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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현모양처 사라 (창 17: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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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자로서의 사라.
1) 성경은 사라를 처음부터 아브라함의 아내로 기록하고 있으며 아브라함의 현숙한 처로 살다가 아브라함보다 먼저 죽어 막벨라 굴에 장사되었다.
2) 사라는 남편에게 순종하는 평범한 부인이었으나 미모가 뛰어나게 아름다웠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것은 두 번에 걸쳐 아내 때문에 아브라함이 위기에 처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다(창12:13-20, 20:1-3).
3) 베드로는 아내가 남편에 대한 복종을 하나님 앞에서 아름답게 단장하는 본보기로 사라를 언급하였다(벧전3:6). 그녀는 외모의 아름다움만 아니라 자기 남편을 주님이라 부르면서 복종한 내적 아름 다움을 인정했기 때문이다.
4) 사라는 책임감이 강한 여자였다. 가나안에 들어온지 십년이 지나도 자식이 없자 책임을 감당키 위하여 여자로서 참기 힘든 일을 해냈는데 그것은 하갈을 첩으로 아브라함에게 주어 자식을 잉태케 한 것이었다(창16:1-3). 이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끝까지 참지 못하고 저지른 죄이기도 하였다.
5) 사라는 보통 여자들처럼 질투심도 있었다. 하갈이 잉태한 것을 알고 업신여기자 본처로서 자기 권리를 주장했으며 하나님도 아브라함에게 사라의 편을 들었다.

2. 믿음의 어머니 사라.1) 사라는 무엇보다 신앙으로 여자의 지위를 높였으며 신앙의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다.
2) 사라의 신앙은 자연 속에서 얻은 것도 아니고, 어떤 초자연적인 데서 얻은 것도 아니다. 그녀의 신앙의 뿌리는 평범한 일상 생활 속에서 얻어진 것이며 아내로서 본분을 다하면서 평범한 지위 속에서 하나님께 순종하므로 얻어진 값진 신앙이다.
(1) 고향 땅을 떠나 미지의 세계로 향할 때 불평 한마디 없이 따라 나섰다.
(2) 가나안 땅에서 방황하고 옆에 친구 하나 없이 고독하고 쓸쓸해도 불평 없이 아브라함을 따라 다녔다.
(3) 바로의 후궁이 될 뻔한 일이 있어도 의연히 남편에게만 충실했다.
(4) 나그네 접대에도 불평이 없었다.
3) 이러한 사라에게 하나님은 두 가지 은혜를 주셨다.
(1) 끝까지 변치 않는 신앙을 주셨다.
(2) 인간의 힘으로나 상식으로는 전혀 불가능한 태를 열어 주셔서 잉태하도록 하셨다. 장막 안에서 음식 준비를 하던 사라에게 “아들이 있을 것이라”(창18:10)는 약속을 듣고 웃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의 씨가 다 그 자녀가 아니라 오직 이삭으로부터 난 자라야 네 씨라 칭하리라”(롬9:7)하신 주님의 약속이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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