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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합시다. (아 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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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주님의 말씀처럼 “불법이 성행하여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져 가는 세상입니다”.(마24:12) 그러할지라도 여러분, 기억하십시오! 아직도 이 세상을 구원할 길은 사랑뿐입니다.

오늘 본문은 수많은 고난과 역경 끝에 마침내 아름다운 사랑을 이룬 신랑과 신부가 그들은 달콤한 첫 사랑의 꿈이 싹튼 신부의 생가, 사과나무 아래서 그들의 참 사랑을 노래하고 있는 내용입니다. 아가서가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와 그의 신부인 성도들이 나눌 사랑의 이야기라는 사실을 생각하며 본문에 드러난 영적 교훈들을 함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본문에 나타난 예수님의 사랑은 어떤 사랑입니까

첫째, 예수님의 사랑은 그 힘이 죽음 같이 강합니다.(6절)
예수님의 사랑은 죽음같이 강한 것이었습니다. 십자가가 그것을 우리에게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 사랑은 우리를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았고 우리로 죽음을 이기게 해 주었습니다.
둘째, 예수님의 사랑은 질투하시기까지 사랑하는 사랑입니다.(6절)
성경은 하나님이 질투하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질투는 인간의 이기적인 질투심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를 위해 당신의 목숨도 아끼지 않으신 주님의 사랑이 이기적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 그분께서 불같은 질투심으로 진노하심은 사랑하는 우리를 그 누구에게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그분의 질투는 우리를 향한 신적 보호본능이요, 부성애인 것입니다.
셋째, 예수님의 사랑은 그 무엇으로도 채울 수 없는 열정적인 사랑입니다.(7절)
‘이 사랑은 많은 물이 꺼치지 못하겠고 홍수라고 엄몰하지 못하리니…’라고 본문은 주님의 열정적인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 사랑이 얼마나 뜨거운지 많은 물로도, 심지어는 홍수로도 식힐 수 없다는 것입니다. 십자가 위에서까지 뜨겁게 사랑하신 주님의 사랑, 이 세상 무엇으로도 막을 수 없었던 그 사랑이 오늘 당신을 향해 쏟아지고 있습니다.
넷째, 예수님의 사랑은 고결한 사랑입니다.(7절)
성경은 예수님의 사랑의 순수함과 고결함을 ‘사람이 그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할지라도 오히려 멸시를 받으리라’는 말로 증명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사랑은 이처럼 돈으로도, 아니 이 세상 그 무엇을 주고도 사고 팔 수 없는 것입니다.

2. 그렇다면 이 귀한 예수님의 사랑을 얻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첫 사랑의 나무 아래로 돌아가야 합니다.(5절)
본문의 신랑, 신부가 그들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찾아간 곳은 첫사랑의 나무 아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가야 할 첫사랑의 나무 아래는 어디입니까 그곳은 십자가 밑입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 죽음같이 강한 사랑을 불태웠던 그곳에 가면 예수님의 그 큰사랑을 나눌 수 있습니다.
둘째, 우리를 인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간직해 달라는 갈망이 있어야 합니다.(6절)
옛 사람들은 도장 또는 인을 아주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이처럼 우리를 귀하게 그 가슴에 품고 능력의 팔로 붙들어 달라는 간절한 간구가 있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간절한 사랑의 간구가 말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 여러분! 예수님은 죽음같이 강한 사랑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계십니다. 그분의 큰사랑을 누리기 위해 첫 사랑의 나무 아래로 우리 돌아갑시다. 그분의 사랑이 넘쳐나는 십자가 아래로…

 1997년 11월 1일 주님의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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