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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가 누릴 4대 체험 (마 03: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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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의 신앙은 체험의 신앙입니다. 듣고 배우고 연구하여 깨닫고 믿게 된 것을 삶 속에서 실제로 경험하고 누릴 수 있는 능력 있는 신앙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에게는 끝없는 체험과 간증이 넘쳐 나게 되는 것입니다.
겸손히 침례를 받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는 본문 말씀은 그분 안에서 성도들이 누려야 하는 4대 체험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사람이 된 우리들에게 있어야 할 이 체험들은 무엇일까요

첫째, 물에서 올라오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16절)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 쌔…”
성경은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을 때 일어난 기적의 체험이 예수님께서 물에서 올라오실 때 일어났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인이 풍성한 체험 속에서 살기를 원한다면 이처럼 물에서 올라오는 체험이 필요합니다. 다시 말하면 영적인 죽음에서 깨어나는 그리고 죄악된 세상의 삶에서 벗어나는 체험이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것도 ‘곧’ 말입니다.

둘째, 하늘이 열리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16절)
“…하늘이 열리고”
하늘의 문이 열리는 체험은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닫쳐 있던 문이 열리는 체험, 즉 하나님과 다시 화목 하는 축복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 동안 우리의 삶의 모든 불행이 하나님과의 관계의 단절에서 비롯되었음을 생각해 본다면 이 체험은 우리의 삶에 새로운 축복의 장을 여 는 감격적인 체험이 될 것입니다.

셋째, 성령님이 임하시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16절)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라”
그리스도인이 누리는 축복 중에 가장 큰 것은 하나님의 영이 함께 하며 도우시고 이끄시며 힘주시고 격려하시는 체험입니다. 그리스도인이 된 후에도 어쩔 수 없이 여전히 약하고 부족한 인간으로 살아가야 할 우리에게 이 성령님의 임재는 승리를 위한 결정적인 요소입니다.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라는 바울의 질문은 오늘 힘없는 신앙 생활을 하는 우리를 향한 우리 주님의 질문인 것입니다.

넷째, 하나님의 자녀임을 인정받는 체험이 있어야 합니다.(17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이 그것을 인정하실 때에 그 가치가 있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좋은 믿음을 가졌다고 주장해도 하나님께서 인정치 않으시면 그 믿음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에게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인정하시며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은총의 축복이 있어야 합니다. 이는 곧 우리 아버지가 되시는 하나님의 모든 부요함을 자녀된 우리들이 함께 나누게 되는 축복 중의 축복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오늘은 침례식이 있는 주일입니다. 오늘 침례에 참여하는 모든 형제 자매들과 이를 지켜보며 축복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실 때 나타났던 그 영광의 체험들이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1996년 8월 25일 침례식이 있는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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