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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네가 어디 있느냐? (창 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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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있어야 할 곳에서 자신해야 할 일을 할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이 평범한 진리를 깨닫지 못할 때 슬픔은 시작되고 불행은 시작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사는 이 세상이 안고 있는 총체적인 부조리와 불행이 바로 우리 모두가 우리의 자리를 지키지 못하고 할 일을 다 감당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를 하나님은 찾고 계십니다. 처음 인간 아담을 찾으신 것처럼 “네가 어디 있느냐 라고…! 이 물음 속에 담긴 뜻은 무엇일까요

첫째, 하나님은 우리 삶의 현 위치가 어디냐고 묻고 계십니다.
사회의 일원으로써의 나, 가족의 일원으로써의 나, 기독인으로써의 나는 지금 나의 자리를 지키고 있느냐고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내가 그 곳에서 최선을 다 하고 있는가를 묻고 계십니다.
사회인으로써 나는 나의 사명을 다하고 있으며, 가정에서의 나의 역할은 감당되어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리스도인으로써 나는 내게 주어진 증인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가 묻고 계시는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은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느냐고 묻고 계십니다.
책임을 다한 오늘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합니다. 지금 우리가 어떤 꿈을 가지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하나님은 관심 어린 눈으로 바라보시며 우리에게 묻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식구들이여! 아담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이탈하면 불안과 절망이 다가 옵니다. 오늘 조용히 우리에게 다가 와 염려와 근심으로 가득찬 음성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 아버지의 물음에 당신은 무엇이라 대답하시렵니까 “네가 어디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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