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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썩지 않는 사람들 (시 16: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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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에 모든 것은 부패합니다. 이 진리 앞에 물론 인간도 예외일 수는 없습니다.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지니라”(창 3:19)는 말씀처럼 사람도 늙고 죽고 부패하여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은 우리에게 썩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지 않게 하실 것임이라”(10절) 하나님이 썩지 않게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 축복의 주인공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1. 그렇다면 어떻게 썩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8절 말씀을 주목하십시오. “내가 여호와를 항상 내 앞에 모심이여 그가 우편에 계시므로 내가 요동치 아니하리로다” 그렇습니다. 시인의 고백에 의하면 여호와를 항상 그 앞에 가까이 모시는 사람이 썩지 않는 사람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면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받고(8절) 기쁘고 즐거운 건강한 삶(9절)을 살뿐 아니라 생명의 길로 인도함(11절)을 받으니 썩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는 성도들이 되십시다!

2. 하나님을 가까이 모신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첫째,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믿지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모시며 존재치 않는 하나님을 어떻게 섬기겠습니까 하나님을 믿는 것이 그분을 모시는 것이며 그분의 무한하신 사랑을 받아들이는 것이 그분을 섬기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나타난 그 사랑을 영접함으로 말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으니 또 나를 믿으라”(요14:1), 그리고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라고 말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함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는 영원히 썩지 않을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만을 의뢰하는 것입니다.
예레미아 선지자는 예레미아서 17장 5-8절 말씀을 통해 사람을 믿으며 혈육으로 그 권력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사람은 저주를 받고 여호와를 의지하고 의뢰하는 자는 복을 받아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 삶이 생기로 가득 차리라고 말합니다. 흔들지 않는 하나님, 변함없는 그분만을 의뢰하는 자는 영원히 썩지 않을 것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고 충성하는 것입니다.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면류관을 네게 주리라”(계 2:10)는 말씀을 기억합시다. 하나님을 가까이 모시려면 그분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며 주어진 사명에 충성을 다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에겐 썩지 않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지고 우리는 영원히 썩지 않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식구들이여! 요즘 이곳 저곳에서 사람 썩는 냄새가 진동하고 있습니다. 육신뿐 아니라 정신도, 양심도, 그리고 영혼도 썩어 가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럴 때에 하나님은 우리를 썩지 않는 사람들로 불러 주셨습니다.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라고 말입니다. 부디 썩지 않는 사람들, 썩으면 안되는 사람들, 썩지 않고 영원히 사는 축복 받은 사람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1997년 9월 7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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