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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 57: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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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의 본문인 57편은 시편에 기록 된 많은 다윗의 시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이 시가 다른 어떤 다윗의 시보다 깊은 감동과 용기를 우리에게 주는 것은 그가 이 찬양을 부른 환경과 장소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적장 골리앗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물리친 다윗은 갑자기 영웅이 되어 급기야는 사울 왕의 사위가 되는 영광을 얻습니다. 그러나 그 기쁨도 잠깐 뿐,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 사위 다윗을 시기한 사울은 그마음에 미움이 가득차 다윗을 죽이기 위해 뒤를 좇게 됩니다. 이를 피해 동굴에 숨은 다윗은 그의 삶에 때 아닌 밤을 맞이하게 되지만 믿음으로 새벽을 깨우는 찬양을 부릅니다. 인생의 밤을 새벽으로 깨우는 믿음의 찬양, 그 위대한 고백이 오늘의 본문 57편인 것입니다.

그러면 다윗은 어떻게 그의 삶의 고난의 밤을 새벽으로 깨우고 있습니까
첫째, 그는 마음을 확정함으로 새벽을 깨우고 있습니다.(7절 上)
“하나님이여 내 마음이 확정되었고 내 마음이 확정되었사오니…” 이것이 인생의 밤을 극복하는 다윗의 고백입니다. 이 고백 속에서 다윗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고 버리지 않겠다는 결심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이 확정된 자를 축복하십니다.
둘째, 그는 찬양으로 새벽을 깨우고 있습니다.(7절 下)
“…내가 노래하고 찬송하리이다” 이 얼마나 놀라운 고백입니까 두려움과 절망의 순간에도 다윗은 찬송을 불렀고 그 찬송은 그의 삶의 어둠을 거둬갔던 것입니다. 기억하십니까 바울과 신라가 빌립보 옥에 갇혔을 때에 어떻게 구출함을 받았는 지 말입니다. 그 비결은 찬송이었습니다. 찬송으로 삶의 새벽을 불러옵니다.
셋째, 그는 감사함으로 새벽을 깨우고 있습니다.(9절)
“주여 내가 만민 중에서 주께 감사하오며 열방 중에서 주를 찬송하리이다” 다윗의 감사는 그의 삶에 새벽을 깨우는 결정적인 힘이 되었습니다. 고난 속에서도 감사, 절망 속에서도 감사, 두려움 속에서도 감사, 모든 것에 감사하는 것이 참 감사요 삶의 밤을 물리치는 비결입니다. 감사는 축복의 태양을 떠오르게 합니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들이여! 우리는 지금 사회,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친 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밤이 깊으면 새벽이 오기 마련입니다. 용기를 잃지 말고 마음을 확정하고, 찬양하며, 감사함으로 새벽을 깨우는 여러분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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