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고후 13:5)

첨부 1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을 무엇이라 정의 할 것인가 라고 하는 데는 각기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지만 오늘 본문 말씀에 의해 그 질문에 답한다면 “이 시대는 자기 정체성과 확실성이 없는 시대”라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누구든지 자기가 어디서 왔고, 어디를 향하여 가고 있으며, 자기 자신이 누구인지, 또 무슨 이유로 자신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해야 하는지 분명히 알지 못하고 또 알려고 하지도 않는 시대를 우리는 지금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난 주간에 저의 영적인 눈을 번쩍 뜨게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신문, 방송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였습니다. 페널리스트들은 주로 그들이 대통령으로써 자격이 있는가 하는 것을 집중적으로 묻고 있었는데 그 질문의 내용을 정리석해 보면 1)후보들의 신실성과 2)당면 문제들에 대한 의식 3)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에 대한 질문들이었습니다. 그 토론을 보며 저는 제 자신에게 물었습니다. “주의 종으로써 나는 내가 누구인지 분명히 알고 있으며 내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말입니다.

오늘 사도 바울은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다음과 같이 도전 합니다. “너희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라고 말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확증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떻게 시험해야 합니까

첫째, 우리가 확증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믿음 안에 있나 시험해 보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안에 있나 확증해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참다운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를 스스로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둘째, 어떻게 시험하고 확증할 수 있습니까
우리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기 위해 J. I. Packer가 말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야 할 뚜렷한 특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마음의 변화로써 삶의 자세가 바뀌고, 새로운 동기(New Motivation)가 생기며, 바른길을 찾으려는 강한 욕구와, 주님을 전하려는 열정이 생기는 것이며, 둘째는 주님에 대한 드거운 충성심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이 마음의 변화와 충성심이 우리를 믿음 안에 머물게 하며 아울러 그리스도가 우리 안에 계심을 확증하는 특징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시험해 봐야 할 것은 우리안에 이런 특지잉 있느냐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벧엘의 성도들이여! 너무 늦기 전에 우리 자신을 시험해 봅시다. 내가 믿음 안에 있는지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신지…

 1997년 11월 16일 주님의 날에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