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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풍요 속의 기근 (암 08: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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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처럼 우리 나라가 풍요로운 때는 없었습니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가질 수 있고 할 수 있는 세상에서 우리는 살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또 이 처럼 빈곤한 적은 없었습니다. 무엇을 가져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과 고독이 날이 갈수록 커져만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오늘 저 풍요 속에 들려오는 절망과 고통의 탄식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혼의 기갈에 생명의 물줄기를 대어주는 것이 교회의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우리 교회들은 왜 이리 무기력하게만 느껴집니까 오늘 우리들의 사회에 만연된 영적 기근과 이에대한 교회의 무기력함의 원인은 무엇이며 그 해결책은 무엇일까요
첫째, 문제는 말씀의 기갈입니다.(11절)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인간의 삶의 법칙은 오직 말씀인 것입니다. 그러나 이 말씀이 사라져 버린 지금 이 땅에는 오직 썩어져갈 물질과 욕망만이 남게 되어 영적 기근의 원인이 된 것입니다.
둘째, 말씀이 사라진 이유는 우상숭배 입니다.(14절)
사람들은 이제 하나님 보다도 그들이 만들어 놓은 물질을 숭배하기 시작했고 교회 마져도 하나님 말씀 보다는 인간의 일들을 우선적으로 생각하는 인본주의의 영향을 받게되었습니다. 이제 말씀은 더 이상 필요없다는 선언을 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셋째, 이제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빗줄기가 멈춘 거은 견딜만 합니다. 세상에 하나님의 말씀이 더 이상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저수지 마져 말라버릴 위험에 있으니 문제라는 말입니다. 말씀의 저수지에 말씀이 고갈되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제 우리는 이 기근에 책임을 지고 물골의 터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을 향해 이 말씀의 생명수를 다시 공급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오늘 우리 눈에 보이는 세상의 참담한 현상들을 바라보고 탄식만 하고 있을 수는 없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고통의 원인 풍요 속에 기근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생며의 말씀을 우리의 삶에 가득 채우는 성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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