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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다 함께 사는 길 (왕하 07: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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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하잘 것 없는 네 문둥이가 아람 군대에 포위망에 걸려 비참하게 죽음을 기다리던 조국 이스라엘과 그 민족을 살렸다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얻는 교훈은 무엇입니까

첫째, 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은 하나님의 손에 달려 있다는 것입니다.
아람 왕 벤하닷의 추상과 같은 위협에서 이스라엘을 구한 것은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의 기도에 응답하신 하나님의 손이었습니다.(6-7절) 오늘 우리 나라를 이 위험한 고비에서 건지실 분도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둘째, 이 복된 소식은 누군가에 의해서 반드시 전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람 군대가 혼비백산하여 도망한 후에도 성안의 사람들은 여전히 굶어 죽어 가고 있었습니다. 두려움 눌려 성문을 열고 그 놀라운 기적을 바라볼 용기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버림받은 네 문둥이들에 의해서 마침내 복음은 전해졌고 성안의 모든 백성은 살길을 얻었습니다.(9-17절) 지금 우리 백성에게 이 복된 소식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전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저들은 마음 문을 닫은 채로 그렇게 고통 속에 죽어 갈 것입니다.
셋째, 어떤 사람이 이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까1)삶의 길을 적극적으로 찾는 사람입니다. 이야기 속에 네 문둥이처럼 앉아서 죽기보다는 살길을 찾아 나아가려는 용기가 있는 사람들이 이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2)나 혼자만 잘살기보다는 다같이 잘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이 복된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문둥이들은 비록 자신들을 업신여기고 멸시했던 사람들이었지만 자기의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했던 것입니다. 나만 살겠다고 하는 사람은 자기도 죽고 맙니다.
3)바로 당신이 이 복된 소식을 전할 사람입니다. 오늘 나라를 염려하고 걱정하는 당신, 민족을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당신이 바로 이 복된 소식을 전해야 할 사람입니다.

사랑하는 벧엘 가족 여러분! 기독교 신앙에는 국경이 없지만 기독인에게는 조국이 있습니다. 지금 이 난국에서 나라와 민족을 구해 낼 방법은 무엇입니까 그리고 누가 그것을 해야 합니까 이 나라를 구하는 길은 이 나라의 흥망성쇠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로 이 백성을 이끄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입니다!

1997년 12월 14일 전교인 전도 대회를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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