지 알게 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그 얻은 바 지식을 이렇게 저렇게 응용하여 생활에 편리함을 더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광대한 지식의 세계 안에서 우리 인간이 안다고 하는 것은 지극히 작습니다.
마치 태평양의 물을 조개껍데기로 퍼내는 것과 같습니다. 아주 하찮은 정도입니다. 우리는 그 무궁무진한 신비의 세계를, 그 실체를 조금씩조금씩 깨닫고 배워가는 것입니다.
1965년에 프랑스의 바울 브로카라는 학자가 사람의 양쪽 두뇌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학설을 발표한 이래로 많은 학자들이 두뇌 기능에 대한 연구를 해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Brain research로 신경학, 뇌신경학, 심리학을 연결, 뇌의 기능을 연구하여 새로운 학설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 구구한 학설을 다 말씀드릴 필요는 없고, 여기서는 지극히 상식적인 것만을 살펴볼까 합니다.
사람의 왼쪽 대뇌가 상처를 입었을 때에 언어장애를 일으키거나 기억이 상실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른쪽 대뇌가 상처를 입었을 때에는 언어기능에 별 지장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볼 때에 왼쪽 대뇌는 수학적 분석적 논리적 기능을 담당하고, 오른쪽 대뇌는 통합적 정서적 기능을 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 대뇌는 예술적 기능인 창의력과 감정, 곧 비합리적 기능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공부, 특히나 오늘날의 교육은 주로 왼쪽 대뇌가 담당합니다. 그런데 너무 무리하게 왼쪽 대뇌에 치중해서 많은 지식을 주입하므로 문제가 생긴다고 합니다. 반면에 창의력이나 예술성 방면으로는 너무 소홀히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요즈음의 교육계에서는 whole brain education이라는 과제를 내걸고 종합적인 정서교육과 실천교육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안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이제는 우리가 참지식에 대하여 생각해보아야 할 때입니다. 도대체 지식이라는 것이 무엇입니까 오관(五官)을 통하여 보고 듣고 느끼고 깨닫는 것입니다.
뇌의 기능을 최대한도로 발휘해서 논리적으로 추리하고 상상하여 또 다른 원리를 깨달아가는 것에 불과합니다.
다음으로 생각할 문제는 지식의 한계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무진(無盡)하게 알 수 있는 것입니까 언제든지 알 수 있는 것입니까 어디까지, 언제까지 알 수 있는가-그 한계를 생각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보십시오. 우리 인간은 젊었을 때에 기억력이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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